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도 달렸다! RF·마비노기M '나비효과'?
RF온라인넥스트·마비노기M 등 신예 광풍 속 MMORPG 이용자 재집결?
3월生 토종 MMORPG가 촉발한 광풍이 기존 흥행 게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리니지M, 오딘:발할라 라이징 등 기존 흥행 대작은 물론 2월生 '레전드 오브 이미르'까지 역주행하고 있는 것.
외산 광풍과 신작 부재 등으로 한동안 침체기를 걷던 토종 MMORPG 시장에 봄이 다시 찾아온 것이다.
4월 17일(목)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0위에 자리했다.
모처럼의 양대 마켓 톱10 진입이다.
'오딘'은 구글 플레이에서는 꾸준하게 톱10을 유지했지만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봄맞이 이벤트 덕이다. '
카카오게임즈는 4월 16일 오딘에서 4종으로 구성된 인게임 이벤트와 1종의 커뮤니티 이벤트를 시작했다.
새내기룩 외형 등이 포함된 신규 패키지 상품도 추가했다.
3월生 MMORPG 나비효과'로 도 힘을 보탰다.
즉 'RF 온라인 넥스트'와 '마비노기 모바일' 등 최신작 MMORPG들로 인해 하드코어 이용자들이 재집결을 도운 것이다.
실제로 'RF 온라인 넥스트'와 '마비노기 모바일' 출시 이후 2월 최고 흥행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도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에 재입성했다.
절대강자 '리니지M'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톱3에 안착하는 등 기존 흥행 MMORPG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오딘'의 가세로 '애플 앱스토어' 매출 최상위권에서도 MMORPG 비중이 늘었다.
4개 자리를 차지했다.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이 여전히 넘버1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넷마블의 'RF 온라인 넥스트'가 3위,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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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 발할라 라이징 | Daum게임
감히 신의 영역을 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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