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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

거래 뚝! 게임주, 그래도 올랐다…NHN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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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2월 16일] 평균등락률 +0.10%, 5거래일 연속 우상향

NHN 등 일부 맏형 상승, 총 시총 또 증가…전체 거래량·대금 감소

코스피와 코스닥이 또 엇갈렸다.

코스피가 반등했고 코스닥은 약세로 돌았다.

부진한 거래에도 불구하고 게임주식은 또 올랐다. 상승 랠리를 5거래일째로 늘렸다.

2월 16일 금요일, 코스피가 34.96포인트(1.34%) 오른 2648.76이다. 개인이 8411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82억원, 270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628개가 우상향했고 250개가 하락했다.

코스닥은 1.61포인트(0.19%) 하락한 857.6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216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2549억원, 기관은 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833개가 상승했다. 에스피소프트, 인성정보, 케어랩스, 우리산업홀딩스, 솔고바이오 등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717개는 우하향했다. 엠에프엠코리아가 가격제한폭까지 내렸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10%다. 2월 8일 이후 5거래일째 우상향이다.

상승 종목이 13개로 어제(17걔)보다 4개가 적었다.

NHN이 +6.03%로 가장 크게 올랐다. 바른손이앤에이가 +5.03%로 뒤를 이었다.

엔씨소프트(+2.40%), 더블유게임즈(+2.39%) 등은 2%대로 장을 마쳤다.

이외 9개 종목은 +1% 내외의 강보합을 나타냈다.

하락 종목은 15개다.

위메이드가 -3.90%로 최대 낙폭을 보였다. 위메이드플레이(-3.12%), 스코넥(-2.90%), 위메이드맥스(-2.57%) 등은 2% 넘게 내렸다.

나머지 11개 종목의 하락폭은 1% 안팎이다.

와이제이엠게임즈, 액션스퀘어, 모비릭스, 엠게임 등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NHN은 +6.03%(1600원)로 전일 약세에서 화끈하게 반등했다. 종가는 2만8150원이며 거래량은 26만5977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전일대비 7%가량 줄었다. 개인이 4만822주, 외국인이 1만6133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기타 투자자와 기관은 각각 4만5214주, 1만1741주를 매입했다.

엔씨소프트는 2.40%(5000원) 상승, 3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21만3000원이며 거래량은 9만4758주다. 전일대비 약 53% 증가했다. 기관이 2만9795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4거래일 연속 사자(BUY)다. 개인은 2만4365주,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5172주, 258주의 매물을 내놓았다.

 

넷마블도 +1.89%(1200원)로 3거래일째 강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6만4700원이며 거래량은 9만2420주다. 전일대비 약 4% 늘었다. 개인이 2만3762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홀로 매도 우위이며 2월 6일부터 7거래일 연속 팔자(SELL)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1095주, 1만2048주를 매집했다. 3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다. 기타 투자자는 619주를 사들였다.

넷마블은 이날 야심작 '아스달 연대기' PC 버전 자동 설치 사전 예약 이벤트를 시작했다. 전일 미디어 쇼케이스 및 사전예약에 이은 이틀 연속 담금질이다.

컴투스도 신작 이슈를 내놓았다. '스타시드: 아시니아 트리거' 사전예약 이벤트를 시작한 것.

이 작품은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 중인 AI 육성 모바일 RPG다.

컴투스는 이날 1.58%(750원) 상승, 전일 내림폭(-1.35%)를 만회하고 100원 더 올랐다. 종가는 4만8200원이며 거래량은 2만7048주다. 전일대비 37%가량 감소했다. 개인이 5195주, 기관이 315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5295주를, 기타 투자자는 215주를 순매수했다.

'스타시드' 개발사의 모회사인 조이시티는 0.98%(30원) 하락,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3040원이며 거래량은 76만4226주로 어제보다 27만주 이상 증가했다. 기관은 29만5446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팔자(SELL)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4만155주, 5만5291주를 순매수했다.

최근 2거래일 연속 급등했던 위메이드는 -3.90%(2100원)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5만1800원이며 거래량은 37만8599주다. 어제(약 85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인이 4만4801주를 싹쓸이 했다. 외국인은 3만4127주를 던지며 2거래일 연속 팔자에 앞장섰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8405주, 2269주다.

이날 위메이드는 게임업계 최초로 한국경제인협회에 가입했다.

위메이드플레이도 -3.13%(350원)로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1만850원이며 거래량은 4만1914주다. 전일(약 16만주) 절반에도 못 미쳤다. 개인이 4965주, 기관이 40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40주와 4965주를 팔았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557만1800주다. 전일보다 291만7764주가 적었다.

더블유게임즈, 액토즈소프트, 모비릭스, 펄어비스, 데브시스터즈, 컴투스홀딩스,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플레이, 위메이드 물량이 전일대비 50% 이상 줄었다.

반면 바른손이앤에이, 엔씨소프트, 조이시티, 룽투코리아, 드래곤플라이 등은 50% 넘게 증가했다.

펄어비스 거래량은 14만4608주로 전일(약 48만주) 1/3 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이 1만7918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기타 투자자가 79주를 팔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6859주, 1만1138주를 사들였다.

펄어비스는 -1.12%(400원)로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3만5400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어제보다 731억6500만원이 적은 1157억7200만원이다.

엔씨소프트가 200억96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위메이드(197억100만원), 크래프톤(153억2700만원) 등은 100억원대를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0.21%(500원) 하락, 2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23만7500원이며 거래량은 6만4227주로 전일대비 21%가량 감소했다. 개인이 3594주를 던지며 매도 행진을 6거래일째 지속했다. 기타 투자자는 886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29주, 3451주를 쓸어 담았다. 4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다.

총 시가총액은 35조4656억원이다. 전일보다 1764억원이 늘었다. 올 들어 가장 높았다.

맏형들은 엇갈렸다.

NHN(+6.03%)가 급등했고 엔씨소프트(+2.40%), 더블유게임즈(+2.39%) 등이 2% 넘게 올랐다.

넷마블(+1.89%), 컴투스(+1.59%), 카카오게임즈(+1.00%), 네오위즈(+0.41%) 등이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크래프톤(-0.21%)을 비롯해 펄어비스(-1.12%), 넥슨게임즈(-1.25%), 위메이드(-3.90%) 등은 우하향했다.

카카오게임즈는 +1.00%(250원)로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종가는 2만5350원이며 거래량은 18만6624주로 전일대비 약 49% 줄었다. 외국인이 5만579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2거래일 연속 사자(BUY)에 앞장섰다. 개인은 4만8889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572주, 1118주다.

네오위즈는 0.41%(100원) 상승한 2만445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25만9380주로 전일대비 43%가량 감소했다. 기관이 6만455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2월 6일부터 7거래일 연속 매도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만9457주, 3만2384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는 1386주를 팔았다.

네오위즈는 이날 3매치 퍼즐 모바일 게임 '오 마이 앤' 한국과 일본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넥슨게임즈는 -1.25%(180원)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1만4170원이며 거래량은 41만339주다. 전일대비 26%가량 줄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만7234주, 4만8798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2거래일째 동반 매도다. 개인은 14만5281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750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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