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주식

빅이슈 만발! 게임주 그래도 '부진'…거래 급감

728x90
반응형
[게임주식-4월 27일]평균등락률 -0.50%, 무더기 하락

거래량 4월 최저…대형주 다시 부진, 전체 시총 다시 감소

불안하게 출발했던 국내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게임주식은 또 다른 길을 갔다.

하락 종목이 급증하면서 약세로 돌아선 것. 거래량은 600만주에도 미치지 못하며 4월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신저가를 경신했다. 대작 이슈를 품은 대형주가 동반 하락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장중 1065원까지 밀리며 또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종가는 0.55%(6원) 내린 1085원이다. 4월 20일부터 6거래일 연속 우하향이다. 거래량은 150만976주다. 외국인이 8869주를 매입, 홀로 사자(BUY)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8812주를, 기관은 57주를 팔았다.

신작 이슈를 몰아친 위메이드는 -2.72%(1350원)로 2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4만8200원이며 거래량은 124만2635주다. 전일대비 53%가량 늘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만5005주, 2만4490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2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다. 개인은 15만8409주를 쓸어 담으며 매수 행진을 8거래일째 지속했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1088주다.

위메이드는 오전 신작 멀티플랫폼 게임 '나이트 크로우'를 출시했다. 당일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이 작품은 매드엔진이 개발한 MMORPG다. 사전예약에서 100만명 이상을 끌어모으며 4월 최고 기대작이다.

오후에는 '월드피싱챔피언십' 글로벌 출시일(5월 25일)을 공개하고 이용자 모집에 나섰다. 이 작품은 위메이드플레이가 개발 중인 블록체인 기반 레포츠 게임이다. 위믹스를 통해 서비스된다.

월드피싱챔피언십 개발사인 위메이드플레이도 -0.60%(80원)로 8거래일째 하락을 이었다. 종가는 1만3320원이며 거래량은 9만4947주다. 전일대비 약 21% 늘었다. 개인이 2만3470주의 매물 폭탄을 던지며 8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2만2884주를 쓸어 담았고 기관과 기타 투자자가 각각 473주와 113주를 매집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신작 이슈와 함께 콘텐츠 기업 디앤씨미디어와 협력 합작 법인 '플레이디앤씨' 설립을 알렸다. 블록체인 등 차세대 먹거리 사업 확대하기 위함이다.

엔씨소프트는 1.22%(4500원) 빠진 36만3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4만8509주로 전일(약 9만4000주) 절반 가까이 줄었다. 기관이 9249주를 던지며 홀로 매도에 나섰다. 외국인, 개인,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3317주, 5873주, 59주다.

엔씨소프트는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규 IP 게임 'TL' 국내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5월 24일부터 30일까지다. 이를 위한 테스트 모집은 5월 2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 'TL'은 엔씨소프트가 脫리니지와 플래그십 MMORPG 발굴을 위해 자체 제작 중이다. PC와 콘솔로 전 세계에 발매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신작 '디펜스 더비' 사전 테스트를 시작했다. 오는 5월 11일까지다. 이 작품은 독립 스튜디오 라이징윙스가 개발 중인 실시간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크래프톤은 0.84%(1600원) 하락, 2거래일째 약보합에 머물렀다. 종가는 18만9100원으로 지난 4월 19일 회복한 19만원 선을 내줬다. 거래량은 10만6354주로 어제보다 1000주 이상 증가했다. 개인이 1만3162주를 순매도했다. 16거래일 연속 팔자다. 기관은 1만8369주를 팔았고 기타 투자자가 2만3900주, 외국인이 7541주를 순매수했다.

4월 27일 코스피는 10.98포인트(0.44%) 뛴 2495.81이다. 기관이 4851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68억원과 2826억원어치를 샀다. 409개가 우상향했고 470개가 하락했다. 다이나믹디자인, 삼화전자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서울가스와 대성홀딩스는 하한가를 나타냈다.

코스닥은 19.77포인트(2.368%) 상승하며 화끈하게 반등했다. 지수는 850.21로 850선을 회복했다. 개인이 1676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7억원과 113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847개가 상승했고 636개가 우하향했다. 이브이첨단소재, 휴맥스홀딩스, 휴엠앤씨 등이 상한가를, 선광이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50%로 전일 찔끔 반등을 하루 만에 끝냈다.

상승 종목이 8개로 10개에도 미치지 못했다. 오름폭도 크지 않았다.

스코넥(+1.90%), 조이시티(+1.44%), 넥슨게임즈(+1.32%) 등이 +1%대로 마감했다.

드래곤플라이, 웹젠, NHN, 액션스퀘어, 네오위즈 등 5개의 오름폭은 1% 미만이다.

넥슨게임즈는 +1.32%(240원)로 전일 +3.23%에 이어 이틀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1민8450원이며 거래량은 59만4146주다. 전일(약 136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이 8만7313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기타 투자자가 2173주를 팔았다. 기관은 8만1010주를 담으며 2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다. 개인 매수량은 8476주다.

네오위즈도 0.12%(50원) 오르며 이틀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4만1850원이며 거래량은 8만816주로 2023년 들어 가장 적었다. 외국인이 1만77912주를 팔아치우며 홀로 매도에 나섰다. 기관은 1만7336주를 담았고 개인과 기타 투자자가 각각 476주와 100주를 순매수했다.

하락 종목이 22개로 다시 20개 이상으로 늘었다. 낙폭은 크지 않았다.

위메이드맥스가 -3.05%로 최대 낙폭을 보였고 위에이드(-2.72%)와 액토즈소프트(-2.40%)가 뒤를 이었다.

나머지 19개 종목의 내림폭은 -1% 내외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590만1504주다. 4월은 물론 2023년 들어 최저치다.

조이시티, 넥슨게임즈, 네오위즈, 데브시스터즈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줄었다. 반면 플레이위드, 미투온, 위메이드는 50% 이상 증가했다.

데브시스터즈 거래량은 8만5211주로 지난 2월 22일(약 8만6000주) 이후 가장 적었다. 외국인이 1만1010주를 던지며 홀로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210주, 7789주를 샀다. 나머지 11주는 기타 투자자가 매수했다.

데브시스터즈는 -0.90%(500원)로 최근 2거래일째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5만5300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1662억5900만원이다. 4월 들어 지난 24일(1478억6900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적었다.

위메이드가 590억600만원으로 압도적이 우위를 보였다.

이외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게임주식은 단 3개에 그쳤다. 넥슨게임즈(109억9100만원), 크래프톤(201억1200만원), 엔씨소프트(176억3000만원) 등이다.

총 시가총액은 어제보다 2693억원이 감소한 39조6057억원이다. 4월 들어 지난 25일(39조3036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대형주가 부진했다.

넥슨게임즈(+1.32%), NHN(+0.19%), 네오위즈+0.12%)가 우상향했다.

위메이드(-2.72%), 엔씨소프트(-1.22%), 크래프톤(-0.84%), 펄어비스(-0.47%), 넷마블(-

%), 카카오게임즈(-0.12%)가 우하향했다. 넷마블은 보합을 나타냈다.

넷마블은 -0.16%(100원)로 4월 18일 하락 전환 이후 8거래일째 부진했다. 종가는 6만4400원이며 거래량은 13만9818주로 전일대비 11%가량 증가했다. 기관이 2만3363주를 던지며 홀로 매도 우위를 보였다. 4월 14일부터 10거래일 연속 팔자(SELL)다. 외국인은 1만7328주를 쓸어 담았고 개인과 기타 투자자가 5624주와 411주를 매입했다.

전일 반등(+1.39%)했던 카카오게임즈는 0.12%(50원) 하락,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4만원이며 거래량은 전일대비 약 45% 감소한 18만5362주다. 기관이 5만3255주를 싹쓸이하며 2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다. 외국인은 3만9873주를, 개인은 1만2110주를 팔았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1272주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