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 올해 들어 최저…대형주 부진, 총 시가총액 또 감소
4월 3일 수요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급락했다. 모두 1% 넘게 하락했다.
게임주식도 약세를 면하지 못했다. 낙폭은 어제보다 적었다.
거래가 극도로 부진했다. 2024년 들어 가장 적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전체 거래량이 402만8927주다.
모비릭스, 아이톡시, 룽투코리아, 조이시티, 컴투스홀딩스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줄었다. 바른손이앤에이는 50% 넘게 증가했다.
조이시티 거래량은 22만4601주다. 어제(약 69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인이 5만3322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만2249주, 1073주를 팔았다. 2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다. 조이시티는 -1.83%(50원)로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2675원이다.
컴투스홀딩스 물량은 3만1800주다. 최근 한 달 새 가장 적었다. 개인이 1만8009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기관이 145주를 내놓으며 매도 행진이 23거래일째 지속됐다. 외국인은 1만3250주, 기타 투자자가 2510주를 순매도했다. 컴투스홀딩스는 2.86%(95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3만2250원이다.
4월 3일 코스피는 46.19포인트(1.68%) 하락한 2706.97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99억원, 6747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924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246개가 상승했고 637개가 하락했다.
코스닥은 11.63포인트(1.30%) 내린 879.96이다. 외국인이 516억원, 기관이 156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220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448개가 우상향, 1114개는 우하항했다. 윙입푸드, 영우디에스피, 세화피앤씨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1.13%다. 낙폭은 전일(-2.06%)보다 줄었다.
상승 종목은 6개다.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액토즈소프트가 +0.66%로 가장 크게 오른 것.
이외 크래프톤(+0.60%), 썸에이지(+0.53%), 데브시스터즈(+0.31%), 와이제이엠게임즈(+0.13%), 액션스퀘어(+0.12%) 등이 우상향했다.
크래프톤은 +0.60%(1500원)로 3거래일 연속 올랐다. 종가는 25만3500원이며 거래량은 9만1684주다. 전일대비 약 24% 감소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만9562주, 1만4820주를 던졌다. 4거래일째 동반 매도다. 외국인은 2만9519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4863주를 샀다.
데브시스터즈는 0.31%(150원) 오른 4만88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2만9257주다. 3만주 미만은 올 들어 처음이다. 기관, 개인이 각각 3366주, 3324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는 5422주와 1268주씩을 사들였다.
하락 종목은 25개다. 급락 종목은 없었다.
스코넥이 -3.97%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웹젠은 -3.07%(510원)로 뒤를 이었다.
넷마블(-2.11%), 넥슨게임즈(-2.12%), 더블유게임즈(-2.17%), 네오위즈(-2.53%), 컴투스홀딩스(-2.86%) 등은 -2%대로 마감했다.
이외 19개 종목의 내림폭은 1% 안팎이다.
스코넥은 3.97%(310원) 하락한 7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2만7493주로 전일대비 약 20% 늘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573주, 기관이 17주를 팔았다. 2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7690주, 900주를 샀다.
넷마블이 -2.11%(130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6만300원이며 거래량은 5만8193주다. 전일대비 24%가량 줄었다. 기관이 2만4441주를, 기타 투자자가 242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7816주를, 개인이 1만6867주를 매집했다.
넥슨게임즈는 2.12%(300원) 하락,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1만3880원이며 거래량은 14만8412주다. 전일대비 약 35% 감소했다. 개인이 3만6213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2433주, 2만3780주를 팔았다. 2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다.
네오위즈는 -2.53%(55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2만1200원이며 거래량은 15만4306주다. 전일대비 약 27% 늘었다. 개인이 4만8241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는 각각 2만4574주, 2만3569주, 98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전체 거래대금은 1236억9800만원으로 지난 3월 8일 이후 가장 적었다.
위메이드가 478억3100만원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크래프톤은 232억35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엔씨소프트는 188억1500만원으로 100억원 대를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1.58%(900원)로 3월 21일 약세 전환 이후 10거래일째 부진했다. 종가는 5만6000원이며 거래량은 85만343주다. 전일대비 26%가량 증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만6214주, 4만5401주를 팔았다. 개인은 11만120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1495주를 매입했다.
엔씨소프트는 -1.87%(3700원)로 2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19만3700원이며 거래량은 9만6378주다. 어제보다 2800주가 적었다. 외국인이 1만7660주를 던지며 2거래일째 팔자(sell)에 앞장섰다. 기관은 528주를 던졌고 개인은 1만8174주를 순매수했다. 기타 투자자는 14주를 샀다.
총 시가총액은 34조3373억원이다. 어제보다 2791억원이 줄었다.
대형주들이 또 부진했다.
크래프톤(+0.60%), 데브시스터즈(+0.31%)만이 우상향했다.
웹젠(-3.07%)을 비롯해 넷마블(-2.11%), 넥슨게임즈(-2.12%), 더블유게임즈(-2.17%), 네오위즈(-2.53%) 등은 2% 넘게 하락했다.
카카오게임즈(-0.22%), 펄어비스(-0.66%), 컴투스(-1.10%), nhn(-1.26%), 위메이드(-1.58%), 엔씨소프트(-1.87%) 등은 약보합을 나타냈다.
카카오게임즈는 0.22%(50원) 하락한 2만3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7만4630주로 전일대비 약 43% 감소했다. 기관이 9165주를 팔았다. 홀로 매도 우위다. 외국인,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7801주, 632주, 732주를 순매수했다.
펄어비스는 -0.66%(200원)로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3만100원이며 거래량은 20만8952주다. 전일대비 21%가량 늘었다. 개인이 3만2850주를 싹쓸이했다. 외국인이 2만4565주를 던졌다. 3월 25일 이후 8거래일 연속 매도다. 7거래일 연속 매수에 나섰던 기관은 7927주를 팔았다. 기타 투자자는 358주를 순매도했다.
컴투스는 1.10%(450원) 하락한 4만35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3만6984주로 전일대비 33%가량 감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7554주, 440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7988주, 6주를 사들였다.
NHN은 -1.26%(300원)로 2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2만3500원이며 거래량은 5만5084주다. 전일대비 33%가량 줄었다. 기관이 8630주를 담았다. 홀로 사자(BUY)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477주, 6153주를 순매도했다.
웹젠은 -3.07%(510원)로 최근 한 달 새 가장 큰 내림폭을 보였다. 종가는 1만6100원이며 거래량은 3만3306주다. 7거래일 연속 매수에 나섰던 외국인이 6043주를 팔았다. 홀로 매도 우위다. 개인은 5655주를 샀고 기관과 기타 투자자가 각각 348주와 40주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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