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 4살의 기적…구글 '넘버1위' 재등극
2025년 들어 첫 넘버1…25일, 4주년 업데이트 및 이벤트 주효
3월 말 이후 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 최상위권은 요동쳤다.
RF 온라인 넥스트를 시작으로 마비노기 모바일, 세븐나이츠 리버스 등이 돌아가며 1위에 오르며 지각변동을 일으킨 것.
특히 변화가 상대적으로 적은 구글 플레이 톱10에서는 신예 3인방의 질주가 장기화됐다.
6월 하순, 기존 흥행작들의 반란이 시작됐다.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앞세운 '리니지M'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신예 3인방을 모조리 추월하며 구글 플레이 매출 1위와 2위에 자리한 것.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질주는 7월까지 이어졌다.
2025년 들어 처음으로 구글 플레이 매출 넘버1에 자리한 것.
7월 1일 현재(오전 1시 30분 기준) 은 '오딘'이 구글 플레이 매출 최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절대강자 '리니지M'마저 따돌린 것.
'오딘'은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정통 MMORPG다.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 지난 출시 2021년 6월 29일 출시했다.
이후 당시 누구도 넘볼 수 없었던 절대강자 리니지M까지 추월했고 '리니지M' 이후 최장기간 넘버1을 지킨 토종 MMOPRG다.
'오딘'의 신들린 질주는 4주년 업데이트와 이벤트 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25일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4주년 기념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시작했다.
신규 전직 클래스 '새크리파이스'를 추가했다. 프리스트의 네 번째 전직 클래스다. 금서를 무기로 사용하는 마법사다.
또 길드 단위 대규모 전투 콘텐츠 '서버 침공전'을 공개하고 신규 레전더리 서버 '뇨르드'를 오픈했다.
4주년을 기념한 특별 이벤트에도 나섰다. 8월 6일까지로 오딘의 쿠폰 9종을 비롯해 전설 등급 아바타, 탈 것 소환권 2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오딘 한정판 PC 등 다양한 경품을 내건 선물 이벤트도 시작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 | Daum게임
감히 신의 영역을 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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