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특수, 넥슨·카카오G '또 웃었다'
앱스토어 매출 넘버1 또 교체…탕탕특공대 정상 재탈환

애플 앱스토어 매출 최고 자리가 또 교체됐다. 겨울 업데이트와 이벤트 효과에 들쑥날쑥하고 있는 것.
12월 23일(금) 탕탕특공대가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자리했다. 전일 3위에서 2계단 올랐다.
겨울 업데이트 등으로 전일 최고 자리에 위치했던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2위로 후퇴했다.
'오딘' 질주는 구글 플레이에서도 이어졌다. 전일 5위에서 2위로 3계단 올랐다. '리니지2M(3위)'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4위)'를 모두 추월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2월 21일 '오딘'에서 크리스마스 이벤트 던전 '흥겨운 겨울 축제'를 추가했다. 4개의 난이도로 구성, 오는 1월 4일까지 운영된다. 이외 X마스 기념 특별 외형 아바타 '레드 메리'를 공개했다.
기념 이벤트에도 나섰다. '오딘의 선물 14일 출석 이벤트'다.
'오딘'에 앞서 지난 12월 19일(월)에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신규 육성 시나리오를 오픈했다. ‘아오하루배 ~빛나라 팀의 인연~’다. 기념한 이벤트도 1월 19일까지 진행한다.
넥슨의 2022년 신작이며 하반기 최고 흥행 모바일 게임 '히트2'도 겨울 질주를 펼쳤다.
구글 플레이 매출 7위로 전일보다 2계단 상승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전일 5위에서 2위로 3계단 상승했다.
겨울 프로모션 때문이다.
넥슨은 전일(12월 21일) '히트2'에 신규 에피소드 '풍요의 엘타라'를 업데이트했다.
신규 종족 '벨루아' 및 팻 복권 등이 추가됐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이벤트 던전 '겨울 눈 산장'도 오픈했다. 오는 1월 4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운영된다.

한편 넥슨의 올 상반기 최고 효자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도 신들린 질주를 나타냈다. 애플 앱스토어 3위로 수직 상승한 것.
역시 새로운 즐길 거리가 주효했다.
전일(12월 22일)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여프리스트 신규 전직 캐릭터를 추가했다. 미스트리스, 이단심판관, 무녀 등이다. 이외 로터스 레이드의 싱글 모드를 추가하고 편의성 등을 개선했다.
이벤트도 시작했다.
캐릭터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리스트들 레벨UP 미션'이다. 또 '핑크빈과 함께하는 2023 카운트다운' 출석 이벤트에 나섰다.
여기에 넥슨의 대표 온라인 MMORPG '메이플스토리'와 컬래버레이션, 메이플스토리 인기 캐릭터 8종 추가를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