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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코로나19 고통 분담…PC방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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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PC방 업주 엔씨 게임 이용 요금 50% 보상 환급(Payback)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소비가 위축되고 있다. 음식점은 물론 백화점 등의 발길이 줄고 있다.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인하 등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노력들이 일고 있다. 정부도 가세하면서 코로나19 속에서 온정이 피어나고 있다.

PC방도 만만치 않게 이용자가 줄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PC방 업주를 위한 손길을 내밀었다. 엔씨게임 이용 요금의 보상 환급이다.

2월 28일(금),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PC방 소상공인 사업주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엔씨(NC)는 전국 엔씨패밀리존 가맹 PC방 사업주의 3월 한 달간 G코인 사용량의 50%를 보상 환급(페이백, Payback) 하기로 결정한 것.

G코인은 엔씨패밀리존에서 가맹 PC방 사업주가 이용하는 통합 화폐다.

한편, 엔씨(NC)는 대구에 위치해 있는 ‘PC방 사업주 전용 고객센터’ 직원들의 안전과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3월 중순까지 고객센터는 온라인 1:1 문의 상담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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