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올랐다! 게임주, 시총 30조 육박
전체 시가 총액 29조9184억, 9월 20일 이후 최고

국내 증시가 폭등했다. 코스닥은 4% 넘게 올랐고 코스피는 2% 가까이 상승했다.
게임주식도 웃었다.
평균등락률 -1.74%로 10월 27일 반등 이후 5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전체 거래량과 대금은 물론 시가총액 등이 모두 어제보다 늘었다.
이날 게임주 총 가치는 전일보다 3182억원이 증가한 29조9184억원이다. 지난 10월 21일(30조2674억원) 이후 가장 높았다.
맏형이 강보합을 나타냈다.
펄어비스(-0.53%), 넷마블(-0.90%)를 제외한 8개가 상승 마감했다.
넥슨게임즈(+2.26%), 네오위즈(+2.03%)가 2% 넘게 올랐다.
크래프톤(+1.75%), 카카오게임즈(+1.71%), 위메이드(+1.39%), 엔씨소프트(+1.28%) 등이 1% 이상 우상향했다. NHN(+0.46%), 컴투스(+0.46%) 등은 강보합을 나타냈다.
네오위즈가 +2.03%(55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2만7650원이며 거래량은 27만2831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전일대비 약 3% 늘었다. 개인이 3만7466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매도 우위다. 외국인은 2만7657주를 쓸어 담았고 기관과 기타 투자자가 3648주와 6161주를 순매수했다.
네오위즈는 이날 자회사 파우게임즈가 지스타2023에 참가해 B2C에서 '영웅전설:가가브 트릴로지'를 전시한다.
시연대를 마련하고 현장 이벤트를 펼친다. 이 작품은 일본의 유력 게임사 영웅전설에 기반한 RPG다. 2024년 출시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도 신작 이슈를 내놓았다. 야심작이며 2023년 최고 기대작 '쓰론앤리버티(TL)'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최고 관심사인 출시일(12월 7일)과 비즈니스 모델을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1.28%(3000원)로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종가는 23만8000원이며 거래량은 17만1319주다. 어제(약 7만8000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이 2만1786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기타 투자자는 43주를 팔았고 기관이 1만9389주를 쓸어 담았다. 4거래일째 매수 우위다. 개인은 2440주를 매집했다.

넥슨게임즈는 2.26%(340원) 상승한 1만5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9만6066주다. 전일대비 약 38% 증가했다. 개인이 3만1950주, 기타 투자자가 100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5691주, 1만6359주를 사들였다.

크래프톤은 +1.75%(2900원)로 3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16만8900원이며 거래량은 9만8841주다. 전일대비 22%가량 증가했다. 기관이 3만1647주를 쓸어 담으며 매수 행진을 10거래일째로 늘렸다. 외국인은 2만5678주를 던졌다. 9거래일 연속 매도다. 개인은 6731주를 팔았다. 10거래일째 팔자(SELL)다.

위메이드는 1.39%(550원) 상승, 5거래일째 강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4만원이다. 지난 7월 14일(4만50원) 이후 105여일 만에 4만원 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37만3796주로 전일대비 52%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6만7588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2거래일 연속 매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만1840주, 4만2359주를 쓸어 담았다. 2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다. 기타 투자자는 3389주를 샀다.

컴투스는 0.46%(200원) 오른 4만3600원으로 장을 마쳤다. 2거래일 연속 우상향이다. 거래량은 3만8490주다. 전일대비 46%가량 줄었다. 외국인이 1만2156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은 1만1051주를 사들이며 매수 행진을 10거래일째 지속했다. 개인은 1110주를 담았다. 10월 19일 이후 10거래일만이다.

넷마블은 0.90%(350원) 하락, 4거래일째 우상향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3만8450원이며 거래량은 25만9490주다. 어제(약 11만2000주)보다 약 두 배 증가했다. 외국인이 5만4601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매도 우위다. 개인은 5만7241주를 쓸어 담았고 기관이 7121주를 순매수했다. 9거래일 연속 사자(BUY)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239주다.

펄어비스는 -0.53%(250원)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4만7350원이며 거래량은 38만4643주다. 전일대비 약 80% 증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만1724주, 5만4863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2거래일째 쌍끌이 매도를 나타냈다. 개인은 8만6549주, 기타 투자자는 38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11월 2일 목요일, 코스피는 41.56포인트(1.81%) 상승한 2343.12다. 개인이 4365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00억원과 272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하락 종목이 209개로 급감했다. 상승 종목은 697개다. 카프로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영풍제지는 가격제한폭까지 내렸다.
코스닥은 33.61포인트(4.55%) 뛴 772.84다. 개인이 4968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44억원, 192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192개가 우하향했다. 1379개는 우상향했다. 씨씨에스, 큐리언트, 넥스트아이가 상한가로 마감했다. 에스유홀딩스, THE MIDONG 등은 하한가를 나타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1.74%다. 5거래일째 플러스다.
하락 종목이 4개에 그쳤다. 내림폭은 적었다.
넷마블이 -0.90%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웹젠(-0.15%), 펄어비스(-0.53%), 액션스퀘어(-0.74%) 등은 약보합을 나타냈다.
액션스퀘어는 -0.74%(10원)로 4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거래량은 8만3827주로 전일대비 약 25% 증가했다. 개인이 2만7508주를 싹쓸이했다. 2거래일 연속 매수다. 외국인은 2만7478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6주와 24주다.

27개는 우상향했다.
조이시티(+6.63%)이 가장 크게 올랐고 스코넥(+4.49%)이 뒤를 이었다.
한빛소프트(+3.98%), 미투온(+3.90%), 컴투스홀딩스(+3.56%), 드래곤플라이(+3.16%), 넵튠(+3.04%) 등 3% 넘게 올랐다.
+2%대로 마감한 게임주식은 5개다.
넥슨게임즈(+2.26%), 액토즈소프트(+2.34%), 넥슨게임즈(+2.26%), 네오위즈(+2.03%), 아이톡시(+2.03%) 등이다.
조이시티는 6.63%(160원) 상승,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2575원이며 거래량은 35만3421주다. 전일대비 140%가량 늘었다. 개인이 5만3583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4거래일만에 사자(BUY)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만9967주와 1만3519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97주다.

컴투스홀딩스는 +3.56%(850원)로 2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2만4700원이며 거래량은 1만4565주다. 전일대비 약 26% 늘었다. 개인이 3804주, 기관이 300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4074주와 300주를 팔았다.

신작 예열에 나선 플레이위드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3만2206주로 전일대비 7%가량 줄었다. 외국인이 436주를 샀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269주와 167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플레이위드는 이날 '씰M' 사전예약 이벤트를 시작했다. 씰M은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한 캐주얼 모바일 MMORPG다. 동남아와 중화권에 선출시해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전체 거래량은 461만3708주다. 어제보다 65만7107주가 늘었다.
조이시티, 스코넥, 넵튠, 엠게임, 액토즈소픝, 카카오게임즈, 모비릭스, 위메이드, 엔씨소프트, NHN, 펄어비스, 넷마블 물량이 전일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넵튠 거래량은 6만5495주로 전일대비 158%가량 증가했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가 각각 4019주와 2000주의 매물을 내놓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17주, 102주를 매입했다. 2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다.
넵튠은 3.04%(210원) 상승, 3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7110원이다. 12거래일만에 7000원 선을 회복했다.

NHN 물량은 7만843주다. 지난 9월 15일(30만8000주) 이후 가장 많았다. 개인이 5347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홀로 매도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87주, 2669주를 사들였다. NHN은 0.64%(100원) 상승한 2만1750원으로 마감했다.

총 거래대금은 1387억9000만원이다.
엔씨소프트(398억6500만원)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펄어비스(181억2900만원), 크래프톤(166억2200만원), 위메이드(149억2800만원) 등은 100억원대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