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 성수기! 올드보이, 우월…으뜸은? 리니지M·오딘
컴투스프로야구V24, 애플 앱스토어 매출 6위…WOS·라스트워 앱스토어 평정
제3 성수기, 2024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게임사들은 라이브게임에 새로운 즐길 거리와 각종 보상을 앞세운 이벤트에 돌입했다.
넥슨,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스마일게이트, 엠게임 등은 동시에 한날한시 5개 게임 이상에서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라이브 게임들의 기찬 몰아치기는 매출 차트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최상위권을 싹쓸이한 것.
12월 출격해 돌풍을 일으킨 작품들은 기존 흥행대작들의 기세에 눌렸다.
12월 23일(월) '리니지M'과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각각 구글 플레이 매출 1위와 2위에 자리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외산 게임들이 맹위를 떨쳤다.
'WOS:화이트아웃 서바이벌'이 1위, '라스트워:서바이벌'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업데이트와 이벤트가 주효했다.
우선 엔씨소트프는 지난 12월 4일 리니지M에 ‘OASIS 4: ADVENTURE’를 주제로 한 신규 콘텐츠 등을 공개했다.
▲다크엘프, 군주, 마법사 클래스 케어 ▲신규 콘텐츠 ‘낚시’ ▲’마족들의 땅’, ‘에스카로스’ 리뉴얼 ▲그림자 신전 4층 등을 공개했다.
이외 혈맹, 인벤토리, 숙련도 편의성을 개선했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OASIS 쿠폰 ▲TJ 쿠폰 등을 제공한다.
카카오게임즈는 12월 18일(수),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 신규 전직 클래스(디스트로이어)를 추가했다. 근거리 공격 클래스로 특수 전투 시스템과 강력한 파괴력을 지녔다.
또한 신규 성장 콘텐츠 '연금'을 비롯해 캐릭터 별로 기간제 추가 버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클래스 변경 시즌9' '오딘의 선물 2차 출석 이벤트' 등이다.
한편 12월 출격해 광풍을 일으키며 구글 플레이 톱10 판을 바뀐 '저니 오브 모나크'와 '소녀전선2:망명' 등은 후퇴했다.
지난주 톱5에 위치했던 '소녀전선2: 망명'은 9위로 5위 밖으로 밀렸다.
엔씨소프트의 최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는 12위다.
지난 12월 10일(화) 7위로 톱10 입성 이후 처음으로 10위에서 이탈했다.
'포켓몬 카드 게임 Poket'의 무서운 뒷심도 여전히 지속했다.
구글 플레이 10위다. 이 게임은 일본 게임사 DeNA에서 개발하고 포켓몬코리아에서 퍼블리싱, 지난 11월 30일 한국을 포함해 글로벌에 동시 출시됐다. 장르는 트레이딩카드게임(TCG)다.
단숨에 인기 차트 1위를 석권했지만 매출 순위에서는 장르적 한계로 더딘 행보를 보였다.
하지만 입소문을 타며 지난주 애플 앱스토어 톱10에 입성했다. 크리스마스를 코앞에 둔 12월 23일에는 최대 오픈 마켓 구글 플레이에서 10위에 입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