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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팔이 과했나? 라그 백투글로리 '미지근'

게임앤드 2025. 4. 2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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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말 후 구글 플레이 톱10 진입 실패

애플 앱스토어에선 100위에서 사라져

지난주 또 한편의 라그나로크 후예가 출격했다.

'라그나로크 백투글로리'다.

'파란'은 없었다.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에서 톱10에도 입성하지 못했다.

원작의 명성과 그동안 속편들의 성과와는 초반 분위기가 사뭇 다른 상황이다.

4월 21일 현재(오후 11시 25분 기준) '라그나로크 백투글로리'가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2위에 자리했다.

'라그나로크'는 유력 IP에 기반했음에도 인기 차트 출시 초반 인기 차트 10위에도 들지 못했다.(구글 플레이 기준)

그동안의 숱한 후예들로 식상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했지만 원작과 그 후예들의 출시 초기 인기를 고려했을 때 다소 의외의 성과다.

게다가 첫 주말이 '론칭 프로미엄'이 시작되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라그나로크 백 투 글로리'의 장밋빛 흥행을 장담하기 어렵다.

애플 앱스토어에는 지난 주말 톱10에 자리했지만 현재는 사라진 상태다.

기대작 상당수 겪어왔던 '이용자의 쏠림 현상'으로 인한 불안한 서비스 때문일 수 있다.

그렇다고 해도 100위 내에서 이름조차 찾을 수 없는 것은 이례적 상황이다.

한편 '라그나로크 백투글로리'의 초반 더딘 행보는 올해 신작發 MMORPG 흥행 계보가 일단락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2월 '레전드 오브 이미르(위메이드)'에서 출발해 3월 'RF 온라인 넥스트''마비노기 모바일'로 이어진 대작 MMORPG의 대반격이 주춤할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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