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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

호재 통했다! 게임주, 급등…데브시스터즈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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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8월 24일]평균등락률 +1.81%…거래량 급감

브릭시티 출시+中발 호재, 데브시스터즈 +23.11%

국내 증시가 화끈하게 반등했다.

게임주식도 약세에서 벗어났다.

액션스퀘어가 -7.05%로 급락했지만 상승 종목이 24개로 급증했다.

여기에 데브시스터즈가 +23.11%로 폭등했다. 모처럼 겹호재에 춤을 춘 것.

맏형들이 약세에서 벗어나면서 전체 시가총액은 소폭 증가했다.

전체 거래량과 대금은 급감했다.

데브시스터즈가 +23.11%(7800원)로 올 들어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종가는 4만1550원이다. 7월 14일 붕괴된 4만원 선을 가볍게 회복했다. 거래량은 정규장 마감 기준, 139만6146주로 하반기 들어 가장 많았다. 기관이 1만8575주를 던지며 매도 행진을 5거래일째 지속했다. 개인은 9096주를 팔았고 외국인이 2만3572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4099주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날 샌드박스형 모바일 게임 '브릭시티'를 출시했다. 또 중국에서 출시를 앞둔 '쿠키런: 킹덤'이 현지 사전예약에서 탭탭 및 웨이보에서 예약 순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액션스퀘어는 -7.05%(112원)로 전일 찔끔 반등(+1.92%)에서 다시 급락했다. 종가는 1477원이며 거래량은 19만5597주다. 전일대비 약 38% 증가했다. 외국인이 3만3524주를, 기관이 26주를 팔았다. 개인은 3만35550주를 사들이며 2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다.

신작 이슈를 내놓은 네오위즈와 크래프톤은 엇갈렸다.

네오위즈는 일본의 유명 TV애니메이션 '금색의 갓슈벨!!' 20주년 기념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에 일본 자회사 게임온과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 원작사는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3자 간 협약을 통해 진행된다. 장르는 육성 RPG다. 9월 일본에서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하고 이에 앞서 참가자를 9월 6일까지 모집한다.

네오위즈는 +1.86%로 전일 폭락(-8.40%)에서 탈출했다. 종가는 3만5550원이며 거래량은 16만5931주다. 전일(약 33만 주)보다 절반가량 줄었다. 기관이 5만6953주를, 개인이 9023주의 매물을 내놓았고 외국인이 6만5944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32주다.

크래프톤은 -0.64%(1000원)로 3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15만5700원이며 거래량은 9만1819주다. 전일대비 41%가량 증가했다. 기관이 1만2517주를 던졌다. 12거래일 연속 매도다. 개인은 1만2236주를 팔았고 외국인이 2만4503주를 순매수했다.

크래프톤은 이날 '다크앤다커' 글로벌 독점 IP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향후 블루홀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에 활용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엔씨소프트는 2.64%(6500원) 상승한 25만2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3만7582주다. 전일대비 약 16% 감소했다. 개인이 2만7438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홀로 매도 우위다. 외국인은 2만5846주,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1363주, 229주를 매입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8월 22일 북미와 유럽에서 '길드워2' 네 번째 확장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8월 24일 목요일, 코스피는 32.18포인트(1.28%) 오른 2537.68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00억원과 293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3957억원어치를 팔았다. 540개가 상승했고 324개가 우하향했다.

코스닥은 18.87포인트(2.14%) 올랐다. 8월 들어 최대 오름폭이다. 지수는 901.74로 900선을 되찾았다. 개인이 4070억원어치를 순매소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60억원과 118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하락 종목이 423개로 급감했다. 반면 상승 종목은 1100개로 급증했다. 삼천당제약, KG ETS, 홀라리스오피스, 테라사이언스, 바이오솔루션, 아스트, 엑서지21 등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1.81%로 급등했다.

24개 종목이 우상향했다.

데브시스터즈가 +23.11%로 폭등했고 액토즈소프트(+5.71%), 한빛소프트(+5.33%) 등이 뒤를 이었다.

아이톡시, 컴투스홀딩스 등은 +4%대로 마감했다.

+2%~+3%대로 장을 마친 게임주식은 7개다. 위메이드, 미투온, 엔씨소프트, 위메이드플레이, 넵튠, 와이제이엠게임즈, 넥슨게임즈 등이다.

이외 12개 종목의 오름폭은 +1% 내외다.

하락 종목은 8개에 그쳤다.

액션스퀘어가 -7.05%로 급락했고 드래곤플라이가 -3.47%로 급랭했다. 이외 6개 종목의 내림폭은 -1% 안팎에 머물렀다.

넥슨게임즈는 +2.20%(380원)로 4거래일째 오름세를 나타냈다. 종가는 1만7620원이며 거래량은 37만26주다. 전일대비 약 26% 줄었다. 외국인이 2만5410주를 팔았다. 홀로 매도 우위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1만3991주, 9013주, 2406주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839만1836주다. 전일(약 2814만주) 1/3에도 미치지 못했다.

엠게임, 룽투코리아, 플레이위드, 썸에이지, 웹젠, 펄어비스, 드래곤플라이 물량이 전일대비 50% 이상 감소했다. 반면 데브시스터즈, 한빛소프트, 조이시티, 더블유게임즈 등은 50% 넘게 증가했다.

펄어비스 거래량은 79만5474주로 전일(약 218만주) 절반에도 못 미쳤다. 기관이 10만1272주의 매물 폭탄을 던지며 매도 행진을 5거래일째로 늘렸다. 이날 홀로 팔자다. 외국인은 8만4095주를 쓸어 담았고 개인과 기타 투자자가 각각 9133주와 8044주를 사들였다.

펄어비스는 -4.40%(650원)로 전일 폭락(-14.26%)에 이어 이틀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4만6560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1868억1800만원이다. 어제보다 468억4900만원이 줄었다.

요동친 데브시스터즈가 565억9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펄어비스(369억500만원)와 엔씨소프트(346억88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외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크래프톤(143억4000만원) 뿐이다.

총 시가총액은 30조6336억원이다. 어제보다 3207억원이 늘었다.

맏형들이 선전했다.

NHN(-0.58%), 크래프톤(-0.64%), 펄어비스(-1.40%) 등이 하락했지만 낙폭이 크지 않았다.

위메이드(+3.07%), 엔씨소프트(+2.64%), 넥슨게임즈(+2.20%) 등은 2% 넘게 올랐다. 네오위즈(-1.86%), 컴투스(+1.29%), 카카오게임즈(+1.25%), 넷마블(+1.18%) 등은 강보합을 나타냈다.

넷마블은 +1.18%(500원)로 최근 5거래일째 부진에서 탈출했다. 종가는 4만2750원이며 거래량은 15만5589주다. 전일대비 5%가량 증가했다. 3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던 개인이 2만7241주를 내놓으며 홀로 매도에 나섰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1만609주, 1만6482주, 150주다.

카카오게임즈는 1.25%(350원) 뛴 2만845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21만940주로 전일대비 약 20% 감소했다. 역시 개인이 5만4051주를 팔아치우며 홀로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만25주와 2만3887주를 순매수했다. 기타 투자자 매집량은 139주다.

컴투스는 1.29%(600원) 오른 4만725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6만5584주다. 전일대비 약 43% 줄었다. 개인이 3만5973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팔자다. 외국인이 3만3857주를,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1621주와 495주씩을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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