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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원 확보! 원이멀스, VR게임 최고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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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M게임즈·넷마블 비롯한 창투사로부터 100억원 투자 유치… VR 전문성 강화에 총력

코로나19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경기 침체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 이런 와중에도 100억원대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게임사가 있다.

차세대 게임 먹거리인 VR(가상현실) 게임 전문업체 원이멀스다. 이미 글로벌에서 VR게임 콘텐츠 개발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또 와이제이엠게임즈가 공을 들이고 있는 자회사다.

3월 31일, 와이제이엠게임즈는 VR(가상현실) 기술기업 원이멀스가 누적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는 최대주주인 와이제이엠게임즈와 2대주주 넷마블을 포함해 신한코그니티브 청년창업조합, 에쓰비4차산업혁명투자조합, 인라이트 청년창업펀드, ㈜핀업 등에서 진행됐다. 총 규모는 100억원이며 원이멀스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VR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지재복 와이제이엠게임즈 이사는 “빠르게 성장 중인 VR게임 시장과 원이멀스의 뛰어난 콘텐츠 개발 능력을 높이 평가해 여러 기관에서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원이멀스는 와이제이엠게임즈를 최대주주로 있는 VR 전문 개발사로 인기 VR게임 '디저트 슬라이스(Dessert Slice)'를 포함 11종의 VR게임을 스팀(Steam)과 오큘러스(Oculus) 등에 출시한 바 있다.

또한 배틀로얄 FPS형 탈출 VR 타이틀인 '이스케이프 포인트(ESCAPE POINT)'를 오큘러스에 출시했고 추후 스팀 플랫폼에도 론칭 예정이다.

이외에도 올어바웃스포테크(대표 서동환)와 VR을 활용한 야구 훈련 사업 MOU 맺고 사업을 진행 중이다. 넷이즈와 서비오스의 합작법인 중국 넷비오스(NetVios)와 베이징러커VR테크놀로지에 VR 컨텐츠 공급 등의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민용재 와이제이엠게임즈 대표이사는 “관계사 원이멀스는 다양한 VR 특허 기반의 독보적인 콘텐츠 개발 능력으로 VR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원이멀스가 글로벌 VR 콘텐츠 대표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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