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舊 조화! 넷마블, 기세등등

넷마블이 5월 게임판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기대작 출시와 돌풍 그리고 레이븐2' 사전 마케팅으로 엄지족은 물론 업계와 증권가 시선까지 끌어당기고 있다.
흥행지표로 꼽히는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에서도 넷마블은 두각을 보이고 있다.
특히 5월 8일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나혼랩)으로 국내 양대 마켓 인기는 물론 매출 순위까지 평정했다. 절대 강자로 꼽히고 있는 '리니지M'은 물론 외산 신드롬 주역인 '라스트워:서바이벌'까지 추월했다.
최신작 나혼랩의 대흥행과 더불어 기존 인기게임의 역주행까지 더해졌다.
'페이트/그랜드 오더'와 '세븐나이츠 키우기'다.
최근 신규 콘텐츠 추가 및 이벤트 등으로 매출 톱10에 재입성한 것.
5월 24일(금) '페이트/그랜드 오더'가 구글 플레이 매출 9위에 올랐다.
이 게임은 지난 2017년 11월 론칭된 모바일 RPG다. 서비스 7년 차의 올드보이다.
일본의 유력 애니메이션에 기반해 한국은 물론 일본 등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최근 이슈는 지난 5월 14일 시작된 스토리형 이벤트 '아크틱 서머 월드! ~칼데아 한여름의 마원 관광~'이다.
오는 6월 4일(화)까지 진행된다.
해당 콘텐츠는 북극권에 한여름의 테마파크가 등장하는 특이점이 발생,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시원한 여름 의상을 한 서번트들이 ‘아크틱 서머 월드’로 모이면서 시작된다.
메인 스토리 이벤트는 이용자의 플레이에 따라 순차 오픈되고, QP와 서번트 육성에 필요한 강화 재료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7위로 톱10에 자리했다.
이 작품은 한국 모바일RPG의 폭발적 성장을 이끈 작품 중 하나인 '세븐나이츠'에 후예다.
지난 2023년 9월 론칭됐다. 장르는 방치형 RPG로 원작보다 접근성을 낮춰 반향을 일으켰다.
업데이트가 톱10 탈환을 도왔다.
넷마블은 지난 5월 16일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신규 레전드 영웅 2종(바네사, 기파랑)을 비롯해 신규 스테이지 등을 추가했다.
업데이트를 기념,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에도 나섰다.
‘대장장이의 도전 미니 게임’ 이벤트, ‘기파랑 챌린저 패스’ 이벤트 , ‘바네사’, ‘키리엘’, ‘루크레치아’의 픽업 이벤트 등이다.
모두 5월 29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전 세계적 돌풍을 일으킨 '나혼랩'은 한국 구글 플레이 매출 2위, 애플 앱스토어 3위다.
양대 마켓 1위는 전일 나혼랩을 추월한 '라스트워: 서바이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