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세 탈출! 엠게임, 23년 '매출 역대 최대'

23년 매출 816억, 영업이익 213억, 당기순이익 219억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등 효자 해외 성과 주효

 

엠게임(대표 권이형)이 지난해 실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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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이 816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매출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2022년 대비 10.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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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은 213억원, 당기순이익은 219억원이다. 전년대비 각각 29.3%, 3.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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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마케팅 비용 및 퍼블리싱 파트너사에 지급하는 수수료의 증가로 감소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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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는 매출 257억원, 영업이익 92억원, 당기순이익 77억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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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기 대비 각 47.4%, 116.4%, 140.9%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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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기대비해서는 각 -13.0%, -37.6%, -14.0%다. 2022년 4분기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 재계약 일회성 금액 500만불이 반영된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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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이래 최고 매출 달성은 PC MMORPG 북미, 유럽 ‘나이트 온라인’과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 덕이다.

 

​북미, 유럽에서 ‘나이트 온라인’은 지난 2022년 11월 추가된 신규 서버 효과로 지난해 5월까지 현지 누적 매출이 전년도 전체 매출을 넘어서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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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온라인’은 지난 7월 중국의 대형 게임업체 킹넷과 ‘열혈강호 온라인’ 리소스 활용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중국 내 IP(지식재산권) 가치와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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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넷이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MMORPG ‘전민강호’는 지난해 8월 중국에 출시돼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까지 올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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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엠게임이 퍼블리싱, 한국 서비스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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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엠게임은 올해 여름 ‘귀혼M’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원작 ‘귀혼’이 인기를 끌고 있는 아시아권을 시작으로 글로벌 출시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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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혼M'은 자사의 간판 횡스크롤 MMORPG '귀혼'의 모바일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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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에는 방치형 모바일 RPG ‘퀸즈나이츠’를 글로벌에 론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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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엠게임은 연내 신규 퍼블리싱 게임 1종 이상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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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엠게임은 창사 이래 최초로 현금배당을 진행한다. 주당 150원으로 배당금 총액은 29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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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주주총회 승인 후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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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2024년은 지난해 매출의 72%를 차지하는 해외 매출을 견인한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의 견조한 성과를 유지하며, 엠게임의 인기 IP인 ‘열혈강호 온라인’과 ‘귀혼’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기대작 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올해도 지속 성장을 목표로 주주환원 정책에 힘쓸 것이며, 사업 확장을 위한 신사업 진출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엠게임은 3월 5일 오전 장중 한때 5% 안팎의 상승을 보이고 있다. 최근 5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거래량은 10만주를 넘어서며 전일 전체(약 8만9000주)를 능가했다. 외국인이 1000주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