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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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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모바일 돌풍, 경이롭다…왜? [짧은톡]구글 플레이 매출 톱10 진입…짧은 사전예약과 최소 마케팅으로 이룬 성과 중국산 영토 확장 속 토종의 힘 과시…빈익빈부익부 속 중소게임사의 새 희망 카오스 모바일, 2월 27일 출시돼 나흘 만에 구글 매출 톱10에 입성했다. 예년과 달리 기대신작 모바일게임 드문 상황을 고려한다해도 위대한 성과다. 이유가 있다. 우선 출시 전까지 큰 주목을 받지 못했고 대규모 물량 공세도 없었다. '카오스 모바일'이 대외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 1월 29일이다. 사전예약을 돌입하면서다. 이후 예열 작업은 2월 26일 신규 콘텐츠 공개가 전부다. 그리고 2월 27일 구글 플레이와 원스토어에 론칭됐다. 사전 예약부터 출시까지 간격이 채 한 달이 되지 않았다. 이전 대작들이 한 달 이상이다. 상반기 최고 기대..
청출어람, 그 이상? 에오스 레드, 원작을 바꾸다! 블루포션게임즈, 에오스 자체 서비스 3월 19일 직접 서비스…게임명 '에오스 더 블루'로 교체 및 BI공개 흥행 후예 '에오스 레드'와 유사한 형태로 이미지 개선…2월 27일부터 사전예약 프로모션 진행 모바일 MMORPG '에오스 레드'로 블루칩으로 올라선 블루포션게임즈, 3월 원작도 직접 서비스에 나선다. 계약 만료에 따라 이미 카카오게임즈로부터 서비스 이관을 준비 중이다. 블루포션게임즈가 원작의 새 출발을 위한 첫 단추를 뀄다. 게임 명칭과 BI를 바꾼 것. '에오스 더 블루'다. 아우뻘인 '에오스 레드'에 원작을 맞췄다. 2월 26일(수) 블루포션게임즈(대표 신현근)는 자사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를 통해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 MMORPG '에오스'의 신규 BI를 공..
검은사막, 2월 아주 특별했다…왜? 펄어비스 2월 19일, 검은사막 편의 강화 앱 '검은사막+' 출시+업데이트+이벤트 2월 14일에는 굿즈 판매 공식 온라인몰 '펄어비스 스토어' 오픈 검은사막, 한국 게임 중 유일하게 온라인, 모바일, 콘솔 등 대세 플랫폼으로 제작됐고 또 글로벌에 인기를 누렸다. 개발사이자 서비스사인 펄어비스는 지난해 이를 기반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 매출 5000억원을 돌파했다. 펄어비스가 2월 절대 효자 '검은사막'의 이용자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굿즈 판매 온라인몰 오픈에 이어 편의성을 강화한 앱을 만든 것. 2월 19일 수요일,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성장의 디딤돌이 된 ‘검은사막’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앱을 출시했다. ‘검은사막+’다. ‘검은사막+’는 검은사막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애플..
넥슨과 결별? 넷게임즈, 낯선 행보 [짧은톡]넷게임즈, V4 후속작 '프로젝트MX 요스타와 日 서비스 계약…국내 서비스 향방은 미정 이전 히트·오버히트·V4(브이포) 모회사 넥슨이 판권 확보와 전혀 다른 사업 전개 2월 17일(월), '넷게임즈'가 2월 17일 신작 모바일게임 '프로젝트 MX(가제)' 일본 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것도 현지 일본 게임사가 아닌 중국 기업 '요스타'를 택했다. '프로젝트 MX'는 넷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 RPG다. 히트, 오버히트, V4(브이포)의 후속작이다. 요스타는 는 2017년 1월 16일에 중국 상하이 요스타(Shanghai Yostar Co., Ltd)의 일본 현지 법인으로 일본에서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2017년 9월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벽람항로(현지명: アズールレー..
쌍포, 동시 업데이트! 엔씨, 낯선 행보…왜? [짧은톡]2월 12일(수), 엔씨 리니지2M·리니지M 동시 업데이트…실적 이슈 불식 가능성 배제 못해 ​ 엔씨소프트가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다. 같은 날 '리니지2M'과 '리니지M'의 업데이트다. ​2월 12일(수)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에 '하이엘프:오전의 역습'을 주제로 한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요정’ 클래스의 스킬과 능력치 대폭 상향과 스턴 스킬 추가를 비롯해 기사’와 ‘총사’ 클래스가 새롭게 도입됐다. 또 최상위 사냥터 중 하나인 '오만의 탑'이 월드 단위로 통합됐다. ‘오만의 탑’의 보스 몬스터 난이도, 보스 및 일반 몬스터 보상, 획득 경험치 등도 상향 조정됐다. 리니지2M에서는 ‘클래스 케어(Class care)’ 를 주제로 한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한손검, 이도류, 활, 단검, 지팡이, ..
일곱개의 대죄, 넷마블 '효행' 끝나지 않았다! 넷마블, 한국ㆍ일본 제외 170여 개국 동시 출시…1월 시작한 글로벌 사전 등록 100만명 돌파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가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이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개발사 퍼니파우)'를 오는 3월 3일 글로벌 170개국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직접 '일곱 개의 대죄'의 주인공이 되어 원작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어드벤처 방식의 게임으로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화려한 필살기 연출이 특징이다. 지난 6월 4일 한국과 일본에 동시 론칭된 이 작품은 예견되지 않은 대흥행의 역사를 전 세계로까지 확대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넷마블은 ..
카운터사이드, V4 대흥행 못지않은 가치들 [짧은톡]IP 전성시대, 넥슨 창작게임의 명맥 잇고 연타석 흥행 기대 토종 대작의 휴식기, 외산 게임 견제…신종 코로나 여파 우려 불식 카운터사이드, 순조로운 질주를 시작했다. 지난 2월 5일 출시, 하루 만에 양대 마켓 인기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첫 주말 후 구글 플레이 매출 13위에 올랐다. 황금기대작만큼의 대흥행은 아니지만 가치는 그 이상이다. 우선 넥슨의 창작 DNA에 대한 신뢰다. 카운터사이드는 넥슨의 자회사인 비사이드스튜디오가 개발한 작품이다. 요즘 뒷배경 없이 제작된 창작 모바일게임이다. 주요 게임사들이 눈을 두지 않는 창착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한국 모바일게임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셈이다. 넥슨은 지난해 '스피릿위시'를 시작으로 '린: 더 라이트 브링어' 그리고 'V4(브이포)..
빅3 N '힘겨루기', 색깔 달랐다 [간밤차트-2월 7일]엔씨, 리니지 후예만으로 독주 '원샷원킬' 넷마블, 미들·하드코어서 캐주얼까지 '장르 다양…넥슨, 'V4' 흥행 'IP 의존도 최저' 한국 모바일게임 산업에서의 빈익빈 부익부, 2013년 들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고 점점 심화되고 있다. 달라진 점은 과거 초창기 넷마블의 독점이 무너지고 후발주자인 넥슨과 엔씨소프트의 가세다. 빅3 N사들로 재편, 온라인게임 시장의 강자들이 다시 힘겨루기를 시작했다. 한국 모바일게임의 흥행 정도의 척도가 되고 있는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2월 7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게임 4종이 톱40에 위치했다. 넥슨은 3개의 작품이 40위 내에 포진했다. N사 중 가장 늦게 모바일게임에 뛰어든 엔씨소프트가 한때 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