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액션스퀘어 신저가…총 시총 30조2674억
국내 증시가 엇갈렸다. 코스피가 만판 반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또 하락했다.
게임주식도 곤두박질치며 3거래일째 부진했다.
전체 시가총액이 30조2674억원으로 9월 들어 가장 적었다. 간신히 30조원을 유지했다.
대형주가 모조리 하락했다.
네오위즈가 -5.51%로 가장 크게 하락했고 위메이드가 -3.31%로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펄어비스(-2.33%), 카카오게임즈(-2.40%) 등은 -2%대로 마감했다.
크래프톤(-0.20%), 엔씨소프트(-0.40%), 넷마블(-1.31%), 넥슨게임즈(-1.81%), 컴투스(-1.99%) 등은 -1% 안팎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네오위즈는 -5.51%(1900원)로 어제 오름폭(+5.99%, 1950원) 대다수를 반납했다. 종가는 3만2600원이며 거래량은 62만2436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어제(약 128만주) 절반가량이 줄었다. 외국인이 6만2910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타 투자자가 760주를 팔았다. 기관과 개인 매수량은 각각 3만5724주, 2만7946주다.
위메이드는 3.31%(1150원) 하락한 3만355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급락(-9.28%)에 이어 2거래일째 부진이다. 거래량은 42만379주로 전일대비 18%가량 감소했다. 외국인이 10만6739주, 기관이 3290주의 매물을 내놓았다. 2거래일째 동반 매도다. 개인은 10만7614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2415주다.
카카오게임즈는 -2.40%(650원)로 3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2만6400원으로 2만7000원 선이 무너졌다. 장중에는 2만6350원까지 밀리며 신저가를 또 경신했다. 거래량은 45만2541주다. 전일대비 약 17% 감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만8581주, 3만2780주를 팔았다. 3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다. 개인은 14만1906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545주다.
펄어비스는 -2.33%(1150원)로 9월 들어 가장 큰 내림폭을 보였다. 9월 18일부터 3거래일 연속 우하향이다. 종가는 4만8150원이며 거래량은 15만4383주다. 전일대비 약 46% 증가했다. 개인이 2만1426주를 싹쓸이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137주, 1만5289주를 던지며 3거래일째 쌍끌이 매수를 일단락했다.
컴투스는 1.99%(950원) 내린 4만675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5만4341주다. 외국인이 1만2137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홀로 매도 우위이며 3거래일 연속 팔자다. 개인은 1만732주를 쓸어 담았고 기관과 기타 투자자가 각각 1400주와 5주를 샀다.
넥슨게임즈는 1.81%(290원) 하락,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1만5710원이며 거래량은 136만6175주다. 9월 들어 최대치다. 외국인이 26만7830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개인이 25만83340주를 담았다. 기관은 1만3019주를 순매수했다.
넷마블은 -1.31%(600원)로 2거래일째 부진했다. 종가는 4만5250원이며 거래량은 18만8311주다. 어제보다 16%가량 줄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1221주와 1만4519주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2거래일째 동반 매도다. 개인은 2만4321주를 사들였다.
엔씨소프트는 -0.40%(1000원)로 3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24만8000원이며 거래량은 4만9278주다. 전일대비 약 7% 감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4343주와 145주씩을 팔았다. 개인은 4187주를, 기타 투자자는 301주를 매입했다.
크래프톤은 0.20%(300원) 빠진 15만2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4만4510주로 9월 들어 가장 적었다. 외국인이 6992주를 던지며 홀로 팔자에 나섰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2378주, 4199주, 415주다.
9월 20일 수요일, 코스피는 0.53포인트(0.02%) 오른 2559.74다. 외국인이 1663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75억원과 51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354개가 우상향했고 521개는 하락했다. STX그린로지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1.17포인트(0.13%) 하락한 882.72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14억원과 328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1692억원어치를 샀다. 491개가 상승했고 1029개가 우하향했다. 모비스, 파버나인 등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1.46%다. 3거래일째 약세다.
상승 종목은 4개로 전일과 동일했다.
바른손이앤에이가 +3.22%로 가장 크게 올랐다. 액션스퀘어는 +3.20%로 뒤를 이었다.
더블유게임즈(+1.33%)와 모비릭스(+0.23%) 등은 강보합을 나타냈다.
액션스퀘어는 장중 1219원으로 신저가 행진을 지속했다. 하지만 반등, 전일보다 3.20%(41원) 오른 1321원으로 마감했다. 9월 11일 이후 7거래일만에 우상향이다. 거래량은 23만5403주다. 전일(약 54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인이 6만8163주의 매물 폭탄을 던지며 홀로 팔자(SELL)에 나섰다. 외국인은 6만7765주를, 기관은 398주를 순매수했다.
하락 종목은 28개다.
네오위즈가 -5.51%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위메이드(-3.31%), 데브시스터즈(-3.58%), 룽투코리아(-3.61%), 와이제이엠게임즈(-3.69%) 등은 -3%대로 장을 마쳤다.
-2%대로 마감한 게임주식은 6개다. 한빛소프트, 넵튠, 조이시티,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썸에이지 등이다.
이외 17개 종목의 내림폭은 -1%대 앞팎이다.
총 거래량은 648만4432주다. 어제보다 65만6632주가 적었다.
액션스퀘어, 모비릭스, 미투온, 아이톡시, 스코넥, 네오위즈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줄었다. 반면, 바른손이앤에이, 넥슨게임즈, 룽투코리아, 와이제이엠게임는 50% 이상 증가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 거래량은 20만4787주다. 어제(약 6만9000주)보다 200% 넘게 증가했다. 외국인이 9871주를 팔았고 개인이 이를 사들였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3.69%(33원)로 9월 들어 가장 큰 내림폭을 나타냈다. 종가는 861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어제보다 208억2300만원이 많은 1198억4000만원이다.
넥슨게임즈가 224억68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네오위즈가 206억2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위메이드(141억7600만원), 카카오게임즈(120억3700만원), 엔씨소프트(122억5300만원) 등은 100억원 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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