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이한 역주행! 모비릭스, 웃었다

모비릭스가 양대 마켓 인기 순위를 평정했다.
하나의 작품이 아니라 서로 다른 게임이 각각 최정상에 올랐다.
하나의 기대작들이 양대 마켓을 동시에 접수하는 것과 다른 방법으로 넘버1을 접수했다. 더욱 놀라운 점이 두 작품이 이미 출시 1년이 넘은 작품들이다.
외신 신작이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토종 올드보이가 인기 가장 높은 곳에 자리는 기염을 토한 것.

2월 21일 화요일, '블레이드 키우기'가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가장 높은 곳에 자리했다.
같은 날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는 '임모탈 키우기'다.
모두 모비릭스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이다.
우선 '블레이드 키우기'는 빌리네어게임즈가가 자체 개발한 방치형 모바일 RPG다. 모비릭스가 퍼블리싱, 지난 2022년 2월 22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동시 론칭했다.
'임모탈 키우기' 역시 모비릭스가 퍼블리싱해 지난 2021년 8월 출시했다. 장르는 블레이드 키우기와 동일한 방치형 모바일RPG다.
하루가 멀다 하고 변화하는 인기 차트 순위에서 출시 1년과 1년 반이 넘은 모바일 게임이 나란히 정상을 차지했다. 그것도 같은 게임사가 서비스 중인 작품이다.

한편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애플 앱스토어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벤트와 게임대회 등 잇단 이슈에 이용자가 재집결한 것으로 보인다.
우선 지난 2월 13일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모배케이션:클랜 위크' 이벤트에 나섰다. 클랜에 가입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 이용자에게 구글 기프트 카드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2월 22일(수)에는 공식 파트너들이 중계하는 스페셜 클랜 대항전을 펼친다.
2월 20일 크래프톤는 배틀그라운드 아무추어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픈 챌린지(PMOC) 페이즈1' 일정(3월 4일~5일)을 공개했다. 동시에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페이즈2는 3월 11일과 12일 개최한다.
해당 대회 입상자에게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중 하나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가 대표 선발전 참여 기회가 제공돼 엄지족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