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식

게임주 급랭! 위메이드 3형제 '선방'

게임앤드 2023. 2. 6. 19:15
반응형
 
[게임주식-2월 6일]평균등락률 -1.22% …대형주 부진, 총 시총 1조2658억 증발

국내 증시가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피가 1% 넘게 하락했다.

어닝 시즌이 도래하면서 게임주식도 그동안의 강세를 일단락했다.

상승 종목이 4개로 급감했다. 위메이드 3형제(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 위메이드플레이)와 스코넥만이 우상향했다.

위메이드맥스는 +11.22%(1430원)로 전거래일 +10.02%에 이틀째 폭등했다. 종가는 1만4170원으로 1만4000원 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364만9763주(정규장 마감 기준)로 전거래일대비 약 6% 감소했다. 개인이 3만814주로 3거래일째 팔자에 앞장섰다. 기타 투자자는 8991주를 던졌고 기관이 3만362주를 쓸어 담았다. 외국인 매수량은 9443주다.

위메이드는 2.70%(1200원) 상승, 3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4만5700원이며 거래량은 363만1901주로 전거래일대비 33%가량 줄었다. 외국인이 3만68346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올 들어 최대 매물이다. 개인은 올들어 가장 많은 30만1384주를 샀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5만4060주와 1만2902주다.

위메이드플레이는 1.39%(210원) 오른 1만5290원으로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매수다. 거래량은 54만394주로 전거래일대비 약 7% 줄었다. 외국인이 5만2525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타 투자자가 4626주를 팔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만2933주, 2만4218주를 매입했다.


위메이드 3형제의 상승 랠리는 '미르M:뱅가드 앤 배가본드' 글로벌 순항 때문이다.

위메이드는 이날 '미르M 글로벌' 동시 접속자가 출시 첫 주말인 2월 5일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 14개로 출발한 서버가 이용자 증가로 2월 6일(월) 26개로 확대 운영 중이라고 덧붙였다.

2월 6일 월요일, 코스피는 42.21포인트(1.70%) 내린 2438.19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05억원과 5065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7906억원어치를 샀다. 420개가 우상향했다. 466개가 하락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선주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5.46포인트(0.71%) 빠진 761.33으로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기관이 1077억원, 외국인이 20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1514억원을 순매수했다. 상승 종목이 510개로 감소했다. 하락 종목은 981개다. 하인크코리아, 엔바이오니아 등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1.22%다. 지난 1월 30일 이후 5거래일만에 약세다.

상승 종목이 4개다. 2월 들어 가장 적었다.

위메이드맥스가 +11.22%로 홀로 폭등했다. 스코넥은 +5.53%로 뒤를 이었다. 이외 위메이드(+2.70%)와 위메이드플레이(+1.39%)가 상승마감했다.

하락 종목은 27개로 폭증했다.

넷마블이 +5.19%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크래프톤(-4.12%), 펄어비스(-4.33%), 데브시스터즈(-4.84%) 등은 -4% 대로 장을 마쳤다.

-2%~-3%대로 마감한 게임주는 11개다.

NHN(-2.20%), 한빛소프트, 엔씨소프트(-2.33%), 넥슨게임즈(-2.39%), 네오위즈(-2.42%), 컴투스(-2.83%), 엠게임(-2.84%), 넵튠(-2.88%), 카카오게임즈(-3.34%), 컴투스홀딩승(-3.61%), 조이시티(-3.61%) 등이다.

위메이드를 제외한 대형주 대다수가 2% 넘게 빠졌다.

2022년 연간 실적을 발표한 모비릭스(-1.85%)와 플레이위드(-0.85%) 등은 -1% 내외의 하락세를 보였다.

플레이위드는 -0.85%(60원)로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7030원이며 거래량은 3만3145주로 2023년 들어 가장 적었다. 개인이 730주를 팔았고 외국인이 730주를 샀다.

플레이위드 2022년 개별기준, 매출 145억549만원으로 이전대비 9.3% 늘었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71억9375만원, 8억5060만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모비릭스는 -1.85%(24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1만2720원이며 거래량은 4만742주로 전거래일대비 37%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7180억원으로 싹쓸이했다. 외국인은 5404,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976주와 800주를 팔았다.

모비릭스는 연결기준, 2022년 매출 707억3525억원으로 전년대비 24.7% 늘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49% 감소한 51억1293억원, 당기순이익은 61.3% 줄어든 38억4805만원이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1637만1348주다. 2월 3일(금)보다 664만4330주가 적었다.

룽투코리아, 미투온, 한빛소프트 물량이 전거래일대비 50% 이상 감소했다. 반면 드래곤플라이, 액토즈소프트, 썸에이지, 액션스퀘어, 데브시스터즈는 50% 넘게 증가했다.

데브시스터즈 거래량은 17만2743주로 전거래일대비 2%가량 증가했다. 기관이 4만3899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기타 투자자가 1012주를 팔았다. 개인은 3만8623주, 외국인은 6288주를 매집했다. 데브시스터즈는 4.84%(2900원) 하락,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5만7000원이다.

액션스퀘어 물량은 21만59주다. 2월 3일(금)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7587주, 5만6510주를 순매도했다. 개인이 7만4097주를 싹쓸이했다. 액션스퀘어는 -1.24%(40원)로 1월 30일 약세 전환 이후 6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3190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4506억3900만원으로 전거래일보다 1022억900만원이 적었다.

위메이드가 1686억1900만원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위메이드맥스가 516억29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크래프톤(401억600만원), 엔씨소프트(354억9700만원) 등은 3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4.12%(7700원) 하락, 3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17만9000원으로 2월 1일 회복한 18만원 선을 내줬다. 거래량은 22만1407주로 전거래일대비 9% 증가했다. 3거래일 연속 매수에 나섰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만2635주, 9428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9만8424주, 기타 투자자가 3639주를 사들였다.

엔씨소프트도 -2.33%(1만1000원)로 하락 전환했다. 종가는 46만1000원이며 거래량은 7만6188주로 전거래일대비 16%가량 줄었다. 기관이 2만4862주를 팔았다. 홀로 매도 우위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만818주, 1만3998주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46주다.

총 시가총액은 41조8429억원이다. 2월 3일(금)보다 1조2658억원이 증발, 41조원대로 곤두박질했다.

대형주들이 약세로 돌아섰다. 위메이드(+2.70%)를 제외한 맏형들이 하락한 것.

넷마블이 -5.19%(3300원)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지난 1월 27일(금) 이후 6거래일만에 우하향이다. 종가는 6만300원이며 거래량은 34만2129주로 전거래일대비 30% 넘게 증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만3301주, 3만9619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동반 매도는 지난 1월 5일 이후 약 한 달여 만이다. 개인은 7만4965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7955주를 샀다.

펄어비스는 -4.33%(2100원)로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4만6400원이며 거래량은 33만4886주다. 전거래일대비 약 29% 감소했다. 개인이 13만5571주를 싹쓸이했다. 외국인이 8만6380주, 기관이 4만9127주를 순매도했다. 기타 투자자는 64주를 팔았다.

카카오게임즈는 3.34%(1600원) 내린 4만6300원으로 장을 마쳤다. 2월 들어 첫 하락이다. 거래량은 58만3981주로 전거래일대비 22%가량 줄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만9014주, 6만6537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개인은 25만3222주를, 기타 투자자는 2329주를 사들였다.

컴투스는 -2.83%(1900원)로 2월 들어 가장 큰 내림폭을 나타냈다. 종가는 6만5200원이며 거래량은 9만9327주로 전거래일대비 22%가량 감소했다. 개인이 2만6379주를 담으며 홀로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1만6452주, 9819주, 108주다.

넥슨게임즈는 2.39%(360원) 후퇴, 2거래일 연속 강보합에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1만4720원으로 1월 31일 회복한 1만5000원 선이 무너졌다. 거래량은 36만771주로 전거래일대비 약 25% 감소했다. 외국인과 기관, 기타 투자자가 각각 2만4416주, 3만8588주, 406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6만3410주를 매입, 4거래일째 사자(BUY)에 앞장섰다.

네오위즈는 2.42%(1050원) 하락, 2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4만2300원이며 거래량은 19만580주다. 전거래일대비 22%넘게 줄었다. 개인이 4350주를 던지며 홀로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이 3361주, 외국이 951주를 순매수했다. 기타 투자자는 38주를 담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