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식

게임주, 움찔… 42조원 '또 붕괴'

게임앤드 2023. 2. 2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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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2월 24일]평균등락률 -0.70%, 스코넥 선방…거래량 급감+대형주 부진

국내 증시가 하락했다. 상승 출발했지만 이내 약세로 돌아섰고 낙폭을 키웠다.

게임주식도 흔들렸다.

하락 종목이 23개로 급증했다.

거래량과 대금이 전일보다 크게 줄었다. 시가총액도 전일 회복했던 42조원이 하루 만에 무너졌다.

위메이드(+0.89%)를 제외한 대형주가 약세로 돌아섰다.

넥슨게임즈가 -4.35%로 급락했다. 2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종가는 1만5820원으로 4거래일만에 1만6000우ㅠ원 선이 붕괴됐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약 25% 감소한 98만3618주(정구장 마감 기준)다. 외국인이 9만1324주를 던지며 3거래일째 매도에 앞장섰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5만437주, 4만4330주를 매입했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3443주다.

위메이드는 0.89%(500원) 오르며 전일 급락(-5.38%)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5만6800원이며 거래량은 132만6584주다. 전일대비 약 11% 줄었다. 3거래일째 매수에 나섰던 개인이 13만742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기타 투자자는 2938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만3135주, 2만545주를 매집했다.

엔씨소프트는 -3.09%(1만4000원)으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43만8500원이며 거래량은 9만6427주다. 어제(약 20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566주와 8163주를 던지며 최근 4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를 일단락했다. 개인은 1만6694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35주다.

2월 24일 금요일, 코스피가 15.48포인트(0.63%) 하락한 2423.61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06억원, 958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362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225개가 우상향했고 663개가 하락했다.

코스닥은 4.470포인트(0.56%) 내린 778.88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93억원과 66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161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412개가 상승했가. 1104개가 하락했다. 세발스헬스케어, 브리지텍, 에프앤리퍼블릭 등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디와이디, 미래에셋비전스팩2호는 하한가를 나타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70%로 전일 반등에서 다시 약세로 전환했다.

상승 종목이 6개에 그쳤다.

스코넥이 +6.13%로 가장 크게 올랐다.

이외 엠게임, 한빛소프트, 위메이드, 더블유게임즈, 액션스퀘어 등이 +1% 내외의 강보합을 나타냈다.

하락 종목은 23개다. 어제(10개)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넥슨게임즈가 -4.35%로 최대 낙폭을 보였다. 모비릭스(-3.00%), 엔씨소프트(-3.09%), 조이시티(-3.31%) 등은 3% 넘게 하락했다.

-2%대로 장을 마친 게임주식은 4개다. 펄어비스(-2.07%), 바른손이앤에이(-2.17%), 넷마블(-2.48%), 드래곤플라이(-2.60%) 등이다.

나머지 15개 종목의 내림폭은 -1% 안팎이다.

스코넥은 +6.13%(1000원)로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1만7300원이며 거래량은 69만6920주로 전일대비 약 26% 증가했다. 개인이 3만5018주, 기관이 2982주의 매물을 내놓았다. 외국인은 3만5981주를, 기타 투자자는 2019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총 거래량은 1345만8387주다. 어제보다 571만5436주가 적었다.

엠게임, 넷마블, 엔씨소프트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감소했다. 반면 한빛소프트, 액션스퀘어, 액토즈소프트, 넵튠, 크래프톤, 바른손이앤에이, 조이시티 등은 50% 이상 증가했다.

엠게임 거래량은 379만932주로 전일대비 61%가량 줄었다. 개인이 19만5507주의 매물 폭탄을 던지며 2거래일째 팔자에 앞장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만9528주, 10만9417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1만3438주다.

전일 어닝 서프라이즈로 폭등(+13.10%)했던 엠게임은 1.97%(180원) 상승,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9330원이다.

넷마블 거래량도 31만2609주로 전일(약 95만주) 절반에도 못 미쳤다. 외국인이 2월 들어 가장 많은 7만7813주를 순매도했다. 2월 22일부터 3거래일 연속 매도다. 기타 투자자는 2946주를 팔았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5만1769주, 2만8990주를 사들였다.

넷마블은 -2.48%(1600원)로 전일 급등(+8.21%)에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6만3000원이다.

크래프톤 물량은 17만9674주로 전일대비 66%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3만4460주를 싹쓸이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9289주, 1만4286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885주다. 크래프톤은 0.98%(1700원) 하락한 17만2500원을 장을 마쳤다.

전체 거래대금은 3331억7600만원이다. 어제보다 3202억9200만원이 적었다.

위메이드가 751억94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엔씨소프트가 425억8000만원이 뒤를 이었다.

엠게임(352억3300만원), 크래프톤(313억4400만원), 위메이드맥스(258억1200만원) 등은 200억원~300억원대를 기록했다.

위메이드맥스는 0.50%(100원) 하락, 3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1만9780원이며 거래량은 130만4000주다. 전일보다 4만1000주 이상이 늘었다. 외국인이 1만5047주를, 개인이 2607주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1만5393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2261주다.

총 시가총액은 어제보다 7165억원이 감소한 41조9898억원이다. 전일 회복했던 42조원이 다시 무너졌다.

대형주도 부진했다.

넥슨게임즈가 -4.35%로 급하강했고 엔씨소프트(-3.09%), 넷마블(-2.48%), 펄어비스(-2.07%) 등이 2% 넘게 하락했다.

NHN(-0.17%), 네오위즈(-0.63%), 크래프톤(-0.98%), 컴투스(-1.16%), 카카오게임즈(-1.56%) 등은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네오위즈는 0.63%(300원) 하락, 약보합으로 돌아섰다. 종가는 4만7200원이며 거래량은 24만2003주다. 전일대비 29%가량 증가했다. 외국인이 2만3314주의 매물 폭탄을 던지며 홀로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1만3648주, 9078주, 588주다.

컴투스는 -1.16%(800원)로 전일 오름폭(+800원)을 고스란히 내줬다. 종가는 6만8100원이며 거래량은 21만2293주다. 전일대비 약 33% 증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만2047주, 7633주를 팔았다. 동반 매수 하루 만에 팔자로 선회했다. 개인은 2만8174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1506주다.

카카오게임즈는 1.56%(750원) 하락한 4만7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32만2618주다. 전일대비 약 8% 늘었다. 외국인이 2만8605주, 기관이 2523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개인은 3만869주, 기타 투자자가 259주를 샀다.

펄어비스는 -2.07%(950원)로 반등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4만5000원이며 거래량은 18만4707주다. 전일대비 37%가량 증가했다. 외국인이 1만8577주를 순매도, 4거래일째 팔자(SELL)에 나섰다. 개인은 1만7202주, 기관이 1475주를 순매수했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100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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