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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

거래 뚝+32조 붕괴…게임주 '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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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8월 16일] 평균등락률 -2.83%…29개 하락

넷마블(+0.21%) 뺀 대형주 부진…총 시총 31조9885억

중국발 외풍에 국내 증시가 휘청했다.

게임주식도 무너졌다.

평균등락률이 -2.83%로 가장 큰 내림폭을 기록했다.

29개가 우하향했다. 상승 종목은 3개에 불과했다.

아이톡시가 +3.67%로 가장 크게 올랐다. 플레이위드(+0.74%), 넷마블(+0.21%)이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넷마블은 0.21%(100원) 상승, 전거래일 급락(-6.15%)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4만6650원이며 거래량은 11만4031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전거래일(약 26만8000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이 5만1420주를 싹쓸이했다. 기관과 개인,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1만5927주, 3만5218주, 275주다. 기관 팔자는 8월 2일부터 10거래일째다.

넷마블은 이날 '세븐나이츠 길들이기' 사전예약에 나섰다. 이 작품은 넷마블넥서스가 개발 중인 방치형 모바일 RPG다. 세븐나이츠 IP를 기반으로 한 세 번째 속편이다. 원작 세븐나이츠는 누적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흥행대작이다. 한국 최장수 모바일 RPG 가운데 하나다.

전체 거래대금과 시가총액 역시 8월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무더기 하락과 더불어 대형주 부진으로 전체 시가 총액은 32조원마저 붕괴했다.

31조9885억원이다. 2023년 들어 지난 7월 26일(31조 8270억원) 이후 가장 낮았다.

맏형이 무너졌다. 넷마블(+0.21%)만이 우상향했다.

펄어비스(-1.24%), 위메이드(-2.02%), 네오위즈(-2.10%), 엔씨소프트(-2.10%), 크래프톤(-2.17%), 넥슨게임즈(-2.66%), 컴투스(-3.12%), 카카오게임즈(-3.19%), NHN(-4.53%) 등은 하락했다.

위메이드는 2.02%(800원) 하락, 2거래일 연속 상승에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3만8800원이며 거래량은 32만9274주다. 전거래일대비 32%가량 줄었다. 개인은 4만7716주를, 기타 투자자는 760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만7237주, 1만1239주를 매입했다. 2거래일째 동반 매수다.

위메이드는 이날 11월 개최되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2023'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2년 연속이다. 블록체인 시장 현황과 자사의 플랫폼 '위메이드플레이'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야구 게임 '라운드 윈 베이스볼(가칭)' 등을 출품한다.

네오위즈는 -2.10%(800원)로 5거래일만에 우하향했다. 종가는 3만7300원이며 거래량은 10만2096주다. 전거래일(약 15만6000주) 절반에도 못 미쳤다. 외국인이 1만1084주를 던지며 매도 행진을 4거래일째로 늘렸다. 기관은 7127주를 팔았고 개인과 기타 투자자가 각각 1만6605주, 1606주를 순매수했다.

네오위즈는 글로벌 기대작 'P의 거짓' 콘솔 패키지 한국 예약 판매를 8월 17일(목) 시작한다고 밝혔다. 주요 구성품과 가격 등을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2.10%(5500원)로, 2거래일째 하향했다. 종가는 25만7000원이며 거래량은 10만8252주다. 전거래일대비 약 53% 증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526주, 4500주를 팔았다. 개인은 1만4288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738주다.

엔씨소프트는 자체 개발한 AI 언어모델 'VARCO'를 공개했다.

8월 16일 수요일, 코스피는 45.23포인트(1.76%) 하락한 2525.64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585억원, 22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328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141개가 우상향했다. 하락 종목은 780개다.

STX, LS전선아시아, 덕성, 덕성우선주, 서원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23.39포인트(2.59%) 후퇴했다. 8월 들어 최대 낙폭이다. 지수는 878.29다. 외국인이 1610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89억원과 1200억원어치를 샀다. 268개가 상승했다. 하락 종목은 12197개다.

신성델타테크, 파워로직스, 솔브레인홀딩스, 인트론바이오, 서남, 탑엔지니어링, 모비스, 인지디스플레, 상지카일룸, 국일신동 등이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반면 테라사이언스, 아진산업, 위니아 등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게임주식은 29개가 우하향했다. 무더기 하락으로 평균등락률은 -2.83%다. 8월 최저다.

32개 거래 종목 가운데 절반가량인 15개가 3% 넘게 하락했다.

스코넥이 -6.22%로 가장 크게 내렸다. 컴투스홀딩스(-5.49%), 넵튠(-5.50%), 룽투코리아(-5.56%) 등이 5% 넘게 하락했다.

액션스퀘어(-3.06%), 컴투스(-3.12%), 미투온(-3.13%), 카카오게임즈(-3.19%) 등은 -3%대로 마감했다.

컴투스는 -3.12%(1600원)로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4만9700원으로 5만원 선이 붕괴됐다. 2023년 들어 가장 낮았다. 거래량은 10만728주다. 전거래일(약 4만7400주)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외국인이 1만1160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매도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6375주, 4761주, 24주다.

카카오게임즈는 -3.19%(950원)로 4거래일째 부진했다. 종가는 2만8850원이며 거래량은 50만1120주다. 전거래일대비 50%가량 늘었다. 외국인이 16만7012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6거래일 연속 매도다. 개인은 15만7652주를 쓸어 담았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8755주와 605주를 매집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573만8265주다. 어제보다 97만1916주가 감소했다. 8월 들어 지난 9일(527만7741주)에 이어 두 번째로 적었다.

플레이위드, 넷마블, 네오위즈 거래량이 전거래일대비 50% 이상 감소했다. 반면 아이톡시, 엔씨소프트, 모비릭스, 컴투스, 미투온, 바른손이앤에이는 50% 넘게 증가했다.

아이톡시 거래량은 29만3428주다. 전거래일(약 14만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개인이 10만383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타 투자자가 2353주를 팔았다. 기관, 외국인은 각각 9만4695주, 8041주를 순매수했다. 아이톡시는 3.67%(55원) 상승한 1555원으로 장을 마쳤다.

전체 거래대금은 1313억2000만원이다. 8월 들어 가장 적었다.

엔씨소프트가 280억8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크래프톤은 196억300만원, 펄어비스는 182억4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외 위메이드(129억5100만원), 카카오게임즈(145억8100만원)으로 100억원대를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1.24%(700원)로 2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5만5700원이며 거래량은 32만6909주다. 전거래일대비 약 3% 증가했다. 외국인이 3만832주의 매물 폭탄을 던지며 2거래일재 팔자에 앞장섰다. 기타 투자자는 6921주의 매물을 내놓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만4015주, 2만3738주를 매입했다.

크래프톤은 2.17%(3500원) 하락,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15만8000원으로 16만원 선이 붕괴됐다. 거래량은 12만3450주다. 전거래일대비 3%가량 늘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163주, 2만5828주를 팔았다. 기관 매도는 6거래일째다. 개인은 3만2626주를, 기타 투자자는 365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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