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거래량·거래대금 4월 들어 최저…대형주 부진, 총 시가총액 40조 붕괴
미국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국내 증시가 또 하락했다.
게임주식은 거래량, 대금, 시가총액 등 주요 지표가 모두 4월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넵튠은 또 신저가를 경신했다.
넵튠은 장중 9040원까지 밀리며 9100원 선이 무너졌다. 종가는 2.48%(230원) 하락한 9040원이다. 4월 17일부터 6거래일 연속 우하향이다. 종가는 9040원이며 거래량은 정규장 마감 기준, 8만3113주다. 전거래일대비 16%가량 감소했다. 개인이 3562주를 던지며 홀로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이 3059주, 기관이 503주를 매입했다.
이날 전체 시가총액은 39조7328억원이다. 4월 21일(금)보다 4069억원이 줄었다.
네오위즈(+2.25%), 위메이드(+0.98%)를 제외한 대형주가 하락했다.
네오위즈는 2.25%(900원) 오르며 3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4만950원이며 거래량은 20만2385주다. 전거래일대비 41% 늘었다. 외국인이 2만7251주를 담으며 홀로 사자에 나섰다. 개인은 2만5735주를 팔았고 기관과 기타 투자자가 996주와 520주를 순매도했다.
위메이드는 0.98%(500원) 상승하며 3거래일째 약세를 일단락했다. 종가는 5만1300원이며 거래량은 41만2248주로 전거래일(약 81만주)보다 37만주 넘게 줄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만8466주, 1만5130주를 팔았다. 4월 19일부터 4거래일 연속 쌍끌이 매도다. 개인은 4만2177주, 기타 투자자가 14119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위메이드는 4월 27일 출시하는 블록버스터 MMORPG '나이트 크로우' 예열에 나섰다. 크리에이터와 서포터를 지원하는 시스템 'SSS펀드'를 상세히 소개한 것.
컴투스는 -2.11%(1500원)로 7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6만9500원으로 3월 29일 회복한 7만원 선을 내줬다. 거래량은 10만7354주다. 전거래일대비 약 7% 증가했다. 개인이 1만2229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기관이 6979주를 던졌다. 6거래일 연속 팔자다. 외국인은 1만8968주를 순매수했다.
펄어비스 역시 -1.82%(800원)로 약세를 6거래일째로 늘렸다. 종가는 4만3050원이며 거래량은 17만2350주다. 4월 들어 가장 적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만9446주, 8108주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3만7554주를 싹쓸이했다. 6거래일 연속 매수다.
크래프톤은 1.50%(2900원) 하락, 2거래일째 약세를 보였다. 종가는 19만1000원이며 거래량은 12만2958주다. 전거래일대비 30%가량 줄었다. 개인이 2만3713주를 팔았다. 4월 7일부터 13거래일 연속 매도다. 외국인은 2만277주를 순매도했고 기관이 2만주를 매집했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2만3990주다.
엔씨소프트(-0.95%), 넥슨게임즈(-0.72%), 넷마블(-0.45%), 카카오게임즈(-0.37%) 등은 1% 미만의 약보합을 나타냈다.
넷마블은 0.45%(300원) 하락했다. 4월 18일(-2.68%) 약세 전환 이후 5거래일 연속 우하향이다. 종가는 6만5900원이며 거래량은 15만229주다. 4월 21일(금)보다 약 1만8000주가 적었다. 외국인이 2만584주를 싹쓸이했다. 6거래일 연속 매수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9907주, 1만301주, 376주다.
카카오게임즈는 -0.37%(150원)로 6거래일 연속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종가는 4만100원이다. 거래량은 20만8357주로 전거래일대비 약 11% 줄었다. 개인이 2만9528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홀로 팔자에 나섰다. 기관은 2만3119주를 매집, 2거래일 연속 사자(BUY)에 앞장섰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4682주와 1727주다.
4월 24일 월요일, 코스피가 20.90포인트(0.82%) 하락한 2523.50이다. 외국인이 368억원, 개인이 828억원어치를 팔았다. 기관은 1043억원을 순매수했다.
209개가 상승했고 704개가 우하향했다.
KC코트렐, 한국ANKOR유전, 한화갤러리아우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반면 서울가스, 대성홀딩스, 삼천리, 세방, 다올투자증권 등이 하한가를 나타냈다. 4월 단일 거래일 최다치다.
코스닥은 -13.59%(1.56%)로 3거래일 연속 급락했다. 지수는 855.23이다. 기관이 1172억원, 외국인이 243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1750억원어치를 샀다.
1185개 종목이 우하향했다. 이중 하림지주, 다우데이타, 선광 등은 하한가를 나타냈다. 상승 종목은 337개에 그쳤다. 선익시스템, 에이에프더블류, 누보, 까스텔바작, 상상인인더스트리 등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1.17%로 4월 18일부터 5거래일 연속 마이너스다.
하락 종목은 26개다. 2거래일 연속 25개 이상을 지속했다.
데브시스터즈가 -4.75%(2600원)로 최대 낙폭을 보였다. 룽투코리아가 -3.55%로 3거래일째 3% 넘는 하락를 지속했다.
데브시스터즈는 -4.75%(2600원)로 하락 랠리를 6거래일째 지속했다. 종가는 5만2100원이며 거래량은 16만6023주로 전거래일(약 37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기관이 3만8541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매도 우위다. 개인은 2만6087주를, 외국인이 1만1638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가.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816주다.
-2%대로 마감한 게임주식은 10개다. 액토즈소프트, 컴투스, 한빛소프트, 조이시티, 썸에이지, 넵튠, NHN, 드래곤플라이, 컴투스홀딩스, 엠게임 등이다.
나머지 14개 종목의 내림폭은 -1% 내외다.
상승 종목은 5개에 그쳤다.
스코넥(+3.22%)이 가장 크게 올랐고 네오위즈(+2.25%), 플레이위드(+2.14%) 등이 뒤를 이었다. 위메이드(+0.98%), 위메이드맥스(+0.25%) 등은 강보합을 나타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625만1763주다. 2023년 들어 최저치다.
플레이위드, 액션스퀘어, 넥슨게임즈, 한빛소프트, 데브시스터즈 물량이 전거래일대비 50% 이상 감소했다. 반면 NHN은 50% 이상 증가했다.
넥슨게임즈 거래량은 98만689주다. 4월 21일(약 286만주) 절반에도 못미쳤다. 개인이 8만4894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기관은 5만5418주, 외국인이 2만1879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7597주다. 넥슨게임즈는 0.72%(130원) 하락, 3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1만8000원이다.
액션스퀘어 물량은 4만5456주다. 4월 들어 최저치이며 올 들어 1월 9일과 3월 20일에 이어 세번째로 적었다. 외국인이 6706주를 순매도했고 개인이 6507주를, 기관이 199주를 매입했다. 액션스퀘어는 0.54%(15원) 하락, 3거래일 연속 부진했다. 종가는 2785원이다.
NHN은 5만6212주로 전거래일(약 2만1800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이 2만6588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6거래일째 팔자에 나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8447주, 1만100주를 담았다. 2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다. NHN 종가는 2.59%(700원) 내린 2만6350원이다.
전거래일 폭등(+12.36%)했던 플레이위드는 +2.14%(150원)로 또 상승했다. 종가는 7150원이며 거래량은 24만2514주로 전거래일대비 71% 넘게 감소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350주와 1514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2864주를 사들이며 2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다.
전체 거래대금은 1478억6900만원이다. 2023년 들어 가장 적었다.
200억원 이상을 기록한 게임주식은 4개에 그쳤다.
위메이드(212억6100만원), 넥슨게임즈(176억7900만원), 엔씨소프트(152억400만원), 크래프톤(235억5500만원) 등이다.
엔씨소프트는 0.95%(3500원) 하락, 6거래일 연속 상승 없이 보합과 하락을 나타냈다. 종가는 36만3500원이며 거래량은 4만1639주다. 전거래일대비 40%가량 줄었다. 개인이 8124주를 던지며 홀로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기관, 외국인,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5612주, 2121주, 391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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