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주식

게임주 '화끈 반등'…네오위즈 신고가

728x90
반응형
[게임주식-5월 30일] 평균등락률 +0.95%…네오위즈 신고가

엔씨(-3.58%) 제외한 대형주 강세, 전체 시가총액 38조원 회복

미국의 국채 협상 타결 등 대외적 훈풍에 국내 증시가 상승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1% 내외의 초강세를 나타냈다.

게임주식도 반등했다.

대형주가 상승장세를 주도했다.

맏형들의 선전으로 전체 시가 총액은 38조원 선을 회복했다. 5월 36일(금)보다 2457억원이 증가한 38조134억원이다.

엔씨소프트가 -3.00%로 약세를 지속했지만 네오위즈가 +7.16%로 급등했다. 위메이드(+4.65%), 넥슨게임즈(+3.30%), 크래프톤(+2.05%) 등도 강세를 보였다.

이외 펄어비스(+1.62%), 컴투스(+1.50%), 카카오게이즈(+1.17%) 등도 우상향했다. 넷마블(-0.11%)과 nhn(-0.19%) 등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네오위즈는 +7.16%(3300원)로 2023년 들어 지난 1월 25일(+13.64%), 1월 13일(+9.05%)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오름폭을 보였다. 종가는 4만9400원으로 올 들어 가장 높았고 장중에는 4만95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거래량은 정규장 마감 기준, 48만550주다. 지난 2월 14일(약 56만주) 이후 가장 많았다. 외국인이 4만7279주를 싹쓸이했다. 개인은 3만6703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관과 기타 투자자가 각가 7089주와 3487주를 팔았다.

신작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네오위즈는 이날 'P의 거짓'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예고했다. 6월 9일 강남 조선 팰리스 그레이트홀에서 개최한다. 아시아 독점 퍼블리셔 신세계아이앤씨와 함께 진행하며 방석준 라운드8 스튜디오장과 최지원 총괄디렉터(PD)가 참여해 게임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3.00%(1만원) 하락, 4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32만3500원이며 거래량은 40만2218주다. 전거래일대비 11%가량 줄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먼2178주와 7만3284주를 팔았다. 개인은 12만4776주를 쓸어 담으며 매수 행진을 5거래일째로 늘렸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686주다.

위메이드는 +4.65%(2100원)로 화끈하게 반등했다. 종가는 4만7300원이며 거래량은 50만2668주다. 전거래일대비 81%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13만1607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타 투자자가 1만4431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만843주와 5만5195주를 사들였다.

위메이드는 게임 개발사 '매드엔진'에 300억원으로 투자해, 지분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매드엔진은 2023년 상반기 최고 흥행작 '나이트 크로우' 개발사다.

컴투스도 기업이슈를 전했다. 자회사 컴투스로카의 6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다. 해당 기업은 블레이드2를 개발한 신현승 대표가 2021년 설립한 VR(가상현실) 게임 개발사다. 주요 작품으로는 '다크스워드'가 있다.

컴투스는 +1.50%(1000원)로 4거래일 연속 부진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6만7500원이며 거래량은 7만2349주다. 전거래일대비 약 8% 감소했다. 개인이 3만593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기타 투자자가 182주를 팔았다. 기관은 2만4172주, 외국인은 6603주를 매집했다.

넥슨게임즈도 +3.30%(630원)로 4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1만9730원이며 거래량은 28만7736주다. 전거래일대비 31%가량 감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만4127주와 1만9391주를 사들였다. 개인은 6만1128주를, 기타 투자자가 2390주를 팔았다.

크래프톤은 2.05%(3800원) 오른 18만9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9만113주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만3697주와 2만503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3거래일째 동반 매도다. 외국인은 3만4147주를, 기타 투자자가 53주를 사들였다.

펄어비스는 +1.62%(750원)로 전거래일 급락(-3.95%)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4만6950원이며 거래량은 20만8139주다. 전거래일대비 약 46% 감소했다. 개인이 5만5968주를 던지며 홀로 팔자에 나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만1319주와 3만4611주를 사들였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38주다.

카카오게임즈는 +1.17%(450원)로 5거래일만에 상승했다. 종가는 3만8950원이며 거래량은 23만3063주다. 전거래일대비 약 39% 증가했다. 개인이 3만3808주를, 기타 투자자가 2125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54주, 2만7879주를 사들였다.

넷마블은 -0.18%(100원)로 5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5만6600원이며 거래량은 17만9022주다. 전거래일대비 약 9% 늘었다. 외국인이 9057주를 매집, 홀로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6807주, 1923주, 327주다.

5월 30일 화요일, 코스피는 26.71포인트(1.04%) 오른 2585.52다. 외국인이 672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421억원과 1126억원어치를 팔았다. 457개가 상승했고 411개가 하락했다.

코스닥은 8.27포인트(+0.98%) 뛴 851.50이다. 5월 25일 내준 8500원 선을 3거래일만에 되찾았다. 개인이 2256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61억원과 122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95%로 최근 4거래일째 부진에서 탈출했다.

상승 종목이 19개로 급증했다.

네오위즈가 +7.16%로 급등했다. 룽투코리아, 위메이드, 플레이위드, 넥슨게임즈 등은 3% 넘게 올랐다.

조이시티, 스코넥, 크래프톤, 위메이드맥스 등은 +2%대로 마감했다. 나머지 10개 종목의 오름폭은 +1% 내외다.

하락 종목은 10개에 그쳤다.

데브시스터즈가 -3.58%로 가장 큰 내림폭을 보였고 엔씨소프트가 -3.00%를 나타냈다.

나머지 8개 종목의 하락폭은 -1% 내외다.

데브시스터즈는 -3.58%(1800원)로 하락 랠리를 8거래일째 지속했다. 종가는 4만8500원이며 거래량은 19만3169주다. 전거래일(약 6만7700주)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외국인이 5만639주를 싹쓸이했다. 기관은 3만9569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8거래일 연속 매도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1675주, 9395주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524만9882주다. 전거래일보다 71만5346주가 많았다.

네오위즈, 룽투코리아, 위메이드, 스코넥, 바른손이앤에이, 액션스퀘어, 데브시스터즈 거래량은 전거래일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더블유게임즈는 50% 이상 줄었다.

액션스퀘어 거래량은 20만214주다. 전거래일(약 4만2000주) 1/3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인이 6만8671주를 싹쓸이했다. 기관은 3만9900주, 외국인이 2만4271주를 순매도했다. 기타 투자자는 4500주를 팔았다. 액션스퀘어는 0.96%(25원) 하락,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2570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2559억9900만원이다.

엔씨소프트가 1305억3900만원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네오위즈(234억3300만원), 위메이드(234억2000만원) 등은 200억원대를 기록했다.

크래프톤(169억4300만원)과 넷마블(101억3800만원) 등은 100억원대를 나타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