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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

게임주 '휘청'…상승 종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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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3월 23일]평균등락률 -2.70%…이슈 만발, 관련주 우하향


국내 증시가 엇갈렸다. 약세로 출발했지만 코스피는 소폭 상승했고 코스닥은 막판 하락했다.

게임주식은 급락했다.

신작 등 호재성 이슈가 넘쳤지만 상승 종목이 단 하나도 없었다.

넷마블이 신작 이슈를 몰아쳤다. '나 혼자만 레벨업' 공식 사이트와 SNS을 오픈하고 게임 소개 및 홍보에 나섰다. 또 미국 자회사 '카밤'은 게임개발자컨퍼런스(GDC)2023'을 통해 신작 '원탁의 기사'를 공개했다.

넷마블은 0.92$(600원) 하락, 2거래일 연속 강세를 일단락했다. 종가는 6만4400원이며 거래량은 25만8486주다. 전일대비 약 42% 감소했다. 기관이 3만5315주를 싹쓸이, 매수 행진을 6거래일째로 늘렸다. 개인은 2만9320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5985주와 10주다.

네오위즈는 하드웨어 전문 기업 '퀘이사존'과 업무 제휴를 맺었다. 8월 출시 예정인 글로벌 기대작 'P의 거짓'의 원활한 PC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네오위즈는 1.45%(600원) 하락, 3거래일째 부진했다. 종가는 4만750원이며 거래량은 23만9734주다. 전일대비 57%가량 증가했다. 기관이 5만7806주, 개인이 7150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6만2754주를 쓸어 담았다. 3월 14일 이후 6거래일만에 매수 우위다. 기타 투자자는 2202주를 매입했다.

엔씨소프트는 2.19%(8500원) 하락, 전일 오름폭(+2.37%, 9000원) 대다수를 반납했다. 종가는 38만원이다. 거래량은 8만1346주다. 3월 들어 최저치다. 외국인이 1만6870주, 기관이 5221주를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2만1961주와 130주를 사들였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게임개발자 컨퍼런스(GDC)2023에서 자체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M' 트레일러와 디지털 휴먼 기술을 최초로 공개했다.

썸에이지는 올해 라인업 3종을 공개했다. 마녀자판기, 프로젝트V,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 등이다.

썸에이지는 -3.62%(21원)로 전일 찔끔 반등(+0.69%)에서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559원이다. 거래량은 50만8168주다. 외국인이 2만2265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개인이 2민1832주, 기관이 433주를 매집했다.

룽투코리아는 3.68%(95원) 하락, 4거래일째 상승에서 약세도 돌아섰다. 종가는 2485원이며 거래량은 38만5048주다. 전일대비 736%가량 늘었다 개인이 1만3251주를 팔았고 외국인이 이를 순매수했다. 룽투코리아는 출시 예정인 MMORPG '워 오브 글로리' 사전예약자가 3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NHN도 -0.36%(100원)로 최근 4거래일 연속 우상향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2만8050원이며 거래량은 12만7697주다. 3월 15일(약 10만주) 이후 6거래일만에 10만주를 넘었다. 기타 투자자가 3만9122주를 싹쓸이했다. 외국인, 기관, 개인 매도량은 각각 2만3528주, 325주, 1만5269주다.

NHN은 이날 470억원 규모(약 108만51주)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예정일은 3월 31일이다.

3월 23일 목요일, 코스피는 7.52포인트(0.31%) 오른 2424.48로 마감했다. 개인이 4122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29억원과 214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225개가 우상향했고 672개가 우하향했다. 태경비케이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카프로가 하한가를 나타냈다.

코스닥은 1.24포인트(0.15%) 하락한 812.19다. 개인이 170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외국인과 기관은 1062억원, 70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상승 종목이 350개에 그쳤다. 하락 종목은 1165개로 폭증했다. 셀리버리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2.70%다. 3월 들어 지난 14일(-2.96%)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상승 종목이 단 하나도 없었다. 스코넥과 넥슨게임즈가 보합으로 선전했다. 나머지 30개 종목은 우하향했다.

코원플레이가 -24.52%로 폭락장세를 지속했다. 펄어비스는 -5.12%로 뒤를 이었다.

이외 카카오게임즈(-3.19%), 엠게임(-3.21%), 컴투스홀딩스(-3.61%), 썸에이지(-3.62%), 룽투코리아(-3.68%), 위메이드맥스(-3.72%), 컴투스(-3.73%), 한빛소프트(-4.66%) 등이 3% 넘게 하락했다.

-2%대로 마감한 게임주식은 9개다.

데브시스터즈, 엔씨소프트, 위메이드, 플레이위드, 액토즈소프트, 위메이드플레이, 액션스퀘어, 미투온, 와이제이엠게임즈 등이다.

펄어비스는 -5.12%(2300원)로 전일 급등(+5.15%, 2200원)보다 더 큰 하락을 나타냈다. 종가는 4만2650원이며 거래량은 47만6798주다. 전일대비 약 7% 줄었다. 개인이 18만4924주를 싹쓸이했다. 외국인은 15만4920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관, 기타 투자자가 각각 2만9628주, 376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컴투스는 3.73%(2600원) 내린 6만7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약 35% 증가한 26만8835주다. 외국인이 7만7303주의 매물을 쏟아내매 매도 행진을 4거래일째 지속했다. 기관은 2만2974주를 팔았고 개인이 9만9326주를 매입, 4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다.

카카오게임즈는 -3.19%(1350원)로 전일 상승폭(+1350원)을 고스란히 반납했다. 종가는 4만1000원이며 거래량은 107만1120주다. 전일과 유사했지만 투자 동향이 크게 엇갈렸다. 전일 쌍끌이 매수에 나섰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만3158주, 8만8738주를 팔았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12만5944주, 2만5952주를 사들였다.

위메이드는 -2.24%(1100원)로 4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4만7950원이며 거래량은 83만2555주로 전일대비 약 27% 증가했다. 기관이 1만9510주를 던지며 4거래일째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1만8042주를, 외국인은 4120주를 순매수했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2652주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2050만163주다. 어제보다 39만8707주가 많았다.

드래곤플라이, NHN, 네오위즈, 웹젠, 미투온, 와이제이엠게임즈, 컴투스홀딩스, 썸에이지, 룽투코리아, 위메이드맥스 물량이 전일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크래프톤은 50% 넘게 감소했다.

크래프톤 거래량은 13만6822주다. 전일(약 34만9000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인이 2만2168주를, 기타 투자자가 1831주를 팔았다. 3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1749주, 1만2250주를 매집했다. 3거래일재 동반 매수다.

크래프톤은 -0.40%(700원)로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종가는 17만6500원이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2.73%(31원) 하락,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1104원이다. 거래량은 37만2111주로 전일대비 83%가량 증가했다. 외국인이 11만155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관이 92주를 팔았다. 개인은 11만247주를 사들였다. 홀로 매수다.

전체 거래대금은 2718억8800만원이다. 어제보다 643억6900만원이 적었다.

카카오게임즈가 441억23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위메이드(398억5500만원), 엔씨소프트(310억3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크래프톤(240억6000만원), 넥슨게임즈(210억3300만원), 펄어비스(205억400만원) 등은 200억원대를 기록했다.

넥슨게임즈는 보합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125만9271주로 전일대비 약 40% 감소했다. 개인이 11만5365주의 매물 폭탄을 던지며 매도 행진을 5거래일째 지속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만6743주, 2만2198주를 매입했다. 2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3576주다.

총 시가총액은 39조2095억원이다. 전일보다 7206억원이 증발했다.

넥슨게임즈(보합)을 제외한 대형주가 모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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