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식

게임주 극과극…넥슨G↑·시프트업↓

게임앤드 2024. 7. 17. 17:51
반응형
[게임주식-7월 17일]평균등락률 +0.16%, 조이시티 요동

넥슨게임즈 +7.41% 홀로 급등…시프트업 -5.98% 급락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하락했다.

게임주식은 역주행했다.

평균등락률 +0.16%로 전일 급락(-1.58%)를 하루 만에 끝냈다.

넥슨게임즈가 +7.41%로 홀로 급등했다. 이날, 증권가 일부에서는 넥슨게임즈가 최근 출시한 '퍼스트 디센던트' 글로벌 흥행으로 기업 가치의 재평가가 필요하는 의견이 대두됐다.

이날 상승으로 넥슨게임즈는 전일 급락(-5.29%)에서 화끈하게 반등했다. 종가는 1만8850원이며 거래량은 575만6613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전일(약 192만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개인이 45만4117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7월 들어 최대 매물이다. 외국인(+11만6199주)과 기관(+34만1045주)은 쌍끌이 매수를 나타냈다.

조이시티는 요동쳤다. 오후 모히또게임즈 흡수합병 결정을 알리면서 장중 12% 넘게 올랐다. 종가는 2.59%(55원) 오른 2180원이다. 거래량은 228만6214주다. 지난 2월 2일(약 305만7000주) 이후 가장 많았다. 개인이 4만3274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은 4만2646주를 팔았다. 2거래일 연속 매도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548주, 80주를 팔았다.

한빛소프트는 신저가 행진을 지속했다. 장중 1500원까지 밀린 것. 종가는 1.30%(20원) 뛴 1515원이다. 거래량은 8만3461주다. 7월 들어 최대치다. 외국인이 2597주를 매입했고 개인이 2597주를 던졌다.

이날 신예 시프트업은 -5.98%(4100원)로 7월 11일 코스피 입성 이후 가장 큰 내림폭을 보였다. 거래량은 154만2135주다. 어제보다 약 1만6000주가량 늘었다. 외국인이 10만6021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타 투자자가 1619주를 팔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만3582주, 7만4058주를 순매수했다.

7월 17일 코스피는 22.80포인트(0.80%) 하락한 2843.29다. 외국인이 2611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45억원, 133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413개가 우상향했다. 인디에프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462개는 우하향했다.

코스닥은 10.20포인트(1.21%) 빠진 829.41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1억원, 639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81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1003개가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63개다. 이중 이오플로우, 제이엘케이, 서울바이오시스, 샤페론, 서울제약, 엑스큐어 등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게임주식은 반등했다.

총 거래량은 급증했지만 대금은 감소했다. 시가총액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상승 종목은 14개다.

넥슨게임즈가 +7.41%로 홀로 급등했다. 티쓰리가 +4.60%, 데브시스터즈가 +3.60%, 미투온 +3.25% 등이 3% 넘게 올랐다.

조이시티(+2.59%), 엔씨소프트(+2.44%), 카카오게임즈(+1.90%), 썸에이지(+1.21%) 등은 1%~ 2% 대의 오름세를 보였다.

이외 6개 종목의 오름폭은 1% 내외다.

데브시스터즈가 3.60%(1900원) 오른 5만470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8만9207주다. 전일대비 82%가량 늘었다. 개인이 4만4651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만4288주, 1만9442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921주다.

엔씨소프트는 2.44%(4500원) 오른 18만9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5만4621주로 전일대비 약 27% 늘었다. 개인이 1만1396주, 외국인이 5497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5016주를 사들이며 5거래일 연속 매도를 일단락했다. 기타 투자자는 1만1877주를 쓸어 담았다.

카카오게임즈는 +1.90%(360원)로 전일 약세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1만9300원으로 전일 내준 1만9000원 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21만3658주다. 전일대비 40%가량 줄었다. 개인이 9만744주를 던졌다. 홀로 매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만9130주, 3만1522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타 투자자는 92주를 순매수했다.

하락 종목은 20개가 우하향했다.

시프트업이 -5.98%로 홀로 급락했다. 링크드(-2.37%), 바른손이앤에이(-2.92%) 등은 2% 넘게 하락했다.

이외 17개는 1% 안팎의 내림세를 보였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1510만5763주다. 어제보다 692만8810주가 늘었다.

넥슨게임즈, 티쓰리, 데브시스터즈, 미투온, 조이시티, NHN, 스코넥, 액토즈소프트, 링크드, 바른손이앤에이 물량이 전일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반면 썸에이지, 넵튠, 네오위즈홀딩스, 위메이드, 위메이드맥스 등은 50% 이상 감소했다.

NHN 거래량은 7만8970주다. 전일대비 약 53% 늘었다. 기관이 3만2238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팔자(SELL)이며 32거래일 연속 매도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만2066주, 1만172주를 사들였다. NHN은 0.73%(150원) 뛴 2만700원이다.

넵튠 물량은 3만3606주다. 7월 들어 가장 적었다. 외국인이 7760주를 싹쓸이했다. 개인은 7707주를, 기관이 53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넵튠은 0.48%(30원) 상승, 전일 급락(-4.76%)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6230원이다.

 

위메이드는 -0.62%(250원)로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4만350원이며 거래량은 22만4644주다. 전일대(약 88만5859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기타 투자자가 1만5968주를, 외국인이 82주를 순매수했다. 기관과 앤인은 각각 9987주, 6063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위메이드맥스 물량은 10만6644주다. 어제(약 24만6000주) 절반에도 못 미쳤다. 외국인이 1만4340주, 기타 투자자가 9주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1만4337주, 기관이 12주를 팔았다. 위메이드맥스는 0.69%(70원) 하락한 1만110원으로 장을 마쳤다.

전체 거래대금은 3010억200억원이다.

넥슨게임즈가 1091억86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시프트업이 1028억250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외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게임주식은 크래프톤(209억7300만원), 데브시스터즈(102억700만원), 엔씨소프트(102억9800만원) 등이다.

총 시가총액은 39조5447억원이다. 어제보다 5억원이 많았다.

대형주들은 엇갈렸다.

넥슨게임즈가 +7.41%로 급등했고 데브시스터즈가 +3.60%로 뒤를 이었다.

카카오게임즈(+1.90%), NHN(+0.73%), 크래프톤(+0.55%), 컴투스(+0.38%), 웹젠(+0.37%) 등은 강보합을 나타냈다.

반면 시프트업은 -5.98%로 홀로 급락했다. 네오위즈(-0.48%), 위메이드(-0.62%), 펄어비스(-0.65%), 넷마블(-0.66%), 더블유게임즈(-1.72%) 등은 약보합을 나타냈다.

크래프톤은 +0.55%(1500원)로 3거래일째 부진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27만6500원이며 거래량은 7만6068주다. 전일대비 44%가량 늘었다. 외국인이 6303주를 담았다. 홀로 매수이며 9거래일 연속 사자(BUY)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2730주, 3374주, 199주를 팔았다.

컴투스는 0.38%(150원) 상승한 3만915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2만5258주로 전일대비 약 3% 늘었다. 개인이 1만239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4거래일 연속 팔자(SELL)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213주, 3025주를 사들였다.

펄어비스는 0.65%(300원) 하락, 3거래일째 상승하지 못했다. 종가는 4만6100원이며 거래량은 12만296주다. 전일대비 19%가량 감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만3955주, 1949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2만5321주를 사들였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583주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