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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또 '신선한 투자'…바둑 서비스 '타이젬'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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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국내 넘버1 바둑 서비스 '타이젬’ 운영사 동양온라인 주식 86.01% 및 경영권 인수 계약
바둑에 게임 노하우 결합, 미래 산업으로 성장 계획



모바일RPG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흥행으로 세계적인 게임사 반열에 오른 컴투스, 자체 라인업 구축과 함께 유망 기업 인수합병에 적극 나섰다.

게임 개발사를 사들였지만 전략을 기존 메이저들과 달랐다. 유력 IP가 아니라 차별화된 게임을 제작사를 잇따라 사들였다. 2019년 데이세븐, 노바코어, 티키타카스튜디오 등을 꼽을 수 있다.

'데이세븐'은 스토리 게임 전문업체다. 올해 컴투스는 이를 기반으로 신규 플랫폼(스토리 픽)을 오픈했고 모바일게임의 IP 확장에 나섰다.

2020년에도 컴투스의 투자는 이어졌다. 이번에는 게임사가 아닌 온라인 바둑 서비스 기업 '타이젬'을 인수했다.  게임과 접목한 새로운 도전을 펼치기 위함이다.

지금까지의 컴투스의 투자는 사업의 확장 가능성과 창의성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6월 29일(월)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대한민국 1위 온라인 바둑 서비스 타이젬을 운영하는 동양온라인의 주식 86.01%와 경영권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서비스를 시작한 타이젬은 자타가 인정하는 최고의 바둑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타이젬은 신진서, 박정환, 커제 등 세계 최정상급 프로기사 수백 명이 실명으로 활동하고 이들의 대국을 제공하는 세계 유일의 서비스이며,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대국 및 형세분석, 기보분석 등의 수준 높은 서비스로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같은 탄탄한 콘텐츠로 타이젬은 1천만 명에 가까운 한국 바둑 인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온라인 바둑 서비스가 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아마추어 바둑인들의 기력을 가장 정확하게 나타낸다는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수천 년의 역사를 가진 바둑 게임은 최근 온라인 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이 더해지며 진화해 나가고 있다. 그 선봉에 서 있는 타이젬을 기반으로 컴투스는 현대적인 게임 산업의 노하우를 결합해 미래 산업으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게임 개발 및 인공지능(AI) 등의 신기술을 접목하고 모바일 부문을 강화해 서비스를 고도화함은 물론, 컴투스의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더해 타이젬의 해외 서비스를 적극 강화해 나간다. 바둑 대회 및 중계 서비스 또한 컴투스의 글로벌 e스포츠 노하우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바둑은 고도의 집중력과 수리력 등을 요하는 대표적인 두뇌 게임으로,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에 채택될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마인드 스포츠로 인식되고 있다. 전 세계 수천만명의 인구가 바둑을 즐기고 있으며, 최근에는 창의력 증진 등 교육 콘텐츠로도 각광받으며 학생 이용자도 늘고 있다. 컴투스는 이와 같은 바둑 종목의 순기능 및 가치를 확대, 발전시키며 산업 성장에 지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처럼 컴투스는 게임 산업을 중심으로 한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며 여러 분야로 역량을 넓히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략적 M&A를 적극 추진해 컴투스의 가치와 경쟁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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