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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전지적 독자 시점' 게임, 맡는다

게임앤드 2025. 3. 3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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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게임사 오프비트 투자…글로벌 퍼블리싱 판권 확보

컴투스 (대표 남재관)가 유력 웹소설 기반 게임 서비스를 맡게 된다.

'전지적 독자 시점' 기반 시작이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퍼블리싱 판권을 확보한 것.

컴투스의 신규 매출원 확보에 근간이 되는 라인업의 확대다.

올해 컴투스 최근 일본에 출시한 야구 모바일 게임 '프로야구 라이징'이 순항 중이며 얼마전 야심작 '서머너즈워 러쉬' 등 사전예약에 돌입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시작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국내 유망 게임사 오프비트(대표 문성빈)에서 개발 중이다.

게임의 원작인 싱숑 작가의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은 평범한 회사원 '김독자'가 자신이 10년 넘게 읽던 소설이 현실이 되고, 격변한 세상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결말을 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룬 대표적인 한국형 현대 판타지다.

웹소설로만 2억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

레드아이스 스튜디오가 총괄 제작하고 3B2S 스튜디오가 제작 참여한 동명의 웹툰은 2020년 네이버웹툰을 시작으로 글로벌에 웹툰 연재와 단행본 출간을 통해 전 세계 20억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2024년에는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배급사와의 계약을 통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중이다.

또한 현재 국내 유명 배우들이 출연하는 블록버스터급 영화로도 제작이 진행되며 최근 가장 주목받는 K-콘텐츠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게임 업계에서도 유력 IP(지적재산권) 기반한 만큼 높은 관심과 기대가 이어져 왔다.

‘전지적 독자 시점’ IP 신작 게임은 한국과 글로벌에 강력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원작 IP의 매력을 극대화한 '블록버스터'로 개발 중이다.

컴투스는 오프비트와 개발 및 사업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최고의 게임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개발사 오프비트는 넷마블블루를 이끌었던 유명 개발자 문성빈 대표가 지난 2024년 5월에 설립한 기업으로 각 분야의 전문 개발자가 합류해 탄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

문성빈 대표는 2009년 블루페퍼를 창업해 ‘스티커 슈팅스타’, ‘런앤히트’ 등을 개발했다.

이후 넷마블에 합류해 ‘마구마구 2013’, ‘다함께 던전왕’, ‘KON’ 등을 이끌며 모바일게임 시장의 성장을 주도했다.

넷마블엔투와 합병 이후에는 '신의탑: 새로운 세계' 개발 총괄을 역임했다. 오프비트는 문 대표 외에도 '일곱개의 대죄: GRAND CROSS'가 높은 퀄리티의 카툰 캐릭터로 평가받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한 안성원 아트 디렉터를 비롯한 핵심 개발자들이 포진하고 있다.

컴투스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을 통해 IP 강화에 힘쓰고 있다.

‘서머너즈 워’, ‘야구 게임 라인업’을 비롯한 여러 자체 IP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여러 유명 IP의 발굴 및 확보를 적극 추진하며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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