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식

엔씨·넷마블 급등! 게임주, 6월 쾌조 출발

게임앤드 2025. 6. 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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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 - 6월 2일] 평균등락률 +0.78%, 19개 우상향

총 거래량·대금 '급감'…빅9 희비교차, 총 시총 5531억 증가

6월 첫 거래일, 국내 증시가 소폭 상승했다.

코스피가 1.30포인트(+0.05%) 뛴 2698.97이다. 기관이 2415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98억원, 125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상승 종목은 372개이며 하락 종목은 526개다. 녹십자홀딩스2우선주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5.94포인트(081%) 뛴 740.29다. 개인이 120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16억원과 14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849개가 우상향했고 763개는 우하향했다. 유라클, 아모센스 등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78%다. 전거래일(5월 30일) 마이너스 장세를 하루 만에 끝냈다.

19개가 상승했다.

엔씨소프트가 +9.18%로 급등했다. 넷마블은 +7.83%로 뒤를 이었다.

데브시스터즈(+5.55%), 위메이드맥스(+3.73%), 카카오게임즈(+3.03%), 넥슨게임즈(+2.99%), 위메이드플레이(+2.51%)로 2% 넘게 올랐다.

11개는 +1% 내외의 강보합을 나타냈다.

엔씨소프트는 +9.18%(1만4000원)로 2025년 들어 가장 높은 오름폭을 기록했다. 종가는 16만6200원이며 거래량은 33만236주다. 전거래일(약 170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인이 6만3000주 넘는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타 투자자가 200주 이상을 팔았다. 기관은 5만4000주, 외국인이 8800주 이상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야심작 '아이온2'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는 5월 30일 '아이온2'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게임 소개와 더불어 포커스그룹테스트(FGT) 일정을 공개했다. 6월 27일과 28일이다. 이를 위한 참가자 모집도 시작했다.

 

넷마블은 7.83%(4000원) 오른 5만5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35만9288주다. 전거래일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 기관이 6만2000주 이상을 싹쓸이 매수했다. 개인은 4만5000주, 외국인이 1만6000주 넘게 팔았다.

넷마블은 이날 야심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이 게임은 유력 IP(지식재산권) '일곱 개의 대죄'에 기반해 넷마블이 자체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RPG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속편이다.

6월 북미에서 펼쳐지는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SGF)'에 출품,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한다.

데브시스터즈는 +5.55%(2250원)로 하루 만에 반등했다. 종가는 4만2800원이며 거래량은 10만2682주다. 전거래일보다 배 이상 증가했다. 개인이 4만8000주, 기타 투자자가 3000주 넘게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만2000주, 2만9000주 넘게 매집했다.

카카오게임즈는 3.03%(490원) 오른 1만668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40만1743주다. 역시 5월 31일보다 배 이상 늘었다. 개인이 10주7000주, 외국인이 5만6000주 이상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기관은 14만6000주 이상을 사들였다. 기타 투자자는 1만7000주를 매집했다.

넥슨게임즈는 +2.99%(390원)로 전거래일 약보합(-0.38%)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1만3440원이며 거래량은 38만8813주다. 전거래일대비3배 넘게 늘었다. 개인이 13만주를 던졌다. 홀로 팔자(SELL)다. 기관은 9만1000주, 외국인이 3만6000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약 2800주다.

하락 종목은 10개다.

시프트업이 -4.84%로 최대 낙폭을 보였다.

썸에이지(-2.11%), 플레이위드(-2.74%), 스코넥(-2.95%) 등은 -2%대로 마감했다.

이외 6개 종목은 1% 안팎의 내림세를 보였다.

펄어비스(-0.13%), 크래프톤(-0.27%), 한빛소프트(-0.29%), 컴투스홀딩스(-0.47%), 위메이드(-0.96%), 더블유게임즈(-1.87%) 등이다.

시프트업이 -4.84%(2450원)로 2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4만8150원이며 거래량은 35만551주다. 개인이 16만9000주 이상을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은 10만1000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기관이 6만3000주 넘게 팔았다. 기타 투자자는 4000주 이상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프트업은 이날 차기작 '프로젝트 시피릿'을 예열했다. BI와 개발 인력 채용에 나섰다. 자체 개발 중인 서브컬처 RPG다. 2027년 출시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0.96%(250원)로 2거래일째 하락했다. 종가는 2만5850원이며 거래량은 13만5955주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0주, 1200주를 사들였다. 개인은 1100주, 기타 투자자가 300주를 팔았다.

위메이드는 이날 자체 개발한 야구 모바일 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가 현지 출시 3일만에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오르며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0.27%(1000원)로 3거래일 연속 부진했다. 종가는 36만8000원이며 거래량은 10만6227주다. 전거래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기관이 3만8000주 이상을 팔았다. 5월 27일부터 5거래일 연속 팔자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만4000주, 1만3000주를 매입했다. 기타 투자자는 400주 이상을 사들였다.

펄어비스는 -0.13%(50원)로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3만8400원이며 거래량은 10만2122다. 외국인이 2만6000주 이상을 팔았다. 2거래일째 팔자(SELl)다. 개인이 2만1000주, 기관이 6700주 이상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501만1833주다. 전거래일보다 285만4591주가 줄었다.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썸에이지, 스코넥 물량이 전거래일대비 50% 이상 감소했다.

반면 넷마블, 데브시스터즈, 위메이드맥스, 카카오게임즈, 넥슨게임즈, 웹젠, 넵튠, 액토즈소프트, 엠게임 등은 50% 넘게 줄었다.

웹젠 거래량은 6만1873주다. 어제보다 배 이상 늘었다. 기관이 1만5000주, 개인이 6800주 넘게 팔았다. 외국인은 2만2000주 이상을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는 100주가량을 매집했다.

웹젠은 +0.65%(90원) 오른 1만39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엠게임 물량은 21만7917주다. 전거래일대비 두 배 넘게 증가했다. 외국인이 90만735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개인은 3만9668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767주, 300주가량을 순매도했다.

엠게임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썸에이지 거래량은 55만4355주로 전거래일(약 252만주)보다 절반에도 못 미쳤다. 개인이 매도(-6만5227주)에, 외국인이 매수(+6만5227주)에 앞장섰다.

썸에이지는 -2.11%(6원)로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278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1682억600만원이다.

엔씨소프트가 546억1100만원이 가장 많았다. 크래프톤은 389억67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넷마블(194억원), 시프트업(169억6800만원) 등은 100억원 대를 기록했다.

총 시가총액은 40조4279억원이다. 전거래일대비 5531억원이 늘었다.

빅9은 엇갈렸다.

엔씨소프트(+9.18%), 넷마블(+7.83%) 등인 급등했다. 카카오게임즈(+3.03%), 넥슨게임즈(+2.99%) 등은 2% 넘게 올랐다.

시프트업은 -4.84%로 급락했다. 펄어비스(-0.13%), 크래프톤(-0.27%), 위메이드(+0.96%), 더블유게임즈(-1.87%) 등은 1% 안팎의 내림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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