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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퍼블리셔 '내공' 더한다…에이버튼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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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훤 대표 설립, 에이버튼 '전략적 투자'
대형 MMORPG 글로벌 서비스 권한 확보


컴투스가 전략적 투자를 통해 또 한편의 글로벌 서비스 권한을 확보했다.

블록버스터 MMORPG다.

글로벌 톱 티어 퍼블리셔를 향한 행보에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년 1월, 컴투스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올해 라인업 3종을 공개했다. 개발사에서 퍼블리셔 사업 강화도 천명했다.

이후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등 신작 3종의 사전에약과 소프트 론칭 등 담금질에 몰두하고 있다.

그리고 2월 대작 소싱을 알렸다.

2월 22일 목요일, 컴투스는 에이버튼(대표 김대훤)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하고, 대형 MMORPG 타이틀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버튼은 지난해 11월까지 넥슨에서 부사장을 맡았던 김대훤 대표가 설립한 신생 게임사다.

이번 투자를 통해 컴투스는 에이버튼과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에이버튼이 개발하고 있는 MMORPG 타이틀에 대한 퍼블리싱 판권도 얻었다.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 권한이다.

에이버튼의 김대훤 대표는 2006년 넥슨에 합류해 메이플스토리 해외개발실장, 계열회사의 개발 총괄과 대표이사 등을 거쳐 2019년부터 신규 개발 총괄 부사장 및 ‘민트로켓’ 브랜드 총괄 등을 역임했다.

‘메이플스토리’, ‘서든어택’ 등 유명 프로젝트 참여를 비롯해 ‘AxE’, ‘프라시아 전기’, ‘데이브 더 다이버’ 등 다양한 흥행 타이틀을 만들어낸 개발 주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계약으로 컴투스는 게임 시장에서 강력한 팬덤과 영향력을 갖춘 김대훤 대표가 이끄는 에이버튼의 첫 대작 프로젝트를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컴투스의 탄탄한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더해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빅히트 타이틀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시장에 다양한 성공 방정식을 제시했던 김대훤 대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돼 큰 기대가 된다”며 “양사의 역량을 합쳐 글로벌 게임 시장에 새로운 성공의 역사를 써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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