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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

신들린 반등! 게임주, 전 종목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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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3월 17일]평균등락률 +3.71%…31개 전 종목 우상향

컴투스·위메이드 등 일부 대형주 급등, 총 시총 38조원 사뿐히 회복

미국발 악재에 대한 우려가 줄면서 국내 증시가 상승했다.

게임주식은 신들린 오름세를 보였다. 31개 전 종목이 우상향한 것.

전체 거래량과 대금은 물론 시가총액 등이 모두 전일보다 증가했다.

시가총액은 1조원 넘게 오르면서 38조원 선을 가볍게 회복했다.

38조7117억원으로 어제보다 무려 1조5796억원이 증가했다.

대형주가 초강세를 나타냈다.

컴투스(+10.15%), 위메이드(+8.13%) 등이 급등했다. 카카오게임즈(+5.66%), 크래프톤(+5.32%), 펄어비스(+4.76%), 넥슨게임즈(+4.31%) 등도 4% 넘게 올랐다.

넷마블(+3.15%), 엔씨소프트(+2.95%), 네오위즈(+1.75%), NHN(+1.31%) 등은 +1~+3%대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컴투스는 +10.15%(6800원)로 3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화끈하게 반등했다. 종가는 7만3800원으로 지난 2월 22일 내준 7만원 선을 단숨에 회복했다. 거래량은 57만4138주(정규장 마감 기준)로 어제(약 20만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개인이 18만2372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타 투자자가 746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15만9216주를 쓸어 담으며 3거래일째 매수를 지속했다. 기관 매수량은 2만3902주다.

컴투스는 이날 최근 글로벌에 론칭한 멀티 플랫폼 MMORPG '서머너즈워:크로니클' 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출시 일주일 만으로 연내 목표치 1000억원 달성은 물론 장기 흥행 가능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위메이드는 8.13%(4100원) 상승, 3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5만4500원이며 거래량은 223만6203주다. 3월 들어 최대치다. 개인이 12만22366주의 매물 폭탄을 던지며 홀로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만5056주, 4만3157주를 매입했다. 기타 투자자는 1만4153주를 순매수했다.

카카오게임즈는 +5.66%(2350원)로 올 들어 지난 1월 16일(+8.92%)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오름폭을 기록했다. 종가는 4만3850원이며 거래량은 52만4661주다. 개인이 17만5812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타 투자자가 7234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만6714주와 5만6332주를 쓸어 담았다.

카카오게임즈는 출시(3월 21일)를 앞둔 황금기대작 '아키에이지 워' 사전다운로드 일정을 공개했다. 3월 20일(월)이다. '아키에이지 워'는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멀티플랫폼 MMORPG다. 사전예약자 200만명을 돌파하고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조기 마감되는 등 대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크래프톤은 +5.32%(8300원)로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16만4400원이며 거래량은 22만9548주로 전일대비 64%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10만3534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타 투자자가 5692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8만4550주를 순매수했다. 2023년 들어 지난 2월 8일(+10만6917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기관은 2만4676주를 매집했다.

펄어비스는 4.76%(1950원) 오른 4만2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3월 들어 가장 높은 오름폭이다. 거래량은 24만7668주로 전일대비 44%가량 늘었다. 개인이 8만9398주를 던지며 홀로 팔자에 나섰다. 외국인은 1만5235주, 기관은 7만4149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14주다.

넥슨게임즈는 +4.31%(580원)로 하루 만에 반등했다. 종가는 1만4040원으로 3월 8일 내준 1만4000원 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51만2336주로 전일대비 15%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14만1024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903주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만1349주, 1만578주를 순매수했다.

3월 17일 금요일, 코스피가 17.78포인트(0.75%) 상승한 2395.69다. 개인이 1743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35억원, 81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하락 종목이 226개로 급감했다. 상승 종목은 674개로 급증했다.

코스닥은 15.41포인트(1.97%)( 뛴 797.39다. 개인이 242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05억원, 1023억원을 순매수했다. 하락 종목이 199개에 그쳤다. 상승 종목은 1346개로 폭증했다. 뉴로메카, 에스피시스템스, 아스타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3.71%다. 2023년 들어 지난 2월 16일(+7.19%)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상승이다.

게임주 전 종목이 상승했다.

7개가 5% 넘게 상승했다.

+3%~+4%대로 마감한 게임주는 13개다.

썸에이지가 +9.67%(52원)로 올 들어 가장 크게 올랐다. 종가는 590원이며 거래량은 114만3243주다. 3월 들어 최대치다. 개인이 3월 들어 가장 많은 7만2902주를 팔았다. 기관은 7649주를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8만551주를 싹쓸이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1102만8662주다. 전일보다 242주995주가 많았다.

컴투스, 위메이드,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컴투스홀딩스, 미투온, 위메이드맥스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반면 모비릭스, 액션스퀘어는 50% 이상 감소했다.

컴투스홀딩스 거래량은 23만9336주로 전일대비 73%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1만1945주, 기관이 6314주를 수매도 했다. 외국인은 1만7741주, 기타 투자자가 518주를 순매수했다. 컴투스홀딩스는 4.96%(2500원) 상승, 2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5만29001원이다.

위메이드맥스 물량은 107만9116주다. 전일대비 약 70% 증가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324주, 1779주를 순매도했다. 기타 투자자는 3100주를 매집했다. 기관 매수량은 3주다. 위메이드맥스는 2.97%(500원) 상승,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탈출했다. 종가는 1만7320원이다.

액션스퀘어 거래량은 5만3430주다. 전일(약 18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인이 1996주를, 기관이 2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998주를 사들였다. 액션스퀘어는 +0.52%(15원) 상승, 2거래일 연속 약보합에서 강보합으로 돌아섰다.

전체 거래대금은 3598억9300만원이다. 3월 들어 처음으로 3000억원 이상을 나타냈다.

위메이드가 1186억7600만원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고 엔씨소프트가 410억5100만원, 컴투스가 407억25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200억원~300억원대를 기록한 게임주식은 크래프톤(371억2900만원), 카카오게임즈(225억800만원)다.

엔씨소프트가 2.95%(1만1000원) 상승했다. 3월 13일(+0.13%) 이후 4거래일만에 우상향이다. 종가는 38만3500원이다. 거래량은 10만7833주로 전일대비 24%가량 감소했다. 개인이 7456주, 외국인이 4170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1만1617주를 매입, 최근 3거래일 연속 매도에서 사자로 돌아섰다.

네오위즈는 +1.75%(700원)로 최근 5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4만800원이며 거래량은 17만1709주다. 개인이 1만7334주를 싹쓸이했다. 외국인이 1만4687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가 각각 1742주, 905주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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