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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

상승랠리 끝…게임주, 맏형들 '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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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4월 18일]24개 하락, 평균등락률 -0.92%

대형주 부진, 전체 시가총액 또 감소…드래곤플라이 요동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국내 증시가 하락했다.

게임주도 약세로 전환, 최근 5거래일째 이어진 상승랠리가 일단락됐다.

상승 종목이 크게 줄었다. 하락 종목은 크게 증가했지만 내림폭은 크지 않았다.

전 종목이 -3%~+1% 대에 머물렀다.

전체 거래량과 대금은 증가했지만 시가총액은 감소했다.

41조2560억원으로 어제보다 4323억원이 줄었다.

대형주가 부진했다.

위메이드(+1.80%), 네오위즈(+0.84%), NHN(+0.19%)만이 우상향했다. 엔씨소프트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이외 크래프톤(-0.42%), 카카오게임즈(-1.80%) 등은 약보합을 나타냈다. 컴투스(-2.38%), 넷마블(-2.68%), 펄어비스(-2.81%), 넥슨게임즈(-3.12%) 등은 2% 넘게 하락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프로젝트G'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엔씨소프트가 설립 이래 최초로 개발 중인 실시간 전략(RTS) 게임이다. PC와 콘솔을 지원하는 멀티플랫폼 게임이다.

엔씨소프트는 장중 한때 2% 넘게 올랐지만 이를 내주고 보합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3만5178주(정규장 마감 기준)로 4월 들어 가장 많았다. 기관이 2만58442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홀로 팔자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2만1132주를 쓸어 담았고 개인과 기타 투자자가 4129주와 181주씩을 매수했다.

크래프톤은 0.42%(800원) 하락한 18만8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2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거래량은 11만3472주로 어제보다 약 3800주가 줄었다. 기관이 4월 들어 가장 많은 3만5309주를 팔았다. 개인은 1만1031주를 순매도했다. 4월 6일부터 9거래일째 팔자(SELL)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2만3209주와 2만3679주를 매입했다. 외국인 매도량은 8053주다.

크래프톤은 이날 메타버스 플랫폼 '미글루' 프로젝트를 위해 네이버제트와 합작회사를 설립했다고 전했다. 투자 금액은 480억원이다.

네오위즈는 0.84%(350원) 상승, 전일 약세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4만2000원이며 거래량은 9만8832주로 전일대비 28%가량 줄었다. 외국인과 개인이 1만2436주, 1만726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1만5473주, 7689주를 순매수했다.

카카오게임즈는 -1.80%(750원)로 이틀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4만900원이며 거래량은 32만4769주다. 전일대비 5%가량 늘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만5072주, 2만2296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2거래일 연속 쌍끌이 매도다. 개인은 5만2616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4752주를 샀다.

컴투스는 -2.38%(1800원)로 3거래일째 하락했다. 종가는 7만3900원이며 거래량은 18만8454주로 전일대비 약 13%가량 줄었다. 기관이 1만6761주를 던지며 2거래일째 팔자에 앞장섰다. 기타 투자자는 410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994주, 9177주를 매집했다.

펄어비스는 2.81%(1300원) 내린 4만500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39만9603주다. 전일대비 약 5% 늘었다. 개인이 17만6567주를 싹쓸이하며 2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7만9033주, 7만8465주, 1만9069주다.

넷마블은 -2.68%(1900원)로 4월 들어 가장 큰 내림폭을 보였다. 종가는 6만9000원으로 4월 6일 회복한 7만원 선을 내줬다. 거래량은 20만1296주다. 전일대비 19%가량 늘었다. 기관이 5만5741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매도 우위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만6959주, 1만8597주를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185주를 순매수했다.

4월 18일 화요일, 코스피는 4.82포인트(0.19%) 내린 2571.09다. 기관이 7101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913억원, 3635억원어치를 샀다. 315개가 상승했고 579개가 하락했다. 에스엠벡셀, 더메디팜, 이화산업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0.48포인트(0.05%) 빠진 909.02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39억원, 118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268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996개가 우상향했고 517개가 우상향했다.

이브이첨단소재, 티에스아이, 유일에너테크, 선바이오, 크리스탈신소재, 모베이스전자, 초록뱀이앤엠, 비츠로시스 등 9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92%로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에 종지부를 찍었다.

하락 종목이 24개로 급증했다.

엠게임이 -3.95%로 가장 크게 하락했고 데브시스터즈(-3.40%)와 넥슨게임즈(-3.12%)가 뒤를 이었다.

스코넥, 웹젠, 컴투스, 룽투코리아, 넷마블, 펄어비스 등은 -2%대로 마감했다. 나머지 15개 종목의 내림폭은 -1% 내외다.

엠게임은 -3.95%로 5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9240원이며 거래량은 55만6119주다. 전일대비 약 20% 감소했다. 외국인이 5만4016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타 투자자가 899주를 팔았다. 개인은 5만3738주를 사들였다. 4월 7일 이후 7거래일만에 매수다.

'쿠키런:킹덤' 중국 서비스와 흥행 기대감에 4월 15일 폭등(+14.61%)했던 데브시스터즈는 -3.40%(2200원)로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6만2600원이며 거래량은 40만2756주다. 전일대비 약 18% 증가했다. 외국인이 3만5367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4거래일 연속 매수를 일단락했다. 기관은 2만7003주를 쓸어 담으며 매수 행진을 6거래일째로 늘렸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3200주, 5164주다.

상승 종목은 6개에 그쳤다.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위메이드가 +1.80%로 최대 오름폭을 보였다. 위메이드맥스(+1.74%), 드래곤플라이(+1.28%), 액션스퀘어(+1.25%) 등은 1% 미만의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드래곤플라이가 요동쳤다.

장 초반 +15.77%까지 치솟았지만 대다수를 반납했다. 종가는 1.28%(10원) 오른 790원이다. 거래량은 648만9109주다. 2023년 들어 지난 1월 18일(약 1070만주) 이후 가장 많았다. 개인이 113만5181주를 사들였다. 홀로 매수이며 올들어 최대치다. 외국인은 102만927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타 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10만4478주, 9776주를 순매도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1482만1456주다. 4월 들어 지난 4일(약 1508만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드래곤플라이 물량이 폭증했고 위메이드, 위메이드플레이, 한빛소프트, 액토즈소프트, 바른손이앤에이 등이 전일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반면 미투온, 모비릭스, 넥슨게임즈 물량은 50% 이상 감소했다.

넥슨게임즈 거래량은 102만3711주로 전일(약 286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이 12만4714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관이 6805주를 팔았다. 개인은 12만9254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2265주를 매입했다.

넥슨게임즈는 3.13%(700원) 하락,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2만1700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어제보다 3234억3300만원이다. 185억3800만원이 적었다.

위메이드가 1015억원으로 전체 30% 이상을 차지했고 엔씨소프트가 510억11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데브시스터즈(262억6500만원), 넥슨게임즈(223억4300만원), 크래프톤(214억100만원) 등은 200억원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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