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식

게임주, 암울…무더기 하락+신저가+40조 붕괴

게임앤드 2024. 7. 1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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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7월16일]평균등락률 -1.58%, 위메이드·넥슨G·넵튠 급락

무더기(28개) 하락, 한빛소프트 신저가…맏형 모조리 하락, 시총 40조 붕괴

코스피와 코스닥이 엇갈렸다.

코스닥은 1% 넘게 하락, 전일 찔끔 반등에서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게임주식은 암울했다.

무더기 하락(28개)이 연출됐고 신저가도 등장했다. 한빛소프트다 장중 1521원까지 밀린 것.

여기에 거래도 부진했다. 전체 가치는 40조원이 붕괴됐다.

맏형들이 모조리 하락했다.

한빛소프트는 2.23%(35원) 하락, 6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장중에는 1521억원으로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6만8362주로 전일대비 약 81% 늘었다. 외국인이 955주를 팔았고 개인이 이를 순매수했다.

7월 16일(화) 코스피는 5.17포인트(0.18%) 오른 2866.09다. 개인이 2903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24억원, 105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359개가 상승했고 500개가 하락했다.

코스닥은 13.27포인트(1.56%) 빠진 839.61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29억원과 705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173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522개가 우상향했다. 라파스, 신신제약, 케이엔에스, 이원컴포텍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1043개는 우하향했다. 소니드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1.58%다. 7월 들어 가장 낮았다.

28개가 하락했다. 내림폭도 컸다.

위메이드가 -6.88%로 급락했고 넥슨게임즈가 -5.29%로 뒤를 이었다.

신예 시프트업(-3.92%), 위메이드맥스(-3.96%), 넵튠(-4.76%) 등은 3.% 넘게 하락했다.

-2%대로 마감한 게임주식은 7개다.

컴투스홀딩스, 한빛소프트,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네오위즈홀딩스, 조이시티, 위메이드플레이 등이다.

이외 16개 종목의 내림폭은 1% 안팎이다.

넷마블은 -2.24%(1400원)로 2거래일째 부진했다. 종가는 6만1000원이며 거래량은 13만4205주다. 전일대비 약 10% 감소했다. 외국인이 3만7385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2만2889주, 1만504주, 3992주를 던졌다.

 

카카오게임즈는 2.67%(520원) 내린 1만894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36만796주도 어제(약 17만4000주)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외국인(-9만3270주), 기관(-6만9964주) 등이 쌍끌이 매도에 나섰다. 개인은 158만5135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8099주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오는 8월 독일에서 펼쳐지는 게임전시회 '게임스컴(GC)2024'에 참가, 개발 중인 인디 게임 3종을 전시한다고 전했다.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섹션13, 갓 세이브 버밍엄 등이다.

신예 시프트업은 3.92%(2800원) 하락, 6만8600원으로 장을 마쳤다. 7만원 선이 처음으로 무너졌다. 거래량은 153만6827주로 전일(약 330만주)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다. 개인이 17만1103주의 매물 폭탄을 던지며 2거래일째 매도에 앞장섰다. 기타 투자자는 289주를 팔았고 외국인이 2만2244주를 사들였다. 기관은 14만9148주를 순매수했다. 4거래일 연속 사자(BUY)다.

넥슨게임즈는 -5.29%(980원)로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1만7550원이며 거래량은 187만1221주다. 전일대비 31%가량 줄었다. 기관이 34만6374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매도다. 개인은 29만1062주를 쓸어 담았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4만2581주, 1만2731주다.

최근 2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던 위메이드는 -6.88%(3000원)로 급락했다. 종가는 4만600원이며 거래량은 87만8821주다. 전일대비 약 36% 증가했다. 외국인이 17만5887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관이 1만2464주를 팔았다. 개인은 18만5270주를, 기타 투자자는 3081주를 매입했다.

상승 종목은 5개에 그쳤다. 오름폭도 적었다.

썸에이지가 +1.53%로 가장 크게 올랐다.

티쓰리(+0.67%), 바른손이앤에이(+0.20%), 링크드(+0.17%), 액션스퀘어(+0.07%) 등은 1% 미만의 강보합을 나타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817만6953주다. 지난 7월 11일 시프프업 상장 이래 가장 적었다.

링크드, 모비릭스, 액토즈소프트, NHN, 컴투스, 웹젠, 컴투스홀딩스, 시프트업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줄었다.

썸에이지, 한빛소프트, 카카오게임즈 등은 50% 이상 증가했다.

컴투스 거래량은 2만4850주다. 어제(약 5만1000주) 절반에도 못 미쳤다. 외국인이 2616주, 개인이 399주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기관은 3010주를 순매수했다. 컴투스는 -1.52%(600원)로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3만9000원이다.

NHN 물량은 5만1722주다. 7월 들어 가장 적었다. 기관이 1만1506주를 패대기쳤다. 무려 31거래일 연속 매도다. 개인이 1만836주를, 외국인은 670주를 매집했다. NHN은 1.44%(300원) 하락한 2만5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전체 거대래금은 3954억4200만원이다.

시프트업이 1084억1700만원으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넥슨게임즈와 위메이드 등은 300억원 이상을 나타냈다. 크래프톤(145억800만원)은 100억원 대를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5만2733주도 전일대비 44%가량 감소했다. 기관이 7801주를 팔아치으며 매도 행진을 5거래일째로 늘렸다. 기타 투자자는 51주를 순매도했고 개인이 596주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7256주를 담으며 매수 행진을 8거래일째 지속했다.

크래프톤은 이날 야심작 '다크앤다커 모바일' 글로벌 테스트 일정(8월 1일~11일)을 공개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7월 22일까지다.

위메이드플레이도 신작 이슈를 내놓았다. '애니팡 매치라이크' 글로벌 출시를 위한 사전예약에 돌입한 것.

위메이드플레이는 -2.76%(260원)로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9160원이며 거래량은 5만1861주다. 전일대비 약 34% 줄었다. 외국인이 2992주를 팔았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64주와 2929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총 시가 총액은 어제보다 7114억원이 증발한 39조5442억원이다. 7월 11일 시프트업 상장으로 회복했던 40조원이 붕괴됐다.

맏형들이 모조리 부진했다.

대장주 크래프톤이 보합으로 마감한 가운데 넷마블(-2.24%), 엔씨소프트(-1.76%), 시프트업(-3.92%), 펄어비스(-1.59%), 카카오게임즈(-2.67%) 등 빅6가 동반 하락했다.

엔씨소프트는 1.76%(3300원) 하락, 4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18만4500원이며 거래량은 4만3028주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273주, 4715주를 던졌다. 3거래일째 동반 매도다. 기타 투자자는 1만1399주를, 개인은 2589주를 매집했다.

펄어비스는 1.59%(750원) 하락한 4만6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4만9853주다. 기관이 3만979주를 팔아치우며 2거래일째 매도에 앞장섰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만1294주, 1만1991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2306주다.

넷마블은 -2.24%(1400원)로 7월 들어 가장 큰 내림폭을 보였다. 종가는 6만1000원이며 거래량은 13만4205주다. 전일대비 약 10% 줄었다. 외국인이 3만7423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2만2899주, 1만532주, 3992주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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