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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

거래 뚝, 게임주 '급락'…크래프톤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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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4월 2일]평균등락률 -2.06%…아이톡시·크래프톤 선방

총 거래량 급감…크래프톤 빼 대형주 우하향, 총 시총 35조 재붕괴

4월 2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엇갈렸다.

코스피는 5.30포인트(0.19%) 뛴 2753.16이다. 외국인이 1조64억원어치를 쓸어 담았다. 개인은 6271억, 기관이 3484억원어치를 팔았다. 224개가 우상향했다. 667개는 하락했다. SK이터닉스, SK디앤디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20.86포인트(2.29%) 하락한 891.59다. 개인만이 480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84억원, 237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하락종목이 1232개로 급증했다. 351개는 상승했다. 흥구석유, 강스템바이오텍, 씨엔알리서치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게임주식은 급락했다.

평균등락률이 -2.06%다. 지난 1월 17일(-3.19%) 이후 가장 낮았다.

상승 종목은 2개에 그쳤다.

아이톡시가 +2.47%로 가장 크게 올랐다. 크래프톤은 +0.60%로 뒤를 이었다.

크래프톤은 +0.60%(1500원)로 2거래일 연속 올랐다. 종가는 25만2000원이며 거래량은 12만2245주다. 전일대비 65%가량 늘었다. 기타 투자자가 2만3929주, 외국인이 9803주를 사들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만340주, 2먼92주를 순매도했다.

하락 종목은 28개로 폭증했다.

컴투스홀딩스(-5.14%), 조이시티(-5.05%) 등이 가장 크게 하락했다.

위메이드(-3.07%), 위메이드플레이(-3.21%), 넷마블(-3.75%), NHN(-4.03%), 위메이드맥스(-4.10%), 엔씨소프트(-4.17%), 룽투코리아(-4.20%) 등은 3% 넘게 하락했다.

-2%대로 마감한 게임주식은 9개다.

펄어비스, 컴투스, 데브시스터즈, 넵튠, 네오위즈, 드래곤플라이, 카카오게임즈, 스코넥, 액토즈소프트 등이다.

이외 10개 종목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컴투스홀딩스는 -5.14%(1800원)로 전일 찔끔 반등(+0.14%)에서 급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3만3200원이며 거래량은 15만8705주다. 어제(약 5만2000주)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3305주, 2만9872주를 던졌다. 기관 매도는 3월 4일부터 22거래일째 팔자(SELL)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2만721주, 2만2456주를 쓸어 담았다.

엔씨소프트는 -4.17%(8600원)로 전일 오름폭(+3.62%)을 내주고 1400원이 더 빠졌다. 종가는 19만7400원으로 전일 회복한 20만원 선을 다시 내줬다. 거래량은 9만9582주로 전일대비 약 3% 감소했다. 개인이 4만2559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2만1181주, 1만7530주, 3848주다.

넷마블도 -3.75%(2400원)로 전일 상승폭보다 크게 내렸다. 종가는 6만1600원이며 거래량은 7만8034주다. 전일대비 21%가량 감소했다. 기관이 2만7729주를 던졌다. 홀로 매도 우위다. 개인은 2만3008주를 쓸어 담았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3073주, 1648주다.

넷마블은 이날 야심작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출시(4월 24일)를 앞두고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시작했다. 12개 서버로 시작했고 3시간 만에 조기 마감됐다.

위메이드는 -3.07%(1800원)로 9거래일째 부진했다. 종가는 5만6900원이며 거래량은 68만6523주다. 전일대비 7%가량 줄었다. 외국인이 11만6538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기관, 개인은 각각 6만4723주, 5만422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1393주다.

카카오게임즈는 2.74%(650원) 하락, 전일 반등에서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2만3050원이며 거래량은 31만8664주다. 최근 한 달 새 가장 많았다. 외국인이 12만4759주를, 기관이 3만9270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개인은 16만3757주를 쓸어 담았다. 나머지 272주는 기타 투자자가 매집했다.

 

네오위즈도 -2.68%(600원)로 전일 반등을 지키지 못했다. 종가는 2만1750원이며 거래량은 12만1126주다. 전일대비 약 7% 늘었다. 개인이 5만6785주를 사들였다. 홀로 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만9007주, 7778주를 순매도했다.

컴투스는 2.16%(900원) 하락한 4만8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5만7554주로 전일대비 약 11% 늘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2359주, 1만4518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2만6866주를, 기타 투자자는 11주를 순매수했다.

펄어비스는 -2.10%(650원)로 전일 화끈 반등을 지키지 못했다. 종가는 3만300원이며 거래량은 17만3095주다. 전일대비 약 20% 줄었다. 외국인이 4만6529주를 던지며 매도 행진을 7거래일째 지속했다. 개인은 4만321주를 사들였다. 기관은 6248주를 담으며 7거래일 연속 매수에 나섰다.

넥슨게임즈는 1.66%(240원) 하락, 전일 급등(+4.57%)에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1만4180원이며 거래량은 23만1796주다. 전일대비 39%가량 줄었다. 개인이 3만2599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1579주를 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6461주, 1만7717주를 순매도했다.

대형주가 부진하면서 전체 시가총액은 급감했다.

어제보다 6485억원이 적은 34조6164억원이다.

총 거래량은 563만2585주다. 지난 3월 8일(약 492만주) 이후 가장 적었다.

웹젠, 미투온, 데브시스터즈 등이 전일대비 50% 넘게 하락했다.

반면 크래프톤, 모비릭스, 플레이위드, 넵튠, 위메이드플레이, 컴투스홀딩스 등은 50% 이상 증가했다.

넵튠 물량은 5만4166주로 전일대비 72%가량 늘었다. 개인이 2만3422주를 샀다. 홀로 매수 우위다. 외국인은 2만3207주를, 기관이 215주를 팔았다. 넵튠은 2.52%(170원) 하락한 6580원으로 장을 마쳤다.

데브시스터즈 거래량은 5만5798주다. 전일(약 12만6000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이 915주를 던졌다. 홀로 순매도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90주, 8661주를 사들였다. 데브시스터즈는 2.31%(1150원) 하락한 4만86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위메이드플레이 물량은 4만4633주로 전일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707주, 9주를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7636주와 80주를 매입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3.21%(350원)로 3월 19일 이후 9거래일째 상승하지 못했다. 종가는 1만850원이다.

총 거래대금은 1383억4300만원이다. 어제보다 605억원이 늘었다.

위메이드가 391억84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크래프톤(309억3400만원)이 뒤를 이었다. 엔씨소프트는 199억1800만원이 100억원 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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