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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

게임주, 바닥 탈출…위메이드 3형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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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7월 3일]평균등락률 +0.90%…위메이드 +7.43% 홀로 급등

거래량 여전히 부진…대형주 모처럼 동반 상승, 전체 시가총액 36조 회복

7월 국내 증시가 모처럼 화끈하게 올랐다.

게임주식도 3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위메이드(+7.43%), 위메이드플레이(+3.40%), 위메이드맥스(+3.09%) 등 위메이드 3형제가 강세를 보였다.

오름장세지만 거래량은 또 감소, 투자 심리가 회복되지 않았음을 나타냈다.

전체 시가총액은 소폭 상승, 전거래일(6월 30일) 붕괴된 36조원 선을 회복했다.

맏형들이 부진에서 탈출했다.

위메이드가 +7.43%(2900원)로 지난 4월 28일(+15.35%) 이후 가장 높은 오름폭을 보였다. 종가는 4만1950원으로 전거래일 내준 4만1000원 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56만5427주(정규장 마감 기준)로 전거래일대비 15%가량 감소했다. 개인이 19만5129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6월 26일부터 6거래일째 매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만3847주, 4만1441주씩을 매입했다. 4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다.

위메이드플레이는 +3.40%(33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1만40원이며 거래량은 5만6127주로 전거래일대비 약 33% 줄었다. 개인이 2만961주를 팔아치우며 2거래일째 매도에 앞장섰다. 이날 홀로 매도 우위다. 외국인은 2만836주를 쓸어 담았고 기관과 기타 투자자가 각각 84주와 41주를 순매수했다.

위메이드맥스는 3.09%(320원) 상승한 1만680원을 장을 마쳤다. 6월 19일(+3.13%) 이후 10거래일만에 우상향이다. 거래량은 18만8437주로 전거래일대비 약 26% 감소했다. 외국인이 3만8680주를 사들이며 홀로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개인은 3만8540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기관과 기타 투자자가 130주와 10주씩을 팔았다.

7월 첫 거래일(3일), 코스피는 38.19포인트(1.49%) 뛴 2602.47로 마감했다.개인이 7476억원, 외국인이 256억원어치를 팔았다. 기관은 768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608개가 우상향했고 275개가 하락했다. 동일산업, 방림, 대한방직 등이 하한가를 나타냈다.

코스닥은 21.05포인트(2.42%) 오른 889.29다. 개인이 505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26억원, 1092억원어치를 샀다. 403개가 하락했다. 동일금속이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상승 종목은 1105개다. 코드네이처, 올리패스, 포시에스 등이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90%다. 6월 27일(+0.47%) 이후 4거래일만에 플러스다.

상승 종목이 22개로 폭증했다.

위메이드가 +7.43%로 가장 크게 올랐고 위메이드플레이(+3.40%), 위메이드맥스(+3.09%) 등이 뒤를 이었다.

룽투코리아, 바른손이앤에이, 넵튠, 엠게임, 미투온 등은 +2%대 장을 마쳤다. 나머지 14개 종목의 오름폭은 +1% 내외다.

신저가 행진을 펼쳤던 넵튠은 +2.52%(200원)로 6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탈출했다. 종가는 8140원이며 거래량은 2만5592주다. 지난 거래일인 6월 30일(약 9만8000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인이 5542주를 던지며 홀로 팔자에 나섰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4979주, 280주, 283주다.

하락 종목은 10개에 그쳤다. 내림폭도 크지 않았다.

액션스퀘어가 -3.99%로 최대 낙폭은 보였다. 9개 종목의 하락폭은 -1% 안팎이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614만7408주다. 6월 마지막 거래일보다 35만5771주가 감소했다.

넵튠 물량이 전거래일대비 50% 이상 감소했다. 바른손이앤에이, 와이제이엠게임즈, 한빛소프트는 50% 넘게 증가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 거래량은 14만7203주다. 전거래일대비 64%가량 증가했다. 기타 투자자가 1만3837주를, 개인이 5491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1만9328주를 싹쓸이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0.27%(3원) 오르며 2거래일째 강보합을 나타냈다. 종가는 1114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1523억2900만원이다. 6월 마지막 거래일보다 170억2700만원이 줄었다.

엔씨소프트가 296억11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위메이드가 232억6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카카오게임즈(164억8400만원), 펄어비스(129억4400만원), 넥슨게임즈(146억1000만원), 크래프톤(136억원), 컴투스(103억5800만원) 등은 100억원대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0.85%(2500원) 상승, 2거래일 연속 강보합을 지속했다. 종가는 29만7500원이며 거래량은 9만9058주로 전거래일대비 4%가량 줄었다. 기관이 1만3295주를 사들였다. 홀로 매수 우위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는 각각 6107주, 4918주, 2270주를 팔았다.

카카오게임즈는 0.91%(300원) 상승, 3거래일째 부진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3만3150원이며 거래량은 49만4511주다. 개인이 3만2025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홀로 팔자다. 기관은 3만1031주를 쓸어 담으며 매수 행진을 6거래일째 지속했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990주와 4주다.

펄어비스는 0.57%(300원) 뛴 5만290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24만5224주로 전거래일대비 5%가량 증가했다. 외국인이 4만3481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타 투자자가 841주를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만4129주, 1만193주씩을 매입했다. 2거래일째 동반 매수다.

크래프톤은 -0.15%(300원)로 5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19만4500원이며 거래량은 6만9823주로 전거래일대비 32%가량 늘었다. 16거래일 연속 매수에 나섰던 외국인이 1만3259주를 팔았다. 홀로 매도 우위다. 기관은 1만1782주를,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1140주와 337주씩을 매집했다.

컴투스는 -1.16%(700원)로 3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5만9900원으로 6만원 선이 붕괴됐다. 거래량은 17만2347주로 전거래일대비 약 22% 줄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26주, 1만4901주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1만6827주, 4300주다.

총 시가총액은 6월 30일(금)보다 2924억원이 많은 36조998억원이다. 전거래일 무너진 36조원 선을 회복했다.

위메이드 등을 비롯한 대형주가 부진에서 탈출했다.

크래프톤(-0.15%)와 NHN(-1.42%)만이 하락한 것.

위메이드는 +7.43%로 급등했고 넷마블(+1.73%), 카카오게임즈(+0.91%), 엔씨소프트(+0.85%), 네오위즈(0.76%), 펄어비스(+0.57%), 넥슨게임즈(+0.44%) 등이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넷마블은 +1.73%(850원)로 8거래일 연속 부진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4만9950원이며 거래량은 13만8902주다. 13거래일째 매도 행진을 펼쳤던 기관이 4만1628주를 싹쓸이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만1458주, 1만170주를 팔았다.

네오위즈는 0.76%(300원) 뛴 3만96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20만904주로 전거래일대비 약 25% 감소했다. 개인이 2만7825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은 2만1024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기관과 기타 투자자가 각각 4209주와 2592주를 팔았다.

넥슨게임즈는 0.44%(100원) 올랐다. 6월 26일(+0.21%) 이후 5거래일만에 우상향이다. 종가는 2만2750원이며 거래량은 64만6485주다. 전거래일대비 19%가량 줄었다. 외국인이 8만5728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기타 투자자가 1354주를 팔았다. 개인은 7만9181주, 기관은 7901주를 매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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