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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미친 상승… 외풍 뚫고 신고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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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톡]P의 거짓, 게임스컴 어워드 3관왕 · 아카 2관왕…차기작 흥행 및 신성장 동력 기대감 고조

네오위즈가 해외발 훈풍에 폭등 중이다.

국내 증시가 폭락 중이다. 29일 미국의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금리 인상에 발언과 이로 인한 미국 기술주 중심의 폭락 등 외풍에 휘청이고 있다.

네오위즈는 달랐다. 장중 4만원까지 치솟으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 이날 31개 게임주 가운데 유일한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8월 29일 현재(오전 10시 40분 기준) 5% 넘게 오른 3만635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독일에서 불어온 훈풍 때문이다.

네오위즈는 자체 개발 중인 신작 'P의 거짓'이 세계 3대 게임전시회 중 하나인 '게임스컴 어워드'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8월 23일 게임즈컴 전야제에서 '가장 기대되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으로 선정됐고 27일 진행된 게임스컴 어워드에서는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와 '최고의 롤플레잉 게임'을 수상했다.

한국 콘솔 게임 역사상 최초다.

이 작품은 피노키오를 소재로 한 소울라이크 싱글 액션 RPG다. 콘솔과 PC를 동시에 지원하는 멀티 플랫폼 게임으로 출시는 2023년이다.

어워드 수상에 전 세계 게이머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미국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며 ‘트렌드 전체 1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또 영미 ‘PC 게이머’, 일본 ‘패미통’, 미국 ‘IGN’ 등 해외 유수의 게임 매체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네오위즈가 전한 희소식은 이뿐 아니다.

캐주얼 힐링 어드벤처 게임 '아카(Aka)' 역시 2관왕에 올랐다. '인디 아레나 부스 어워드'에서 '베스트 유니티 게임(Best Unity Game)'과 유니티가 주관하는 ‘게임스컴 2022 인디 커뮤니티 초이스 어워드(Gamescom 2022 Indie CommUnity Choice Award)’에 최종 선정됐다.

P의 거짓 총괄을 맡은 최지원 PD는 “게임스컴 3관왕 달성은 P의 거짓에 대한 세계적인 기대감이 입증된 결과라 생각한다”며 “한국 콘솔 게임의 역사를 새로이 쓰고 있는 P의 거짓이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이 되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위즈는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게임스컴에 단독 부스로 참여했다.

'P의 거짓' 신규 트레일러 영상과 방문객들이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두 시간 분량의 데모를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엑스박스 게임패스 입점 소식 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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