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거래 급증…대형주 '깡그리 상승' 총 시총 33조 회복
코스피와 코스닥이 다시 엇갈렸다.
코스닥 2시를 전후해 반등, 상승 마감했다.
게임주식은 급등했다.
무려 28개 종목이 우상행했다.
아이톡시가 +11.08%(230원)가 폭등했다. 위메이드, 위메이드플레이, 위메이드맥스 등 위메이드 3형제도 급등했다.
아이톡시는 +11.08%(230원)로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2305원이며 거래량은 104만5208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전거일대비 3배 넘게 증가했다. 개인이 27만3709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매도 우위다. 외국인은 22만9768주를 쓸어 담았고 기관은 1만9488주를 순매수했다. 15거래일 연속 사자(buy)다. 기타 투자자는 2만4453주를 매입했다.
위메이드는 10.11%(5050원)로 3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5만5000원으로 2월 22일 내준 5만원 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172만2560주로 2024년 들어 가장 많았다. 개인이 31만9819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매도 우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만222주, 13만1271주를 쌍끌이 매수했다. 기타 투자자는 8326주를 매집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7.78%(920원) 상승한 1만274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99만1982주로 올 들어 가장 많았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44주, 1만8184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1만8099주를, 기타 투자자가 229주를 샀다.
위메이드맥스는 +6.01%(770원)로 화끈하게 반등했다. 종가는 1만3590원으로 지난 1월 17일 무너진 1만3000원 선을 회복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만301주, 2만879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4만6867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4293주다.
넥슨게임즈는 또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장중 1만2900원으로 1만3000원 선이 붕괴됐다. 약세를 보였지만 종가는 2.76%(360원) 상승한 1만338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20만3788주로 전거래일보다 300주가량 줄었다. 개인이 6만800주를 팔았다. 홀로 매도이며 3거래일 연속 팔자(sell)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만5037주, 5763주를 사들였다.
코스피는 20.51포인트(0.77%) 하락한 2659.84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53억원, 1125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1803억원어치를 샀다. 357개가 우상향했고 518개가 하락했다.
코스닥은 2.75포인트(0.31%) 뛴 875.93으로 마감했다. 개인이 183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08억원, 92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774개가 상승했다. 이중 자람테크놀로지, 우진엔텍, 대봉엘에스 등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804개는 우하향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2.73%다. 최근 석 달 새 가장 큰 오름폭이다.
하락 종목은 3개에 그쳤다. 낙폭은 크지 않았다.
한빛소프트가 -3.57%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액션스퀘어가 -2.56%가 뒤를 이었다. 썸에이지는 0.83%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28개로 폭증했다.
아이톡시가 +11.08%로 급등했고 위메이드가 +10.11%로 뒤를 이었다.
위메이드플레이(+7.78%), 위메이드맥스(+6.01%), 룽투코리아(+5.24%), 크래프톤(+4.73%), 엔씨소프트(+4.62%), 데브시스터즈(+4.03%) 등이 4% 넘게 올랐다.
+2%~+3%대로 마감한 게임주식은 11개다.
컴투스홀딩스,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네오위즈, 컴투스, NHN, 조이시티, 넥슨게임즈, 넷마블, 드래곤플라이, 웹젠 등이다.
크래프톤은 +4.73%(1만500원)로 3거래일째 상승했다. 종가는 23만2500원이며 거래량은 11만7733주다. 전거래일대비 23% 늘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475주, 2만9071주를 매입했다. 3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2만6180주, 1만366주다.
엔씨소프트는 +4.62%(8700원)로 올 들어 가장 크게 올랐다. 종가는 19만7000원이며 거래량은 13만9351주다. 전거래일대비 37%가량 늘었다. 개인이 4만4824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타 투자자가 66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25주, 4만1065주를 사들였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신작 '배틀 크러쉬' 글로벌 2차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3월 21일부터 27일까지로 전 세계 97개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배틀 크러쉬'는 엔씨가 자체 개발 중인 대전 액션 모바일 게임이다.
펄어비스는 +3.74%(1050원)로 최근 3거래일째 약세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2만9150원이며 거래량은 29만8787주다. 전거래일대비 6%가량 감소했다. 12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섰던 외국인이 1만626주를 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만1717주, 1510주를 순매도했다. 기타 투자자가 2601주를 매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3.70%(850원) 뛴 2만385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27만4312주로 전거래일대비 58%가량 늘었다. 개인이 6만7427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매도 우위다. 외국인은 6만1970주를 쓸어 담았고 기관이 3839주를 샀다. 2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다. 기타 투자자는 1618주를 담았다.
네오위즈는 +3.26%(700원)로 2거래일 연속 우상향이다. 종가는 2만2150원이며 거래량은 21만6636주다. 전거래일대비 약 60% 증가했다. 개인이 4만4805주를 던졌다. 홀로 팔자(SELL)이며 4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는 3만2549주, 8789주, 3467주를 순매수했다.
컴투스는 3.24%(1300원) 상승한 4만1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2월 8일(+3.37%) 이후 가장 큰 오름폭이다. 거래량은 5만4330주도 전거래일대비 7%가량 늘었다. 외국인이 6009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331주, 3678주를 팔았다.
넷마블은 +2.60%(1500원)로 2거래일째 강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5만9200원이며 거래량은 5만8250주다. 전거래일대비 약 8% 늘었다. 개인이 1만2256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홀로 팔자(SELL)이며 2거래일 연속 순매도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는 각각 5105주, 71479주, 2주를 사들였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586만7920주다. 3월 8일(금)보다 363만9039주가 증가했다.
아이톡시, 위메이드 3형제, 룽투코리아, 크래프톤, 컴투스홀딩스, 카카오게임즈, 네오위즈, 넵튠, 액션스퀘어 물량이 전거래일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모비릭스, 엠게임 등은 50% 넘게 줄었다.
컴투스홀딩스 거래량은 21만6848주로 전거래일대비 87%가량 증가했다. 기관이 2만2558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매도 우위이며 6거래일 연속 팔자(SELL)다. 외국인은 1만2139주, 개인과 기타 투자자가 2140주, 8279주를 순매수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이날 3.87%(1500원) 올랐다. 종가는 4만300원으로 1월 12일 내준 4만원 선을 되찾았다.
엠게임 물량은 6만8612주로 전거래일(약 14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이 2만3571주를 순매도했다. 홀로 팔자(SELL)이며 6거래일 연속 매도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만3475주, 1만13주를 샀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83주다.
엠게임은 이날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액션스퀘어 거래량은 19만2948주로 3월 들어 가장 많았다. 외국인(-8539주)이 팔았고 개인(+8539주)이 매수에 나섰다. 액션스퀘어는 -2.56%로 4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1786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2265억8800만원으로 3월 들어 지난 5일(약 23000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위메이드가 901억5300만원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크래프톤(271억2200만원), 엔씨소프트(271억원)가 뒤를 이었다.
위메이드플레이(126억400만원), 데브시스터즈(108억8100만원) 등은 100억원 대를 기록했다.
총 시가총액은 33조7166억원이다. 어제보다 무려 1조3316억원이 늘었다.
대형주가 모조리 상승했다.
오름폭도 컸다.
위메이드가 +10.11%로 급등했고 크래프톤(+4.73%), 엔씨소프트(+4.62%), 데브시스터즈(+4.03%) 등이 4% 넘게 올랐다.
펄어비스(+3.74%), 카카오게임즈(+3.70%), 네오위즈(+3.26%), 컴투스(+3.24%), NHN(+3.03%) 등이 3% 넘게 상승했다.
넥슨게임즈(+2.76%), 넷마블(+2.60%), 더블유게임즈(+0.98%) 등은 2% 안팎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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