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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

신저가 속출! 게임주 '갈팡질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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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6월 21일]평균등락률 -1.58%, 무더기(23개) 하락

썸에이지·액션스퀘어·한빛소프트 신저가…대형주 부진, 시총 급감

코스피와 코스닥이 1% 안팎의 격한 내림세를 보였다.

게임주식도 곤두박질쳤다.

23개 종목이 하락했고 신저가도 속출했다. 한빛소프트(2795원), 액션스퀘어(1997원), 썸에이지(473원) 등이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한빛소프트는 3.12%(90원) 내린 2795원으로 마감했다. 최근 일 년 새 가장 낮은 가격이다. 거래량은 9만2070주(정규장 마감 기준)로 전일(약 2만5900주)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외국인이 4176주를 팔았고 개인이 매수(+4176주)에 앞장섰다.

액션스퀘어는 -2.64%(55원)로 6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2030원으로 간신히 2000원 선을 지켰다. 장중에는 1997원까지 밀리며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거래량은 32만3586주다. 전일대 73%가량 증가했다. 기관이 11만9554주의 매물 폭탄을 던지며 매도 행진을 6거래일째 지속했다. 개인은 10만1101주를 쓸어 담았고 외국인이 1만8453주를 매입했다.

썸에이지는 장중 473원까지 하락, 52주 최저가를 나타냈다. 종가는 2.04%(10원) 내린 479원이다. 거래량은 45만1513주로 어제(약 21만9000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이 2만2101주를 던지며 홀로 팔자에 나섰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2만1059주와 1042주를 순매수했다.

6월 21일(수) 코스피는 22.28포인트(0.86%) 하락한 2582.63으로 2600선을 내줬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29억원과 2078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624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209개가 우상향했고 681개가 하락했다. SK네트웍스우, 흥국화재2우B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10.71포인트(1.21%) 하락한 875.70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1849억원과 80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2828억원어치를 쓸어 담았다.

하락 종목이 1080개로 폭증했다. 상승 종목은 437개에 그쳤다. 동운아나텍, 위드텍, 에스트래픽, 파나진, NE능률, 유비온 등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1.58%로 6월 들어 지난 14일(-1.62%)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급락한 셈이다.

상승 종목은 5개에 그쳤다. 오름폭도 크지 않았다.

룽투코리아가 +2.84%로 가장 크게 올랐다.

위메이드플레이(+0.87%), 컴투스(+0.58%), 엠게임(+0.25%), 크래프톤(+0.24%) 등은 +1% 미만의 상승을 보였다.

컴투스는 0.58%(400원) 오른 6만88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17%가량 증가한 12만5865주다. 기관이 1만1230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2628주, 7684주, 918주를 팔았다.

컴투스는 주주 제고가치를 위해 149억원 규모의 2023년 특별 분기 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준일은 6월 30일이며 배당금은 주당 1300원이다.

크래프톤은 +0.24%(500원)로 2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20만5000원이며 거래량은 7만8408주다. 전일대비 약 16% 줄었다. 외국인이 1만5443주를 싹쓸이했다. 6월 9일부터 9거래일 연속 매수다. 개인이 1만311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기관과 기타 투자자가 3896주와 1236주를 팔았다.

룽투코리아는 +2.84%(65원)로 전일 폭등(+20.02%)에 이어 이틀 연속 올랐다. 거래량은 1021만4818주로 전일대비 약 36% 감소했다. 개인이 8만1304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매도 우위이며 4거래일째 팔자(SELL)다. 외국인은 7만2049주를, 기타 투자자와 기관이 8933주와 322주를 사들였다.

하락 종목은 27개다. 어제(9개)보다 세 배 늘었다.

종목별 내림폭도 상당했다.

아이톡시가 -7.41%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한빛소프트(-3.12%), 플레이위드(-4.25%), 데브시스터즈(-6.58%) 등은 3% 넘게 빠졌다.

8개 종목은 -2%대로 장을 마쳤다. 썸에이지, 넥슨게임즈, 카카오게임즈, 넷마블, 엔씨소프트, 액션스퀘어, 와이제이엠게임즈, 액토즈소프트 등이다.

이외 15개 게임주식의 내림폭은 -1% 안팎이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1638만6149주다. 어제보다 1089만9703주가 적었다.

엠게임, 조이시티, 넥슨게임즈, 데브시스터즈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줄었다. 위메이드플레이, 드래곤플라이, NHN, 썸에이지, 액션스퀘어, 한빛소프트 등은 50% 이상 증가했다.

넥슨게임즈 거래량은 118만6537주다. 전일(약 459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인이 10만9193주의 매물 폭탄을 던지며 4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섰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2만5861주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만4357주, 2만697주다.

넥슨게임즈는 -2.17%(500원)로 3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2만2500원이다.

엠게임 물량도 12만3379주로 전일(약 25만4000주) 절반에 못 미쳤다. 외국인이 1만9148주를 순매도했고 기타 투자자가 1114주를 팔았다. 개인은 1만7730주를 쓸어 담았고 기관이 2532주를 샀다. 엠게임은 0.25%(20원) 상승,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7890원이다.

데브시스터즈 거래량은 15만8141주다. 역시 어제보다 절반 넘게 감소했다. 개인이 6만9531주를 매집, 홀로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만4172주, 2만4768주를 팔았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591주다.

데브시스터즈는 -6.58%(3450원)로 전일 급등(+8.26%, 4000원)을 지키지 못했다. 종가는 4만8950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어제보다 1212억9400만원이 감소한 1951억2600만원이다.

엔씨소프트가 373억46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넥슨게임즈(273억3700만원), 룽투코리아(263억5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크래프톤(160억2800만원), 위메이드(127억300만원), 펄어비스(121억원), 카카오게임즈(162억2900만원) 등은 100억원대를 기록했다.

총 시가총액은 37조4677억원이다. 5224억원이 증발했다. 6월 20일(화) 증가폭(4830억원)보다 더 크게 줄었다.

대형주가 부진했다.

컴투스(+0.58%)와 크래프톤(+0.24%)를 제외하고 하락했다.

NHN(-1.57%), 네오위즈(-1.61%), 위메이드(-1.73%), 펄어비스(-1.93%), 넥슨게임즈(-2.17%), 카카오게임즈(-2.19%), 넷마블(-2.23%), 엔씨소프트(-2.27%) 등이 우하향한 것.

엔씨소프트는 2.27%(7000원) 하락, 전일 오름폭(+2.15%, 6500원)을 반납하고 500원이 더 빠졌다. 종가는 30만1500원이며 거래량은 12만2635주다. 전일대비 약 12% 줄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1436주, 1만8533주를 던지며 전일 쌍끌이 매수에서 팔자로 돌아섰다. 개인은 2만8721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1248주다.

넷마블은 2.23%(1200원) 하락한 5만250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4만3240주다. 전일대비 49%가량 증가했다. 기관이 2만2980주의 매물을 내놓았다. 홀로 매도이며 6거래일 연속 팔자다. 외국인, 개인,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4075주, 14만8535주, 370주다.

카카오게임즈는 -2.19%(800원)로 9거래일째 부진했다. 종가는 3만5650원이며 거래량은 45만1397주로 전이대비 약 29% 증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4만9363주와 1만2240주씩을 팔았다. 3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다. 개인은 5만5923주를, 기타 투자자는 5680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펄어비스는 -1.93%(1000원)로 3거래일째 강보합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5만700원이며 거래량은 23만7272주다. 전일대비 32%가량 줄었다. 기관과 개인이 가각 1334주와 8146주를 사들이며 3거래일째 매수에 나섰다. 외국인은 8278주, 기타 투자자는 1202주를 순매도했다.

위메이드는 1.73%(750원) 하락, 2거래일째 부진했다. 종가는 4만2550원이며 거래량은 29만5214주다. 전일대비 약 4% 줄었다. 외국인이 3만2494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기타 투자자가 738주를 팔았다. 기관은 2만463주를, 개인은 1만2769주를 매입했다.

네오위즈는 -1.61%(750원)로 전일 찔끔 반등(+0.76%)에서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4만5850원이며 거래량은 19만6886주다. 전일대비 32%가량 감소했다. 외국인이 2만1612주, 개인이 5000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2만1739주를 쓸어 담으며 3거래일째 사자(BUY)에 앞장섰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4873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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