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이슈 불통, YJM·액션스퀘어·데브시스터즈 우하향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하락했다.
게임주식도 우하향했다. 낙폭도 컸다.
평균등락률 -1.81%로 2월 들어 가장 낮았다.
펄어비스와 네오위즈는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6.62%(2150원)로 2024년 들어 가장 크게 하락했다. 종가는 3만350원이다. 52주 최저가다. 거래량은 307만6943주로 최근 일 년 새 가장 많았다. 개인이 34만1117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55주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만7914주, 4만3258주를 팔았다. 2월 21일부터 7거래일째 쌍끌이 매도다.
네오위즈는 3.07%(700원) 하락, 전일 찔끔 반등을 지키지 못했다. 종가는 2만2100원이다. 장중에는 2만2000원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거래량은 30만4774주다. 어제(약 7만4000주)보다 세 배 이상 증가했다. 기관이 13만3064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2월 6일부터 16거래일째 매도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만5922주, 9만6476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는 666주를 매입했다.
신작 이슈가 쏟아졌지만 관련주는 우하향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3월 5일 출시 예정인 '킹덤:왕가의 피' 사전예약자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액션스퀘어가 개발 중이다. K좀비를 주제로 한 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에 기반하고 있다. 장르는 액션 RPG로 PC와 모바일을 동시에 지원한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1.55%(12원)로 5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764원이며 거래량은 19만2156주로 전일(약 9만1000주)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외국인(-1만6861주)이 팔았고 개인(+1만6861주)이 매수에 나섰다.
'킹덤:왕가의 피' 개발하는 액션스퀘어는 1.21%(24원) 하락, 2거래일째 약세를 보였다. 종가는 1966원이며 거래량은 4만2574주다. 전일대비 약 42% 늘었다. 외국인이 1135주를 던졌고 개인이 1135주를 사들였다.
컴투스는 'BTS 쿠킹온:타이니탄 레스토랑' 원스토어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컴투스는 2.07%(900원) 내린 4만26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2월 19일부터 9거래일 연속 우하향이다.
거래량은 5만9265주로 전일대비 60%가량 늘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만3105주, 9761주를 순매도했다. 2월 26일부터 4거래일째 동반 매도다. 개인은 3만2816주를 사들이며 매수 행진을 9거래일째로 늘렸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50주다.
데브시스터즈는 자체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쿠키런: 마녀의 성'을 3월 15일 글로벌에 동시 론칭한다고 밝혔다.
데브시스터즈는 -2.92%(1250원)로 어제 급등(+7.41%)을 지키지 못했다. 종가는 4만1500원이며 거래량은 7만3823주다. 전일대비 76%가량 감소했다. 3거래일째 매수에 나섰던 외국인이 2만4946주로 팔자(SELL)로 돌아섰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505주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860주, 2만1591주를 매집했다.
2월 29일(목), 코스피가 9.93포인트(0.37%) 하락한 2642.36이다. 기관이 5137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192억원, 176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343개가 우상향했고 548개가 우하향했다.
코스닥은 0.43포인트(0.05%) 내린 862.96으로 마감했다. 기관이 133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84억원, 703억원어치를 샀다. 상승 종목은 527개다. 에스피소프트, 컴퍼니케이, 스톤브릿지벤처스 등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하락 종목은 1048개다. 윈팩, PN풍년, 투비소프트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밀렸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1.81%다. 2월 들어 최저다.
상승 종목이 4개다.
한빛소프트가 +4.26%로 가장 크게 올랐고 아이톡시(+3.51%)가 뒤를 이었다.
미투온과 크래프톤은 각각 +2.39%, 0.89% 등은 우상향했다.
크래프톤은 +0.89%(2000원)로 3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22만7000원이며 거래량은 9만7473주다. 전일대비 약 18% 증가했다. 외국인이 2만5625주로 매수 행진을 16거래일째 지속했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1만3631주, 7670주, 4324주를 팔았다.
하락 종목은 28개로 급증했다. 낙폭도 컸다.
스코넥이 -7.83%로 가장 크게 하락했고 펄어비스가 -6.62%로 뒤를 이었다.
네오위즈(-3.07%), 위메이드(-3.22%), 조이시티(-3.46%), 카카오게임즈(-3.70%), 룽투코리아(-4.90%), NHN(-5.18%), 넷마블(-5.37%) 등은 3% 넘게 하락했다.
컴투스(-2.07%), 위메이드플레이(-2.14%), 엔씨소프트(-2.81%), 데브시스터즈(-2.92%) 등은 -2%대로 마감했다.
이외 14개 종목은 -1% 내외의 약보합을 나타냈다.
넷마블이 -5.37%(3500원)로 2월 가장 크게 하락했다. 종가는 6만1700원이며 거래량은 21만6100주다. 2월 가장 많았다. 외국인이 3만2281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기타 투자자가 87주를 팔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658주, 2만9710주를 사들였다.
카카오게임즈도 -3.70%(900원)로 2월 최대 낙폭을 보였다. 종가는 2만3450원이며 거래량은 46만3216주로 전일대비 약 140% 증가했다. 외국인이 15만6570주, 기관이 8만7236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개인은 23만6122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7684주를 사들였다.
위메이드는 3.22%(1550원) 하락,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4만6550원이다. 거래량은 46만6423주로 전일대비 27%가량 늘었다. 개인이 9만8987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8거래일 연속 매수다. 기타 투자자는 5846주를 매입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만8146주, 1만6687주를 던졌다. 2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695만1926주다. 어제보다 147만1645주가 많았다.
13개 게임주 물량이 전일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한빛소프트를 비롯해 엠게임, 컴투스홀딩스, 와이제이엠게임즈, 넵튠, 컴투스, 엔씨소프트, 네오위즈, 카카오게임즈, 룽투코리아, NHN, 넷마블, 펄어비스 등이다.
엔씨소프트 거래량은 16만9216주로 전일(약 4만9000주)대비 260%가량 늘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만1049주, 5770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개인은 2만6747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72주를 샀다. 엔씨소프트는 2.81%(5600원) 하락한 19만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엠게임 물량은 9만573주다. 전일대비 약 55%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1만2436주, 기타 투자자가 2주를 순매도했다. 엠게임은 0.68%(40원) 하락한 588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한빛소프트 거래량은 67만6352주다. 전일대비 70%가량 늘었다. 개인이 6만2429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은 6만2412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4거래일만에 팔자(SELL)다. 기타 투자자는 17주를 던졌다. 한빛소프트는 +4.26%(100원)로 최근 4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2450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어제보다 1331억3000만원이 늘어난 2403억1600만원이다. 2월 들어 지난 2일(3163억3900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펄어비스가 939억9400만원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엔씨소프트는 330억67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위메이드(222억100만원), 카카오게임즈(109억8600만원), 넷마블(133억1600만원) 등은 1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총 시가총액은 33조2780억원이다. 어제보다 7364억원이 줄었다. 전일 회복한 34조원 선이 하루 만에 무너졌다.
맏형들이 부진했다.
크래프톤(+0.89%)만 우상향했다.
펄어비스(-6.62%), 넷마블(-5.37%), NHN(-5.18%) 등이 급락했다.
컴투스(-2.07%), 엔씨소프트(-2.81%), 네오위즈(-3.07%), 위메이드(-3.22%) 등은 2% 넘게 하락했다.
넥슨게임즈(-0.36%), 더블유게임즈(-0.75%), 웹젠(-1.71%) 등으 약보합을 나타냈다.
넥슨게임즈는 0.36%(50원) 하락한 1만392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33만3768주로 전일대비 46%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2만3374주를 싹쓸이했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5355주, 1만7965주, 54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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