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식

게임주, 간신히 반등…대형주는 부진

게임앤드 2023. 1. 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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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1월 20일]평균등락률 +0.18 찔끔 반등…와이제이엠게임즈, 홀로 강세

설날 연휴를 앞둔 1월 20일(금) 게임주식이 국내 증시와 발을 맞췄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한 가운데 게임주도 전일 약세에서 반등한 것.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전체 거래량은 소폭 증가했지만 대금은 대형주 거래 부진 등으로 1월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체 시가총액 역시 감소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가 +4.83%(65원)로 홀로 급등했다. 종가는 1410원으로 1월 17일 내준 1400원 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71만1155주(정규장 마감 기준)로 1월 들어 가장 많았다. 개인이 10만5740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관이 68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7만6167주를, 기타 투자자가 2만9641주를 매입했다.

대형주 가운데서는 펄어비스(+0.57%)와 카카오게임즈(+0.56%)만이 우상향했다.

펄어비스는 +0.57%(250원)으로 전일 낙폭(-250원)을 고스란히 만회했다. 종가는 4만4400원이며 거래량은 17만4978주로 1월 들어 가장 적었다. 외국인이 1만1722주, 개인이 7715주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1만7228주를, 기타 투자자는 2209주를 매집했다.

카카오게임즈는 0.56%(250원) 상승, 3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4만5250원이며 거래량은 30만4539주다. 펄어비스와 마찬가지로 1월 최저치다. 외국인이 3만9919주를 던지며, 매도 행진을 4거래일째 지속했고 기타 투자자가 1003주를 팔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만2617주와 8305주를 순매수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설날 연휴를 앞두고 야심작 '아키에이지 워' 담금질에 나섰다. 게임 주요 세력 4개를 소개하고 플레이 스크린숏을 공개한 것.

1월 20일 금요일, 코스피는 14.92포인트(0.63%) 뛴 2395.26으로 마감했다. 개인이 2460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08억원과 9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569개가 우상향했고 254개는 하락했다. 112개는 보합을 나타냈다. 갤럭시아에스엠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코스닥은 5.08포인트(0.71%) 오른 717.97이다. 개인이 326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억원과 45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513개가 우하향했고 913개가 상승했다. 텔레필드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18%로 전일 약세를 하루 만에 일단락했다.

하락 종목이 11개로 줄었다. 낙폭은 크지 않았지만 대형주가 부진했다.

엔씨소프트가 -2.67%로 가장 크게 하락했고 네오위즈가 -2.46%로 뒤를 이었다. 나머지 9개 종목의 내림폭은 -1% 미만이다.

엔씨소프트는 -2.67%(1만2500원)로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45만6500원이며 거래량은 8만1727주로 전일대비 약 31%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2만1759주를 싹쓸이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4562주와 7049주를 팔았다. 2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다. 기타 투자자는 148주를 매도했다.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네오위즈는 -2.46%(1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종가는 3만9600원으로 전일 회복한 4만원 선을 내줬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8%가량 감소한 31만1804주다. 기관이 5만6443주를 던지며 홀로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1만3907주를 사들이며 매수행진을 7거래일째로 늘렸다. 개인은 3만9247주를, 기타 투자자가 3289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상승 종목은 17개다. 전일(7개)보다 10개가 많았다.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와이제이엠게임즈가 +4.83%로 홀로 강세를 보였고 스코넥이 +2.89%로 뒤를 이었다.

데브시스터즈, 조이시티, 바른손이앤에이, 드래곤플라이 등은 +1%대로 마감했다. 나머지 11개 종목의 오름폭은 +1% 미만이다.

넵튠은 -1.36%(150원)로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1만900원으로 지난 1월 9일 회복한 1만1000선이 무너졌다. 거래량은 9만7702주로 전일대비 약 89% 증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87주와 1만7161주를 팔았다. 개인은 1만8540주를 매입, 6거래일째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8주다.

넵튠은 자회사 맘모식스가 한라대학교의 강원통일교육센터와 제휴, 자사의 메타버스 기술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8만2776주로 전일대비 약 32% 늘었다. 개인이 8639주, 기타 투자자가 8485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65주와 1만2659주를 담았다.

컴투스는 오는 2월 대만에서 개최되는 게임전시회 '타이페이게임쇼2023'에 참가, 자사의 소환형 RPG '서머너즈워:크로니클'을 출품하며 영토 확장에 나선다고 전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랴은 1012만5643주다. 어제보다 44만9885주가 늘었다.

와이제이엠게임즈, 조이시티, 드래곤플라이, 넵튠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반면 바른손이앤에이, 한빛소프트, 룽투코리아, 미투온은 50% 이상 감소했다.

조이시티 거래량은 254만5172주로 전일대비 71%가량 증가했다. 기관이 13만2652주를 싹쓸이했다. 1월 들어 최고치다. 개인은 11만8926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타 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1만374주와 3352주를 순매도했다.

한빛소프트 물량은 3만9301주로 1월 들어 가장 적었다. 개인이 7908주의 매도 우위를, 외국인이 7907주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1주는 기타 투자자가 샀다. 한빛소프트는 0.47%(15원) 상승, 전일 하락(-1.55%)에서 하루 만에 반등했다. 종가는 3195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1624억4100만원으로 1월 들어 가장 적었다.

엔씨소프트가 373억6100만원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100억원대를 나타낸 게임주는 조이시티,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넷마블, 위메이드, 네오위즈 등이다.

크래프톤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8만7542주로 전일대비 약 6% 늘었다. 개인이 3436주를, 기타 투자자가 753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82주와 807주를 매입했다.

넷마블은 0.52%(300원) 하락했다. 1월 17일부터 4거래일째 우하향이다. 종가는 5만7000원이며 거래량은 17만4995주로 1월 들어 가장 적었다. 외국인이 2만4553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나 홀로 팔자(SELL)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만357주, 1만4176주를 순매수했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20주다.

총 시가총액은 40조905억원이다. 어제보다 2892억원이 줄었다.

대형주가 부진했다.

펄어비스(+0.57%), 카카오게임즈(+0.56%)만이 찔끔 상승했다. 컴투스, 크래프톤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넥슨게임즈(-0.37%), 넷마블(-0.52%), 위메이드(-1.10%), 네오위즈(-2.46%), 엔씨소프트(-2.67%) 등은 우하향했다.

넥슨게임즈는 -0.37%(50원)로 이틀째 부진했다. 종가는 1만3350원이며 거래량은 21만690주로 전일대비 약 10% 줄었다. 기관이 4만6396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타 투자자가 53주를 팔았다. 개인은 4만4448주를, 외국인이 2001주를 담았다.

위메이드는 1.10%(400원) 하락한 3만6050원을 장을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우하향이다. 거래량은 41만7575주로 전일대비 36%가량 줄었다. 외국인이 1만870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4거래일째 매도를 지속했다. 개인은 1209주를 팔았고 기관이 7853주를, 기타 투자자가 4226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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