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 '찔끔 상승'…위메이드플레이, 홀로 급등
총 거래량 감소…빅3 동반 하락, 총 시가총액 1469억 감소
7월 첫 거래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상승했다.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게임주식도 찔끔 상승했다.
평균등락률이 +0.17%로 전일(+0.57%)에 이어 2거래일 연속 강보합이다.
7월 1일(화), 코스피가 17.95포인트(0.58%) 뛴 3089.65다. 개인이 6330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59억원, 474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710개가 우상향했다. 하락 종목은 185개에 그쳤다. HS효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2.17포인트(0.28%) 상승한 783.67이다. 기관이 550억원어치를 쓸어 담았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15억원과 32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979개가 상승했다. 다날, 하이퍼코퍼레이션 등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636개는 우하향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이 +0.17%다. 2거래일째 상승이지만 오름폭이 크지 않았다.
급등과 급락이 없었다.
위메이드플레이가 +5.83%로 가장 크게 올랐다. 최대 낙폭은 -3.27%의 티쓰리다.
위메이드플레이는 5.83%(610원) 오른 1만1070원으로 장을 마쳤다. 6월 26일 내준 1만1000원 선을 4거래일 만에 회복했다. 거래량은 376만6625주다. 개인이 2만3064주를 내놓았다. 홀로 매도이며 3거래일 연속 팔자(SELL)다. 외국인은 2만1160주, 기타 투자자와 기관은 각각 1710주, 194주를 매입했다.
티쓰리는 -3.27%(70원)로 전일 반등(+1.42%)을 지키지 못했다. 종가는 2070원이며 거래량은 42만6418주다. 전일대비 약 34% 증가했다. 기관이 3994주를 던졌다. 홀로 팔자(SELL)다. 외국인,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1131주, 2267주, 596주를 사들였다.
7월 1일 상승 마감한 게임주식은 15개다.
위메이드플레이가 +5.83%로 강세를 보였고 컴투스홀딩스(+2.77%), 네오위즈홀딩스(+2.24%) 등이 2% 넘게 상승했다.
+1%대로 장을 마친 종목은 7개다. 썸에이지, 액토즈소프트, 조이시티, 링크드, 미투온, 한빛소프트 등 중소 게임사들이 주축이 됐다.
나머지 5개 종목은 +1% 미만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더블유게임즈(+0.88%), 펄어비스(+0.71%), 넥슨게임즈(+0.50%), NHN(+0.174%), 스코넥(+0.16%) 등이다.
하락 종목은 17개다.
티쓰리가 -3.27%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1%대 장을 마친 종목은 6개다. 위메이드(-1.17%), 컴투스(-1.33%), 플레이위드(-1.38%), 카카오게임즈(-1.46%), 데브시스터즈(-1.61%), 시프트업(-1.74%) 등이다.
나머지 10개 종목은 1% 미만의 내림폭을 보였다.
조이시티는 신작 예열에 나섰다. 전략 모바일 게임 '디즈니 랠름 브레이커스' 국내 출시를 위한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조이시티는 +1.30%(25원)로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1944원이며 거래량은 17만7210주다. 전일대비 약 12% 줄었다. 외국인이 2만4753주를 매집, 2거래일째 싹쓸이 매수했다. 개인은 2만1493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949주, 2311주를 팔았다.
펄어비스는 +0.71%(300원)로 3거래일째 상승했다. 종가는 4만2600원이며 거래량은 15만2505주다. 개인이 1만9300주가량을 내놓으며 2거래일째 매도에 앞장섰다. 기타 투자자는 1290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1800주, 8800주를 사들였다. 2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다.
넥슨게임즈는 0.51%(70원) 뛴 1만397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5만8526주다. 개인이 1만5900주, 기타 투자자가 210주 이상을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4300주, 1700주 넘는 매수 우위를 보였다.
NHN은 0.17%(50원) 상승한 2만940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8만1698주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900주, 1500주 이상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기관은 9400주가량을 사들였다. 지난 6월 20일 이후 7거래일만에 매수다.
시프트업은 -1.74%로 전일 반등에서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4만8050원이며 거래량은 13만1988주다. 전일대비 약 23% 줄었다. 개인이 7만4900주 이상을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는 각각 2만800주, 4만3500주, 1만500주 넘게 팔았다.
카카오게임즈는 -1.46%(280원)로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1만8840원이며 거래량은 65만3483주다. 전일대비 32%가량 줄었다. 8거래일째 매수에 나섰던 개인 투자자가 4만5600주 이상을 팔아치웠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만9600주, 1만300주가량을 매입했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약 5600주다.
컴투스는 신작 모바일 게임 '미니언100'을 글로벌에 론칭했다. 이 게임은 펀플로에서 개발한 캐주얼 모바일 게임이다.
컴투스는 1.33%(550원) 하락한 4만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3만3532주로 전일대비 약 20% 늘었다. 외국인이 5290주가량을 팔았다. 홀로 매도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가 매수량은 각각 약 580주, 4660주, 50주다.
위메이드는 -1.17%(400원)로 6월 23일 폭등(+23.15%) 이후 6거래일째 하락했다. 종가는 3만3800원이며 거래량은 19만1487주다. 외국인이 3만4000주 이상을 순매도했다. 3거래일 연속 팔자(SELL)다. 개인은 3만2500주가량을 쓸어 담으며 매수 행진을 8거래일째로 늘렸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1350주와 170주가량을 매입했다.
넥써쓰는 자사에서 발행하는 코인 '크로쓰'가 글로벌 가상 자산 거래소 비트켓을 통해 상장됐다고 전했다.
넥써쓰는 -0.34%(15원)로 2거래일째 강세에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4440원이며 거래량은 486만3826주다. 전일대비 약 26% 증가했다. 개인이 20만3548주를 담았다. 홀로 매수이며 6월 19일부터 9거래일 연속 사자(BUY)다. 외국인은 18만3554주의 매물 폭탄을 던지며 매도 행진을 6거래일째로 늘렸다. 기타 투자자는 19만812주, 기관이 182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거래량은 1759만5231주다. 어제보다 139만주가량일 적었다.
넵튠과 엔씨소프트 물량이 전일대비 50% 이상 감소했다.
넵튠 거래량은 9만2029주다. 전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이 2만1700주, 기관이 40주가량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2만1000주, 700주 이상을 사들였다.
넵튠은 -0.45%(40원)로 전일 화끈 반등(+4.20%)에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8890원이다.
엔씨소프트 물량은 7만8567주로 어제 절반에도 못 미쳤다. 외국인이 1만15500주, 기타 투자자가 140주가량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만200주와 5300주 이상을 사들였다.
엔씨소프트는 -0.97%(2000원)로 전일 폭등(+12.55%)를 지키지 못했다. 종가는 20만4500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1929억8400만원이다. 2000억원 미만은 지난 6월 17일(약 1996억원) 이후 9거래일 만이다.
위메이드플레이가 310억23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크래프톤이 306억67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미투온(239억800만원)과 넥써쓰(222억5200만원) 등은 200억원 대를 나타냈다.
넷마블(129억9700만원), 엔씨소프트(161억4800만원), 카카오게임즈(125억7800만원) 등은 100억원 대를 기록했다.
미투온은 +1.19%(60원) 뛴 51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급락(-10.95%)에서 벗어난 것. 거래량은 467만3251주다. 기관이 7만10주가량을 팔아치우며 매도 행진을 5거래일째 지속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만6655주, 2만4113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약 750주다.
넷마블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20만9485주로 전일대비 30% 넘게 줄었다. 기관이 2만3700주 이상을 담으며 2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고 기타 투자자가 430주가량을 사들였다. 개인은 1만7800주, 외국인은 6300주 넘는 매도 우위를 보였다.
대장주 크래프톤은 -0.28%(1000원)로 전일 반등에서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36만2000원이며 거래량은 8만3357주다. 전일대비 30% 넘게 감소했다. 외국인이 1만5500주 넘는 매물을 쏟아냈다. 홀로 팔자(SELL)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9600주, 5100주, 600주 이상을 순매수했다.
총 시가총액은 43조2760억원이다. 어제보다 1469억원이 감소했다.
빅10가 보합권에 머물렀다.
더블유게임즈(+0.88%), 펄어비스(+0.71%), 넥슨게임즈(+0.50%), NHN(+0.175) 등이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대장주 크래프톤(-0.28%)을 비롯한 넷마블(보합), 엔씨소프트(-0.97%) 등 빅3는 약보합을 나타냈다.
이외 위메이드(-1.17%), 카카오게임즈(-1.46%), 시프트업(-1.74%) 등은 1% 넘게 빠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