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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게임한류 가세하나…프로야구 라이징, 日 순항

게임앤드 2025. 4. 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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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라이징, 일본 애플 앱스토어 인기 5위· 매출 37위

컴투스 일본야구협회 라이선스 통한 개발, 3월 26일 출시

K-게임 위상이 치솟고 있다.

기대작의 흥행과 해외 진출 게임들의 안방은 물론 해외에서도 눈부신 활약 덕이다.

'인조이(inZOI)'와 '카잔' 등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크래프톤이 3월 28일 출시한 '인조이'는 얼리 액세스 일주일만에 1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같은 날 넥슨이 출시한 '카잔'은 스팀 글로벌 매출 톱10을 유지하며 비상 중이다.

컴투스도 가세했다. 일본에서 게임한류의 판을 키우고 있다.

'프로야구 라이징'의 순항이다.

4월 4일 현재(오후 1시 50분 기준) '프로야구 라이징'은 일본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5위다.

인기 순위는 론칭 초기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톱5를 지키고 있다.

매출 순위는 37위다. 서비스 이래 하락 없이 꾸준히 상승, 30위 대에 안착했다.

한국산 스포츠 모바일 게임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이다.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야구 소재 모바일 게임 전체를 놓고 볼 때는 2위다. 현지 가장 많은 매출고를 자랑하는 야구 게임은 5위에 자리한 코나미의 '프로야구 스피리츠A'(5위)다.

'프로야구 라이징'은 사단법인 일본야구기구(Nippon Professional Baseball, 이하 NPB)를 기반으로 개발한 리얼 야구 게임이다. 지난 2022년 일본 법인인 컴투스 재팬(Com2uS Japan)을 통해 정식 계약을 맺고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한 바 있다.

일본 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하는 싱글 플레이 '리그 모드'를 비롯해 실시간 수동 플레이가 가능한 '리얼 타임 대전' 등을 갖추고 있다.

시뮬레이션 형태로 승부를 가리는 '랭킹 챌린지' 등도 지원한다.

컴투스는 마케팅에도 공을 들이며 현지 넘버1을 목표로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홍보 모델로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바 있는 구리야마 히데키를 발탁했고 다채로운 협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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