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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발 훈풍, 넵튠 '반등中'

게임앤드 2023. 1. 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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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트리플라 신작 ‘고양이스낵바’ 출시 8일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 돌파

기대작 출시와 담금질 그리고 블록체인 이슈 등이 빗발치며 2023년 1월은 여느 해와 달리 요동치고 있다.

여기에 해외 훈풍까지 곁들여지면서 국내 게임판은 활기를 띠고 있다.

1월 18일 수요일, 넵튠이 글로벌 희소식을 전했다.

신작 모바일 게임 '고양이 스낵바' 양대 마켓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 돌파다.

지난 1월 9일(월) 글로벌 동시 론칭, 8일 만에 성과다.

'고양이 스낵바'는 넵튠의 개발 자회사 트리플라(대표 허산)이 개발한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작은 스낵바에서 고양이 손님들에게 주문 받고, 요리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며 규모가 큰 레스토랑 오픈을 목표로 한다.

넵튠은 '고양이스낵바'가 양대 마켓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구글 피처드' 게임으로도 선정, 글로벌 이용자들의 시선을 끌었다고 전했다.

또 하루 5만 명 이상의 신규 유저가 유입되고 있으며, 잔존율도 평균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리플라 강석 PD는 “글로벌 유저 취향에 부합하는 그래픽과 취향 저격 고양이들의 등장, 그리고 설명이 필요 없는 게임 플레이 방식 덕분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이라는 성과를 낸 것 같다”며 “설 연휴에 맞춰 아기자기한 마케팅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이쿤 장르에 강점을 가진 트리플라는 ‘중년기사 김봉식’으로 유명한 마프게임즈 출신 창업자와 마프게임즈 산하 타이쿤(Tycoon) 게임 제작 스튜디오 멤버들이 뭉쳐 설립한 개발사다.

타이쿤 장르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게임을 다수 출시한 저력과 실질적인 매출 성과를 일궈낸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넵튠은 2021년 9월 트리플라 지분 51%를 확보하며 경영권을 인수했다.

한편 넵튠은 이날 현재(1월 18일 오전 11시 기준) 전일대비 1.75%(200원) 상승한 1만160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낙폭(-200원)을 만회하는 분위기다. 거래량은 현재까지 8만8000주룰 넘어섰다.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이 1만6300주 이상을 순매수했다.

관련 페이지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tree.idle.catsnackbar&pli=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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