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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귀재! 넵튠, 게임사 '또 샀다'

게임앤드 2024. 1. 1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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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이게임즈 인수, 23년 기준 매출 138억원·영업이익 35억원
총 7개 개발사 및 자회사 확보…내부 플랫폼 사업과 시너지 기대

넵튠은 크래프톤에 투자해 막대한 차익을 챙겼다, 아직도 크래프톤의 주식 0.8%가량을 보유 중이다.

이후에도 님블뉴런 등 양질의 게임 개발사를 인수해 투자의 귀재로 자리매김했다.

넵튠이 또 하나의 알짜 게임사를 인수, 식지 않은 투자 본능을 드러냈다.

1월 16일 모바일 게임사 '이케이게임즈(대표 조은기) 지분 50.1%를 획득, 최대주주로 올라선 것.

이번 인수로 넵튠은 '무한의계단'을 개발한 '엔플라이'를 포함해 총 7개의 내부 개발 스튜디오와 자회사를 보유하게 됐다.

향후 추가적인 투자와 인수를 통해 10개 이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케이게임즈'는 지난 2014년 설립된 게임 게임사다.

글로벌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미국과 일본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F급 용사 키우기’를 개발했다.

이외 ‘로드 오브 던전’, ‘구미호 키우기’, ‘엘로이: 디펜스 워' 등 10여 종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 중이다.

2023년 기준, 약 138억원의 매출과 3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전체 매출의 약 70%가 해외에서 발생했다.

넵튠은 이번 인수로 고양이스낵바의 트리플라, 우르르용병단의 플레이하드 등 해외 시장 공략이 주력인 게임 개발 스튜디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

현재 고양이스낵바와 우르르용병단은 글로벌 시장에서 각각 누적 다운로드 수 2500만 건과 600만 건을 기록 중이며 해외 매출 비중 역시 70~80%에 육박한다.

또 이케이게임즈와 내부 플랫폼 사업과도 시너지 창출에 나설 방침이다.

퍼포먼스 마케팅의 ‘리메이크’, 광고 수익화의 ‘애드엑스’와 협업해 모바일 게임의 이용자 획득(User Acquisition)과 수익모델을 연계함으로써 추가 매출 신장은 물론 이케이게임즈가 게임 개발 및 서비스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전망이다.

넵튠 강율빈 대표는 “이케이게임즈는 넵튠 게임 개발 사업 유닛의 중요한 한 축을 맡아 9년간 이룬 4번의 성공 경험을 공유하는 동시에 넵튠의 개발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며 “향후에도 우수한 개발사에 대한 투자 및 인수와 내부 플랫폼 사업 영역과의 시너지로 넵튠의 자체 생태계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짜 게임사 인수 소식에도 넵튠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외국인이 2300주 넘는 매도 우위를 보이며 3거래일째 팔자(sell)에 나서고 있다.

관련 페이지 : https://neptun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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