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형 대다수 하락, 총 시총 감소…호재 이슈, 위메이드·플레이위드 ↑ ·컴투스↓
오전 내내 약세를 보였던 국내 증시가 오후 들면서 낙폭을 만회했고 오름폭을 키우며 상승 마감했다.
게임주식도 우상향, 5거래일째 플러스 장세를 지속했다.
넥슨게임즈가 급등했다. +5.16%(1100원)로 3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2만2400원으로 올 들어 가장 높았다. 거래량은 285만5267주(정규장 마감 기준)로 전거래일대비 87%가량 증가했다.
기관이 9만7549주를 싹쓸이하며 3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이 5만2755주, 외국인이 3만6009주를 팔았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8785주다.
이슈를 몰아친 위메이드 역시 3거래일째 상승했다. 3.34%(1800원) 오른 5만57000원으로 장을 마친 것. 거래량은 116만2888주로 전거래일대비 약 20% 감소했다. 외국인이 3만5749주를 던지며 3거래일째 매수를 일단락했다. 개인은 2만546주를 순매도했고 기관이 3만9920주를 사들였다. 3거래일 연속 매수다. 기타 투자자는 1만6375주를 매입했다.
위메이드는 이날 자사를 포함해 위메이드플레이, 위메이드커넥트 등 자회사를 포함한 2023년 라인업을 공개했다. 4월 27일 출시하는 '나이트 크로우'를 시작으로 9종이다. 정통 MMORPG를 비롯해 캐주얼, 야구 소재 스포츠 게임 등을 국내외에 론칭한다. 또 위믹스를 통해 그동안 협업을 맺은 다채로운 장르의 NFT 기술 기반 게임을 서비스한다.
이외 위메이드는 '스트리머 후원 시스템(SSS펀드)'를 공개하고 론칭을 앞둔 '나이트 크로우'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전했다.
신작 개척 소식을 전한 플레이위드는 +1.78%(110원)로 4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6300원이며 거래량은 3만76주다. 전거래일대비 46%가량 감소했다. 개인이 3640주를 싹쓸이했다. 외국인은 2933주를, 기타 투자자가 707주를 팔았다.
플레이위드는 캐주얼 MMORPG '씰M' 동남아 8개국 론칭 일정을 공개했다. 5월 11일(목)이다. 이 작품은 플레이위드의 간판 온라인 게임 '씰 온라인'의 모바일 버전이다. 지난해 대만에 론칭돼 초반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서머너즈워:크로니클 글로벌 흥행과 제노니아 담금질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컴투스는 또 한편의 신작 이슈를 던졌다. 피처폰 시절 원조 국민 캐주얼 게임인 '미니게임천국'에 기반한 게임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것. 대략적인 서비스 일정도 공개했다. 4월 사전예약에 이어 상반기 출시다.
컴투스는 -0.13%(100원)로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7만5700원이며 거래량은 21만9414주다. 전거래일대비 약 14% 감소했다. 기관인 3만2392주의 매물 폭탄을 던지며 홀로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2만8583주를 쓸어 담았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2764주와 1045주다.
4월 17일 월요일, 코스피는 4.42포인트(0.17%) 오른 2575.91로 마감했다. 기관이 3697억원, 외국인이 136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383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493개가 우상향했고 391개가 하락했다. 포스코스틸리온, 에스엠벡셀 등이 가격젝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5.66포인트(0.63%) 뛴 909.50을 나타냈다. 역시 외국인(-503억원)과 기관(-1827억원)이 팔자에 나섰고 개인이 246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772개가 상승했다. 이중 포스코DX, 알에프세미, 이화전기, 선바이오, 비츠로시스, 이브이첨단소재 등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하락 종목은 715개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51%다. 4월 11일부터 5거래일째 우상향이다.
상승 종목은 15개다.
넥슨게임즈가 +5.16%로 급등했고 모비릭스가 +4.07%로 뒤를 이었다.
위메이드(+3.34%), 엠게임(+3.00%), 위메이드맥스(+2.83%), 드래곤플라이(+2.50%), 액션스퀘어(+2.19%), 더블유게임즈(+2.07%) 등은 2% 넘게 상승했다.
이외 6개 종목의 오름폭은 +1% 내외다.
엠게임은 +3.00%(280원)로 4월 11일 찔끔 반등(+0.11%) 이후 5거래일째 강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9620원이며 거래량은 70만1149주다. 전거래일대비 약 8% 줄었다 개인이 3만4023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홀로 팔자에 나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만3936주, 1만82주를 매입했다. 3거래일째 쌍끌이 매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5주다.
액션스퀘어는 2.19%(60원) 오르며 2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2795원이며 거래량은 13만6934주다. 전거래일대비 25%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팔자(-2만9846주), 외국인이 사자(+2만9778주) 우위를 보였다. 기관 매수량은 68주다.
하락 종목은 16개다. 내림폭은 크지 않았다.
네오위즈가 -2.00%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나머지 15개 게임주의 하락폭은 -1% 안팎이다.
네오위즈는 -2.00%(850원)로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4만 1650원이며 거래량은 13만8840주다. 전거래일대비 42%가량 감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2만7491주, 4631주를 순매도했따. 동반 매수 하루 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개인은 3만2110주를, 기타 투자자가 12주를 매집했다.
이외 대형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펄어비스(-1.70%), 크래프톤(-1.41%), 카카오게임즈(-1.30%), NHN(-1.10%) 등이 1% 넘게 후퇴했다. 엔씨소프트(-0.79%), 컴투스(-0.13%) 등은 약보합을 나타냈다.
최근 3거래일째 오름세를 보였던 펄어비스는 -1.70%(800원)로 약세 전환했다. 종가는 4만6300원이며 거래량은 38만244주로 전거래일(약 82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기관이 13만3750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타 투자자가 998주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4월 들어 가장 많은 11만6682주를 쓸어 담았다. 외국인은 1만8066주를 매입, 사자(BUY)행진을 8거래일째로 늘렸다.
크래프톤 역시 -1.41%(2700원)로 최근 4거래째 지속된 상승세에 종지부를 찍었다. 종가는 18만9200원으로 전거래이 회복했던 19만원 선을 내줬다. 거래량은 11만7665주다. 전거래일대비 49%가량 줄었다. 기타 투자자가 2만3797주를 싹쓸이했다. 외국인, 기관, 개인은 각각 464주, 2만1013주, 2320주를 팔았다.
카카오게임즈도 -1.30%(550원)로 하락 전환했다. 종가는 4만1650원이며 거래량은 31만3141주다. 지난주 금요일(4월 13일)대비 약 37% 줄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만3228주, 3만2881주를 던지며 쌍끌이 매도에 나섰다. 개인은 5만4487주를 순매수했다. 4월 6일 이후 7거래일만에 사자(BUY)다.
엔씨소프트는 0.79%(3000원) 내린 37만7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4월 11일(-0.81%) 이후 4거래일만에 하락이다. 거래량은 9만5677주로 전거래일대비 15%가량 감소했다. 이틀 연속 매수 우위를 보였던 기관이 2만299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홀로 팔자(SELL)다. 개인은 1만3397주를,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가 각각 6616주, 286주를 순매수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997만6851주다. 4월 13일(금)보다 157만8483주가 적었다.
펄어비스, 넵튠, NHN, 데브시스터즈 물량이 전거래일대비 50% 이상 감소했다. 반면 넥슨게임즈, 모비릭스, 미투온은 50% 넘게 증가했다.
넵튠 거래량은 3만1150주다. 4월 13일(약 8만3000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이 8390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홀로 팔자(SELL)에 나섰다. 개인은 7629주를 사들였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253주와 508주다.
넵튠은 1.10%(300원) 하락했다. 4월 10일(-2.29%) 이후 5거래일만에 우하향이다. 종가는 9850원이다.
NHN 물량도 2만2185주로 전거래일 절반에도 도달하지 못했다. 개인이 1713주를 던지며 홀로 팔자(SELL)에 나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24주와 489주를 순매수했다.
NHN은 1.10%(300원) 하락, 최근 2거래일 연속 오름폭을 고스란히 내줬다. 종가는 2만6950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3048억9500만원이다. 전거래일보다 1343억1600만원 줄었다.
위메이드가 644억29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넥슨게임즈가 642억21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엔씨소프트(358억1900만원), 데브시스터즈(223억8000만원), 크래프톤(223억원) 등은 200억원~300억원대를 기록했다.
4월 13일(금), '쿠키런:킹덤' 중국 서비스 및 흥행 기대감에 폭등(+14.61%)했던 데브시스터즈는 0.46%(300원) 하락, 약세로 돌아섰다. 거래량은 34만30158주로 전거래일(약 152만주)보다 4배 넘게 감소했다. 개인이 3만3097주를 팔아치우며 매도 행진을 4거래일째로 늘렸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1390주, 2만7627주, 4080주 등이다.
총 시가총액은 41조 6883억원이다. 4월 13일(금)보다 1200억원이 적었다.
대형주가 부진했다.
넥슨게임즈(+5.16%), 위메이드(+3.34%)이 강세를 보였고 넷마블이 +0.57%로 강보합을 나타냈다.
나머지 대형주는 하락했다. 네오위즈(-2.00%)가 가장 큰 내림폭을 보였다. 펄어비스(-1.70%), 크래프톤(-1.41%), 카카오게임즈(-1.30%), NHN(-1.10%), 엔씨소프트(-0.79%), 컴투스(-0.13%) 등은 -1% 내외의 약보합을 나타냈다.
'게임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루 아카이브, 中 흥행각…넥슨게임즈 요동 (0) | 2023.04.19 |
---|---|
상승랠리 끝…게임주, 맏형들 '와르르' (0) | 2023.04.18 |
게임주, 또 들썩…데브시스터즈 '폭등' (0) | 2023.04.14 |
기대작, 불금까지 침범…주연은? 넥슨·네오위즈 (2) | 2023.04.14 |
코스닥과 달랐다! 게임주 '강보합' (0) | 2023.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