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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차트

韓게임 몰락? 외산, 톱10서 '토종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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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차트-4월 22일] 양대 마켓 톱10, 외산 70% ·토종 30%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는 적어도 토종 게임과 게임사들의 게임이 절대적 우위를 보였다.

특히 톱10에서는 엔씨소프트, 넥슨, 카카오게임즈 등 하드코어 MMORPG와 축구 모바일 게임 등이 롱런하며 안방에서의 우위를 지켜왔다.

4월 22일(월), 깡그리 무너졌다.

외산 비중이 70%를 차지했다. 애플 앱스토어는 물론 구글 플레이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4월 22일 월요일,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에서는 토종 게임은 단 3종에 불과했다.

'리니지M'은 2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나타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리니지W'는 각각 5위와 7위에 자리했다.

이외 톱10은 모두 외산 게임이 차지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마찬가지다.

'리니지M'이 2위에, 'FC온라인M'과 'FC모바일'이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나머지 7개 자리는 외산 게임이 차지했다.

외산 신드롬의 주역인 라스트워: 서바이벌과 버섯커 키우기가 각각 양대 마켓 1위와 3위를 나타냈다.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는 구글 플레이 4위, 앱스토어 6위에 자리했다.

붕괴: 스타레일, 브롤스타즈, 로얄매치, 전략적 팀 전투: 리그 오브 레전드 전략 게임 등도 톱10에 자리했다.

여기에 외산 신작들이 톱0에 가세했다.

'작혼:리치 마작'이 구글 플레이 매출 8위에, '페르소나5:더 팬텀X'이 앱스토어 10위에 위치했다.

중국과 미국 등에서 개발됐고 전 세계적인 흥행을 보이고 있는 작품들이다.

역주행에 신작들까지 힘을 보태며 외산 게임이 게임 선진국 한국에서의 영토를 확장한 것이다.

좋은 말로는 한국 모바일 게임시장도 세계적 추세, 즉 대세를 따르고 있는 것이다.

부정적으로는 안방의 몰락이며 한국 게임산업의 위기 직면으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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