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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

맏형 모조리 하락! 게임주, 35조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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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3월 29일] 평균등락률 -0.98%, 썸에이지 홀로 급등

대형주 부진, 총 시가총액 35조 붕괴…신작 돌풍, 컴투스 하락

3월 마지막 거래일, 코스피는 소폭 상승했고 코스닥은 하락했다.

게임주식도 우하향했다.

평균등락률이 -0.98%로 전일과 동일했다.

하락 종목은 25개다. 이틀째 무더기 약세를 보였다.

상승 종목은 5개에 그쳤다.

썸에이지가 +5.65%(20원)로 3월 가장 크게 올랐다. 종가는 374원이며 거래량은 70만902주다. 3월 들어 두 번째로 많았다. 외국인(-5992주)이 팔았고 개인이 순매수했다.

전체 거래량과 대금은 급감했다.

시가 총액도 35조원 선이 붕괴됐다.

어제보다 5531억원이 감소한 34조5898억원이다.

빅이슈가 쏟아졌지만 맏형들이 모조리 하락했다.

엔씨소프트가 -3.50%(7200원)로 3월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3월 27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종가는 19만8800원으로 3월 26일 회복한 20만원 선을 내줬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약 37% 증가한 13만3264주다. 개인이 3만4748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은 3만2173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2016주, 559주를 팔았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3월 21일 시작한 '배틀크러쉬' 글로벌 테스트를 3월 29일 성료했다고 전했다. 이 작품은 엔씨소프트가 자체 개발 중인 대전 액션 게임이다. 테스트는 한국을 비롯한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97개국에서 진행됐다.

 

신작 이슈를 내놓은 컴투스도 우하향했다. 3월 28일(목) 출시한 서브컬처 게임 '스타시드:아스니아 트리거'가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한 AI 육성 판타지 모바일 RPG다.

컴투스는 2.71%(1150원) 하락,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4만1250원이며 거래량은 8만8716주다. 전일대비 15%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3040주를 팔았다. 홀로 매도 우위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는 각각 2545주, 475주, 20주를 순매수했다.

더블유게임즈(-2.36%), NHN(-2.18%) 등은 2% 넘게 하락했다.

넥슨게임즈(-0.58%), 위메이드(-0.66%), 펄어비스(-1.15%), 크래프톤(-1.20%), 네오위즈(-1.35%), 카카오게임즈(-1.50%), 데브시스터즈(-1.54%), 넷마블(-1.58%) 등은 1% 안팎의 내림세를 보였다.

펄어비스는 1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7개 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올해 효자 '검은사막' 중국 서비스와 야심작 '붉은사막' 예열을 통해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펄어비스는 1.15%(350원) 하락,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3만원이며 거래량은 19만7584주다. 전일대비 약 20% 늘었다. 외국인이 3만5371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5거래일 연속 팔자(SELL)다. 개인은 3만4042주, 기관이 1425주를 사들였다.

넷마블은 -1.58%(1000원)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6만2100원이며 거래량은 7만6634주다. 전일대비 7% 늘었다. 외국인이 1만3413주를 싹쓸이했다. 기관은 1만2701주를 팔았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672주, 40주다.

넷마블은 4월 24일 출시하는 야심작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TV 광고를 공개했다. 오는 4월 2일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예고했다.

카카오게임즈는 3월 28일 자사의 효자 모바일 RPG '에버소울' 일본 출시를 앞두고 미디어 콘퍼런스를 현지에서 개최했다. 사전 등록도 시작했고 상반기 출시를 알렸다.

카카오게임즈는 -1.50%(35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2만3000원이며 거래량은 28만7773주다. 전일대비 약 32% 늘었다. 외국인이 13만2777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타 투자자가 1635주를 팔았다. 개인은 12만6724주를 쓸어 담았고 기관이 7688주를 샀다.

 

전체 거래량은 614만1490주다. 어제보다 293만3602주가 적었다.

총 거래대금은 479억3100만원이 1534억2700만원이다.

위메이드가 582억6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엔씨소프트(266억700만원)과 크래프톤(257억8100만원) 등이 200억원대를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0.66%(400원) 하락, 7거래일째 부진했다. 종가는 6만200원이며 거래량은 97만3595주다. 전일대비 31%가량 감소했다. 개인이 7만6014주를 싹쓸이했다. 7거래일째 순매수했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는 각각 2만4944주, 3만5112주, 1만5958주를 팔았다.

크래프톤은 1.20%(3000원) 하락한 24만7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2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거래량은 10만4088주다. 전일대비 약 32% 줄었다. 기타 투자자가 2만3726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 기관, 개인은 각각 8870주, 6888주, 7968주를 순매도했다.

이날 하락 종목은 25개다.

아이톡시가 -5.11%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조이시티(-4.02%), 엔씨소프트(-3.50%) 등이 3% 넘게 떨어졌다.

컴투스홀딩스(-2.10%), NHN(-2.18%), 액토즈소프트(-2.18%), 더블유게임즈(-2.36%), 스코넥(-2.63%), 컴투스(-2.71%) 등이 -2%대로 장을 마쳤다.

조이시티는 -4.02%(115원) 하락,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2745원이며 거래량은 82만7234주다. 전일대비 35%가량 늘었다. 외국인이 20만4392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팔자(SELL)다. 개인은 20만355주를 쓸어 담았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2557주와 1480주다.

최근 2거래일째 급등했던 아이톡시는 5.11%(101원) 하락, 약세로 전환했다. 거래량은 90만790주다. 어제(약 340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이 16만162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2거래일째 홀로 매도다. 개인은 13만7926주를 쓸어 담았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2만1683주, 643주는 매입했다.

상승 종목은 6개에 그쳤다.

썸에이지가 +5.65%로 홀로 급등했다. 바른손이앤에이(+1.61%)가 뒤를 이었다.

이외 와이제이엠게임즈(+0.92%), 엠게임(+0.88%), 플레이위드(+0.69%), 룽투코리아(+0.16%) 등은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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