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3색! 6월生 신작들 '인기 동행'
문명: 연맹의 시대, 구글 인기 1위…모에라이, 톱10 유지
6월 신작 돌풍이 거세졌다.
'다크에덴 키우기' 가세 때문이다.
6월 23일(월) '다크에덴 키우기'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 등 양대 마켓 인기 순위 3위에 자리했다.
이 게임은 2002년 출격한 동명의 온라인 MMORPG '다크에덴' 모바일 버전이다. 웹스크리에이티브가 지난 6월 20일(금) 출시했다.
첫 주말 이용자가 몰리면서 다운로드 기반 인기 차트에서 3위에 올랐다.
'문명: 연맹의 시대'와 '모에라이: 운명의 계약'으로 촉발된 6월生 신작 광풍에 힘을 보태고 있는 것이다.
이날 '문명: 연맹의 시대'는 국내 최대 오픈 마켓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넘버1을 나타냈다. 출시 하루 만에 1위에 올랐던 앱스토어에는 9위다.
이 게임은 전 세계 최고의 전략 게임으로 꼽히는 시드마이어 '문명'의 모바일 시리즈에 기반한 모바일 게임이다. 지난 6월 19일 2K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6월 19일(목) 출격한 '모에라이: 운명의 계약'의 인기 순위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각각 7위와 5위다.
모에라이는 중국 게임사 유조이게임즈에서 자체 개발한 미소녀 배경 수집형 RPG다.
이틀 동안 출격한 3종의 신작이 모두 톱10에 입성했다.
론칭 프리미엄(신작 출시 효과) 때문일 수 있다. 더불어 '다른 장르'라는 점도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문명: 연맹의 시대'는 전략 게임이다. '모에라이'와 '다크에덴 키우기'는 각각 서브컬처와 방치형 RPG다.
3인3색의 게임들로 서로의 이용자층을 갉아먹는 출혈 경쟁이 적었기 때문으로 분석할 수 있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