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 400주 미만, 올들어 최저…대형주 모조리 하락, 총 시총 '또 하락'
국내 증시가 화끈하게 반등했다.
게임주식은 골골됐다.
거래량은 400만주에도 미치지 못하며 극도로 부진했다.
대형주가 동반 하락하며 전체 시가총액이 또 감소했다.
넵튠과 카카오게임즈는 장중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넵튠은 장중 6180원까지 추락했다. 52주 신저가다. 종가는 2.02%(130원) 하락한 6320원이다. 거래량은 7만5233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지난 2월 7일(약 11만주) 이후 가장 많았다. 외국인이 8960주를 팔았다. 홀로 매도 우위다. 개인은 8936주, 기관은 24주를 샀다.
카카오게임즈는 3.26(750원) 하락, 3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장중에는 2만2200원까지 밀리며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거래량은 43만9980주다. 최근 한 달 새 가장 많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만9794주, 8만1883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개인은 17만877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800주를 샀다.
네오위즈도 장중 2만1000원으로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종가는 0.24%(50원) 빠진 2만1150원이다. 거래량은 11만5306주로 전일대비 24% 감소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4537주, 2515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5052주, 2000주를 사들였다.
4월 4일 목요일, 코스피는 35.03포인트(1.29%) 오른 2742.0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5875억원어치를 샀다. 개인은 5639억원, 기관이 146억원어치를 팔았다. 418개가 우상향했고 468개가 우하향했다.
코스닥은 2.94포인트(0.33%) 오른 882.90이다. 외국인이 102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289억원, 70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상승 종목은 709개다. 이중 화이씨켐, 안트로젠, 램테크놀러지, 판타지오 등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하락 종목은 835개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80%로 3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상승 종목은 5개에 그쳤다.
스코넥이 +3.20%로 가장 크게 올랐다. 아이톡시(+2.20%), 플레이위드(+1.37%) 등은 1% 넘게 올랐다.
드래곤플라이(+0.60%), 미투온(+0.36%), 모비릭스(+0.25%) 등은 1% 미만의 상승을 나타냈다.
스코넥은 +3.20%(24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7740원이며 거래량은 18만5878주다. 전일대비 47%가량 늘었다. 개이닝 1만4765주를 던졌다. 홀로 팔자(SELL)다. 외국인은 1만2213주를 매입했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174주, 2378주다.
하락 종목은 25개다. 어제와 동일했다. 낙폭은 크지 않았다.
데브시스터즈가 -3.59%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썸에이지(-3.41%)와 카카오게임즈(-3.26%), 룽투코리아(-2.77%), 넵튠(-2.02%) 등은 2% 넘게 하락했다.
이외 20개 종목의 내림폭은 1% 내외다.
데브시스터즈는 3.59%(1750원) 하락한 4만705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7만2445주로 어제(약 2만9000주)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88주, 1만9364주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1만9901주, 기타 투자자가 251주를 샀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392만8325주다. 어제보다 10만602주가 적었다.
2024년 들어 최저치다.
위메이드맥스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하락했다. 반면 조이시티, 카카오게임즈, 데브시스터즈 등은 50% 이상 증가했다.
위메이드맥스 거래량은 7만7884주로 10만주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인이 1만4129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4114주, 15주를 팔았다. 위메이드맥스는 -0.86%(100원)로 10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1만1520원이다.
조이시티 거래량은 35만2180주다. 전일대비 59%가량 늘었다. 외국인이 12만1516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3거래일째 팔자(SELL)다. 개인은 11만3896주를 쓸어 담았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6571주, 1049주다. 조이시티는 -1.68%(45원) 하락, 3거래일째 부진했다. 종가는 2630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1116억5100만원이다. 지난 2월 20일(923억3900만원) 이후 가장 적었다.
위메이드가 285억22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크래프톤이 264억35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위메이드는 장중 2% 넘게 올랐지만 0.89%(500원) 하락했다. 11거래일 연속 부진이다. 종가는 5만5500원이며 거래량은 50만8675주다. 3월 8일 이후 최저치다. 외국인이 6만2415주의 매물 폭탄을 던지며 2거래일째 매도에 앞장섰다. 기타 투자자는 3476주를 팔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만2257주, 5만3634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크래프톤은 0.20%(500원) 하락, 3거래일째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25만3000원이며 거래량은 10만3869주다. 어제보다 13%가량 증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만1203주, 1만312주를 팔았다. 5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다. 기타 투자자와 외국인은 각각 2만3527주, 7988주를 매입했다.
크래프톤은 이날 야심작 '다크앤다커 모바일' 베타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4월 24일부터 28일까지다. 이에 앞서 테스터 모집에 나섰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블루홀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인스트랙션 RPG다. 지난해 지스타2023에 출품돼 시선을 끌었다.
넷마블도 야심작을 예열했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캐릭터명 선점 2차 이벤트에 나섰다. 1차 이벤트는 단 3시간만에 조기 종료됐다.
넷마블은 -0.83%(500원)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5만9800원이며 거래량은 5만5461주다. 어제보다 4%가량 줄었다. 기관이 1만4209주를 던지며 3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539주, 6667주를 순매수했다.
총 시가총액은 어제보다 1980억원이 감소한 34조1393억원이다. 4월 들어 최저치다.
대형주가 모두 하락했다.
크래프톤(-0.20%), 네오위즈(-0.24%), 더블유게임즈(-0.37%), 웹젠(-0.50%), 컴투스(-0.74%), 넷마블(-0.83%), 위메이드(-0.89%) 등이 1% 미만의 약보합을 나타냈다.
펄어비스(-1.00%), 엔씨소프트(-1.34%), NHN(-1.49%), 넥슨게임즈(-1.80%) 등은 -1%대를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3.26%로 3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컴투스는 0.74%(300원) 하락, 3거래일째 부진했다. 종가는 4만50원이며 거래량은 4만3905주다. 전일대비 21%가량 늘었다. 개인이 1만9013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530주, 1만387주를 샀다. 3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다. 기타 투자자는 96주를 팔았다.
컴투스는 이날 지난주 출시한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가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에 입성, 흥행에 청신호를 꼈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1.00%(300원) 하락, 3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2만9800원으로 지난 3월 25일 회복한 3만원 선을 내줬다. 거래량은 21만5854주다. 어제보다 9700주가량이 늘었다. 외국인이 7만638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팔자(SELL)이며 9거래일 연속 매도다. 개인은 6만4747주를 쓸어 담았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5869주, 22주다.
넥슨게임즈는 -1.80%(250원)로 4월 1일 화끈 반등(+4.57%) 이후 3거래일 연속 우하향이다. 종가는 1만3630원이며 거래량은 16만3761주다. 어제보다 10%가량 늘었다. 개인이 5만4651주를 싹쓸이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만7616주, 2만7029주를 팔았다. 3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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