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가+신고가! 게임주 飛上
빅3 부진, 전체 시총 그래도 증가…컴투스홀딩스 상한가
국내 증시가 우상향했다.
게임주식은 폭등했다.
무더기(26개) 상승과 더불어 상한가와 신고가가 동시에 나왔다.
컴투스홀딩스가 +29.89%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종가는 4만5200원으로 6월 29일(3만8200원) 무너진 4만원 선을 가볍게 회복했다. 거래량은 153만541주(정규장 마감 기준)로 올 들어 지난 2월 16일(약 203만5000주) 이후 가장 많았다. 개인이 3만890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매도 우위다. 외국인은 1만4448주를, 기타 투자자가 1만2875주를 매입했다. 기관 매수량은 3567주다.
위메이드는 장중 7% 넘게 상승, 7만11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종가는 5.31%(3500원) 뛴 6만9400원이다. 거래량은 208만5592주다. 전일대비 약 4% 줄었다. 기관이 4만6757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7거래일 연속 사자(buy)다. 외국인은 4만5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개인과 기타 투자자가 각각 6109주, 643주를 팔았다.
위메이드는 이날 한국 게임사 최초로 두바이국제금융센터의 ‘이노베이션허브’(Innovation Hub)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블록체인 사업 확장을 위한 조치다.
위메이드發 호재에 관련사 위메이드플레이(+16.11%), 위메이드맥스(+10.38%) 등도 폭등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16.11%(1870원)로 지난 11월 8일 상한가(+29.91%) 이후 가장 높은 오름폭을 보였다. 종가는 1만3480원이며 거래량은 169만5181주다. 어제(약 63만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개인이 8만6207주, 기관이 2만4306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외국인은 10만6381주를 쓸어 담았다. 2023년 들어 단일 거래일 최대 매수다. 기타 투자자는 4132주를 매집했다.
위메이드맥스는 10.38%(1330원) 오른 1만414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96만1701주다. 전일대비 56%가량 증가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2만673주, 7만5657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9만5140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1190주를 샀다.
신작 이슈를 내놓은 게임주도 동반 상승했다.
우선 컴투스가 급등했다. 6.93%(3500원) 상승한 5만4000원으로 장을 마친 것. 거래량은 28만2176주다. 지난 7월 26일(약 28만4000주) 이후 가장 많았다. 외국인이 5112주를 던지며 홀로 매도에 나섰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3309주, 1569주, 234주다.
컴투스는 이날 자회사 컴투스로카에서 개발한 VR(가상현실) 게임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 PC버전 스팀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12월 18일(한국시간 기준)이다.
네오위즈는 3.78%(1050원) 상승, 전일 약세에서 화끈하게 반등했다. 종가는 2만8800원이며 거래량은 34만7964주다. 전일(약 18만6000주)보다 두 배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4만7083주를 던지며 매도 행진을 5거래일째로 늘렸다. 이날 홀로 매도 우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만2555주, 2만4158주를 사들였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370주다.
네오위즈는 신작 모바일 게임 '천계 패러독스'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이 작품은 일본 게임사가 개발 중인 택틱스 RPG다.
12월 6일 수요일, 코스피가 1.10포인트(0.04%) 오른 2495.38이다. 외국인이 1451억원, 개인이 955억원어치를 팔았다. 기관은 240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373개가 우상향했고 506개가 상승했다. 대상홀딩스, 대상홀딩스우, 대상우, 한화투자증권우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6.16포인트(0.76%) 뛴 819.54다. 개인이 318억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0억원, 240억원어치를 샀다. 519개가 상승했다. 이중 아프리카TV, 카페24, 케이엔에스, 컴투스홀딩스, 파맵신 등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하락 종목은 519개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3.15%로 전일 급락에서 화끈하게 올랐다.
26개가 우상향했다.
컴투스홀딩스가 +29.89%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위메이드플레이 +16.11%, 위메이드맥스 +10.38% 등이 뒤를 이었다.
컴투스(+6.93%), 액토즈소프트(+6.43%), 위메이드(+5.31%), 조이시티(+4.43%), 스코넥(+4.07%), 네오위즈(+3.78%), 아이톡시(+3.63%), 드래곤플라이(+2.38%), 넥슨게임즈(+2.05%), 넵튠(+2.08%) 등이 2% 넘게 올랐다.
이외 13개 종목은 +1% 안팎의 강보합을 나타냈다.
넥슨게임즈는 +2.05%(320원)로 전일 급락(-4.36%)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1만5910원이며 거래량은 28만4536주다. 전일대비 34%가량 줄었다. 기관이 1만3443주를 팔았다. 11월 24일부터 9거래일 연속 순매도다. 개인은 6만2961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외국인이 7만6360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44주다.
하락 종목은 5개다. 낙폭은 크지 않았다.
한빛소프트가 -1.51%로 가장 크게 후퇴했다.
넷마블(-1.24%), 엔씨소프트(-1.12%), 크래프톤(-0.47%) 등 빅3가 우하향했다. 이외 플레이위드(-1.07%)가 하락했다.
넷마블은 -1.24%(700원)로 4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5만5600원이며 거래량은 13만1132주다. 전일대비 약 8% 줄었다. 외국인이 4743주, 개인이 8076주를 팔았다. 기관은 1만784주를 사들이며 2거래일 연속 매수에 나섰다. 기타 투자자는 2035주를 매집했다.
엔씨소프트는 1.12%(3000원) 하락, 3거래일째 부진했다. 종가는 26만5000원이며 거래량은 14만236주다. 전일대비 28%가량 줄었다. 개인이 2만3616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4604주, 8108주를 팔았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904주다.
크래프톤은 -0.47%(100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21만2000원이며 거래량은 8만614주다. 전일대비 약 11% 감소했다. 외국인이 1만3196주를 담았다. 6거래일 연속 매수이며 이날 홀로 사자(BUY)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4941주, 1871주, 6384주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1271만3646주다. 전일대비 352만1354주가 적었다.
드래곤플라이, 데브시스터즈, 모비릭스, 더블유게임즈, 룽투코리아, 플레이위드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줄었다. 반면 컴투스홀딩스, 위메이드플레이, 위메이드맥스, 컴투스, 네오위즈, 아이톡시, 미투온 등은 50% 이상 증가했다
플레이위드 거래량은 5만2640주다. 전일(약 13만5000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인이 287주를 팔았고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가 286주와 1주를 사들였다. 플레이위드는 -1.07%(7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6450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3629억4700만원이다. 어제보다 262억5400만원이 늘었다.
위메이드가 1436억6400만원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컴투스홀딩스(647억10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엔씨소프트(374억6800만원), 위메이드플레이(219억1600만원) 등이 2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맥스(130억4600만원), 컴투스(150억3500만원), 크래프톤(171억7300만원) 등이 100억원대를 나타냈다.
총 시가총액은 35조4087억원이다. 전일보다 2449억원이 늘었다.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빅3가 우하향했다.
이외 맏형은 우상향했다. 컴투스가 +6.93%로 급등했고 위메이드가 +5.31%로 뒤를 이었다.
네오위즈(+3.78%), 넥슨게임즈(+2.05%) 등은 2% 넘게 올랐다. 펄어비스(+0.39%), 카카오게임즈(+0.20%) 등은 강보합을 나타냈다.
펄어비스가 +0.39%(150원)로 4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3만8800원이며 거래량은 17만9417주다. 기관이 1만6516주를 던졌다. 20거래일 연속 매도다. 외국인은 7980주를 팔았고 개인은 2만4376주를 순매수했다. 12거래일 연속 사자(BUY)다. 기타 투자자는 120주를 매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0.20%(50원) 오른 2만555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8만8117주로 전일대비 40%가량 줄었다. 외국인이 2만7164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홀로 매도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1만3294주, 1만3707주, 163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