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뚝! 전일 절반에도 못 미쳐…기대작 이슈, 크래프톤·넷마블 ↑
전일 급락했던 국내 증시가 반등했다.
게임주식은 또 하락했다.
투자 심리가 위축으로 전체 거래량과 대금이 급감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약세에도 불구하고 증가했다.
크래프톤(+1.77%), 넷마블(+0.38%) 등 빅2가 반등하며 힘을 보탰다.
크래프톤은 +1.77%(4000원)로 전일 급락(-6.04%)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22만9500원이며 거래량은 17만5240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외국인이 1만1909주, 개인이 2만4049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기타 투자자가 2만6278주, 기관이 9680주를 쓸어 담았다.
크래프톤은 호재성 이슈를 내놓았다. 전일(4월 24일) 시작한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테스트에 5만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향후 한국에서는 별도의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넷마블도 야심작 이슈를 내놓았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PC방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사전예약자 1200만명을 돌파하며 황금기대작으로 떠올랐다.
넷마블은 0.38%(200원) 상승, 전일 급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5만3300원이며 거래량은 9만4913주로 어제(약 37만3000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이 1만1890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9972주, 1918주를 팔았다.
링크드와 스코넥은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링크드(구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장중 691억원까지 밀리며 신저가를 기록했다. 종가는 0.14%(1월) 빠진 698원이다. 거래량은 9만6062주로 전일대비 64%가량 늘었다. 개인이 1만655주를 싹쓸이했다. 외국인은 4026주, 기타 투자자는 6639주를 순매도했다.
스코넥은 -3.19%(18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5470원이다. 장중에는 5460원으로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거래량은 18만7970주다. 전일대비 35% 줄었다. 4거래일째 팔자(SELL)에 나섰던 외국인이 1만9293주를 싹쓸이했다. 개인은 1만7034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2주와 2257주다.
4월 26일 금요일, 코스피는 27.71포인트(1.05%) 오른 2656.33으로 마감했다. 개인이 5615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04억원, 68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463개가 우상향했고 409개가 하락했다. 대원전선, 대원전선우선주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3.56포인트(0.42%) 오른 856.82다. 738개가 상승했고 778개가 우하향했다. 선익시스템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74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64억원, 24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28%다.
상승 종목은 14개다.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위메이드맥스는 +2.38%로 가장 크게 올랐다. 크래프톤(+1.77%), 액토즈소프트(+1.32%) 등은 1% 넘게 올랐다.
나머지 11개 종목은 +1% 미만의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하락 종목은 16개다.
바른손이앤에이가 -4.12%로 최대 낙폭을 보였다.
데브시스터즈(-2.79%), 스코넥(-3.19%), 룽투코리아(-3.80%), 조이시티(-1.41%) 등은 1% 넘게 후퇴했다.
이외 11개 종목은 1% 미만의 내림세를 기록했다.
위메이드맥스는 +2.38%(250원)로 전일 하락(-2.78%, 300원) 대다수를 만회했다. 종가는 1만750원이며 거래량은 11만6537주다. 전일대비 15%가량 줄었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1207주, 2001주를 팔았다. 기관은 117주, 개인은 3091주를 순매수했다.
카카오게임즈는 0.96%(200원) 상승한 2만1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0만9188주로 전일대비 약 38% 늘었다. 개인이 3만6550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6거래일 연속 매도다. 기관은 2만8951주를 싹쓸이했다. 10거래일 연속 매수다. 외국인은 7599주를 매입했다.
네오위즈는 0.71%(150원) 상승, 4거래일째 오름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2만1350원이며 거래량은 8만4305주다. 전일대비 약 15% 감소했다. 외국인이 1만2043주를 던졌다. 홀로 매도 우위이며 3거래일 연속 팔자(sell)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8023주, 2635주, 1385주를 사들였다.
펄어비스는 0.49%(150원) 오른 3만750원으로 장을 마쳤다. 2거래일 연속 우상향이다. 거래량은 16만8501주로 전일대비 20%가량 하락했다. 외국인이 4만2868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3거래일 연속 매도다. 기관은 3만3663주를 순매수했다. 8거래일째 사자(buy)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8165주, 1040주를 매입했다.
데브시스터즈는 -2.79%(1400원)로 3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4만8700원으로 4월 23일 회복한 5만원 선을 내줬다. 거래량은 11만2918주로 전일대비 약 21% 증가했다. 기관이 2만5976주를 던지며 2거래일째 매도에 앞장섰다. 개인은 2만4098주, 외국인이 1878주를 사들였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304만415주다. 어제(약 665만3648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썸에이지, 넷마블, 룽투코리아 물량은 전일대비 50% 넘게 감소했다. 반면 액토즈소프트, 링크드, 웹젠, 바른손이앤에이 등은 50% 이상 증가했다.
웹젠 거래량은 2만4530주다. 전일대비 66%가량 늘었다. 개인이 4396주를 사들였다. 홀로 매수 우위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는 각각 1043주, 2073주, 1280주를 팔았다. 웹젠은 0.31%(50원) 하락, 2거래일 연속 약보합을 나타냈다. 종가는 1만6150원이다.
썸에이지 물량은 9만4913주다. 어제(약 53만주) 1/5에도 못 미쳤다. 외국인이 5545주를 던지며 2거래일째 팔자(sell)에 앞장섰다. 개인은 5437주, 기관이 108주를 매입했다. 썸에이지는 +0.88%(3원)로 4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344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어제보다 587억738주가 감소한 884억1600만원이다.
크래프톤이 403억8900만원으로 전체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게임주식은 위메이드(106억5200만원) 뿐이다.
총 시가총액은 31조4708억원이다. 전일보다 1894억원이 늘었다.
약세에도 불구하고 소폭 증가했다.
크래프톤(+1.77%), 넷마블(+0.38%) 등 빅2가 우상향했다.
이외 카카오게임즈(+0.96%), 네오위즈(+0.71%), 펄어비스(+0.49%), 위메이드(+0.22%) 등도 우상향했다.
넥슨게임즈와 컴투스는 보합을 나타냈다.
웹젠(-0.31%), 더블유게임즈(-0.34%), NHN(-0.43%), 엔씨소프트(-0.75%), 데브시스터즈(-2.79%) 등은 우하향했다.
엔씨소프트는 -0.75%(130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17만1200원이며 거래량은 4만4867주다. 전일대비 5% 넘게 줄었다. 외국인이 4949주를 던졌다. 홀로 매도 우위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3291주, 1521주, 137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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