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짧은톡

(89)
[짧은톡]그랑사가, 리니지M만큼 값지다…왜? 엔픽셀 ‘그랑사가’ 출시 9일 만에 양대 마켓 톱3 안착…신예의 창작 IP '한국 창작 모바일 MMORPG 새로운 역사' 2월 3일 수요일, '그랑사가'가 애플 앱스토어에 이어 한국 최대 오픈 마켓인 구글 플레이 매출에서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월 26일(화) 출시 9일 만에 성과다. 작품성에서도 엄지족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유저 평점이 구글 플레이 4.5, 애플 앱스토어 4.7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 모바일 MMORPG 역사상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찐반란'이다. 우선 그랑사가는 1월 최고 흥행대작인 '쿠키런:킹덤'의 기록들을 속속 갈아치우며 2021년 신작 광풍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 그리고 2020년 최고 흥행작 중 하나인 넷마블의 '세븐나이츠2'까지 앞섰다. 이제 오를 수 있는 자리는 단..
3無 그래도 흥행! 그랑사가, 韓 게임의 새 역사 [짧은톡]그랑사가, 하루 만에 인기 차트 싹쓸이…'유명 IP·개발자·퍼블리셔' 없어도 흥행, 韓 MMORPG의 새 역사 기대작이 기대작을 압도했다. 국내 양대 오픈마켓 인기 순위에서 '그랑사가'가 1월 신작 대향연 포문을 '쿠키런:킹덤'을 추월한 것. 1월 28일 목요일, '그랑사가'가 구글 플레이 매출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1월 26일(화) 출시, 이틀 만에 성과다. 그랑사가의 광풍으로 1월 21일 론칭, 단숨에 양대 마켓 인기 차트를 석권한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킹덤'은 일주일도 되지 않아 정상을 내줬다. 그랑사가 초반 질주는 이전 흥행대작보다 값지다. 신생 게임 개발사의 처녀작이면서 원작없이 만들어진 원천 IP(지식재산권)이기 때문이다. '그랑사가'는 엔픽셀이 만들었다. 엔픽셀은 국내 최장수..
쿠키런:킹덤 '광풍'…롱런은 '글쎄' [짧은톡]데브시스터즈 야심작 '쿠키런 킹덤' 구글 매출 톱10 진입…너무 많은 요소와 잇단 기대작 출격, 장기 흥행 걸림돌 데브시스터즈가 선보인 신작 '쿠키런:킹덤'이 순항 중이다. 덩달아 주가도 폭등했다. 1월 22일(금)에 이어 1월 25일(월) 가격제한폭(+29.91%)까지 올랐다. 지난 2014년 10월 6일 코스닥 입성 이래 첫 2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원동력은 모바일 수집형 RPG '쿠키런:킹덤' 돌풍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작품은 간판 IP(지식재산권) '쿠키런'에 기초해 자체 개발, 1월 21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동시 론칭됐다.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매출 2위에 오르며 순항했다. 이어 국내 최대 오픈 마켓인 구글 플레이에서는 두각을 보였다. 인기 게임 1위, 매..
신작 출시, 데브시스터즈 '이례적 급등'…왜? 1월 21일(목) 쿠키런 킹덤, 글로벌 론칭…데브시스터즈 +12.01%, 장외 단일가 1만8900원 폭등 2021년 1년 대내외적 훈풍에 힘입어 게임주가 비상하고 있다. 펄어비스, 컴투스 등 일부 대형주는 물론 중소형주가 신고가 경신이 이어지고 있다. 신작 혹은 신시장 개척에 따른 기대감의 반영이다. 실제로 상장 게임사의 주가는 출시를 위한 움직임에 요동친다. 사전예약자 성과에 따라서 급등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리고 신작 출시일 대다수가 하락한다. 사전마케팅 시기에 기대감으로 급등했다가 정작 론칭 당일은 기대감 소멸로 약세로 돌아서는 것. 간혹 예외도 있었지만 상당수 게임주는 유사한 패턴을 보여왔다. 2021년 1월 21일 데브시스터즈가 격한 다름을 나타냈다. 기대감으로 상승에도 불구하고 출시 당일 ..
키움증권, 베스파 보고서 '너무 맑았다'? [짧은톡]키움증권, 1월 20일 베스파 '2021년 재도약 원년' 전망…'만약' 전제와 '시장 상황' 배제 ·투자에서는 '매도 우위' 베스파 주가가 2021년 들어 고공비행을 펼치고 있다. 1만3800원으로 시작, 1월 20일 현재 1만8550원이다. 올해 들어서만 34% 수익률이다. 전일(1월 19일)에는 2만150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신작 출시를 위한 움직짐이 전무한 상황에서의 급등이다. 의아할 수 있는 상황에서 키움증권사에서 베스파와 관련한 기업브리프를 내놓았다. 급등을 이해하기에는 충분하지 못할 뿐 아니라 혼선이 가중됐다. 키움증권에서의 분석이 가당치 않은 부분들 때문이다. 게다가 1월 20일 보고서를 내놓은 당일 키움증권의 투자 동향은 보고서에 대한 신뢰에 의문을 던지게 했다. 키움증권은..
쿠키런 킹덤, 데브시스터즈의 호들갑? 자신감? [짧은톡] 데브시스터즈, 쿠키런:킹덤 사전예약 200만명 돌파…흥행 청신호 언급, 상장사 무게와 책임감 망각 데브시스터즈가 지난 2021년 1월 7일 '쿠키런: 킹덤' 흥행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으며 흥행 청신호를 켜고 있다고 밝혔다. 이유는 사전예약자 200만명 돌파다. 1월 7일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킹덤' 사전예약자 200만명을 넘어섰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고 여기에서 흥행 기대감과 흥행 청신호를 논했다. 자료에 따르면 이용자 몰이는 지난 2020년 12월 4일 시작, 닷새 만에 100만명을 찍었다. 2021년 1월 6일 기준, 200만명을 기록했다. 약 한 달만의 성과다. 수치상으로 볼 때는 론칭 후 흥행 기대감을 야기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대상 국가를 고려할 때 이야기는 달라진다. '쿠키런:킹덤 ..
세나2, 11월 18일 찜! 위메이드, '미르4' 출시일 까나? 넷마블, 세븐나이츠2 출시일 공개…위메이드 대작 '미르4' 출시일 공개 가능성 임박 11월, 한국 게임판은 뜨겁다.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황금기대작들이 줄지어 출시되기 때문이다. 2019년만 해도 넥슨의 'V4'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이 출격했다. 이에 앞서 10월에는 카카오게임즈가 '달빛조각사'를 론칭했다. 2020년도 크게 다르지 않다. 삼국지난무, 세븐나이츠2가 정식 서비스에 나선다. '삼국지난무'는 일본의 유력 게임사 스퀘어에닉스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전략 모바일 게임이다. 국내 서비스는 스퀘어에닉스와 공동 개발사인 한빛소프트가 11월 16일(월)이다. 일본과 대만에 동시에 출격하며 해당 지역 서비스는 스퀘어에닉스가 맡는다.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의 야심작이며 올 하반기 국내 최고 기..
넷마블의 애정? 변화?… 세븐나이츠2 '낯설다' 넷마블, 출시일 공개 불구 '사전예약자 현황' 발표 전무…론칭일 11월 18일 '수요일' 넷마블이 야심작이며 2020년 최고 기대신작 '세븐나이츠2' 출시일을 마침내 공개했다. 오는 11월18일 수요일이다. 이날은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이 열리는 날이다. 또 지스타2020 개막 하루 전이다. '세븐나이츠2'는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는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의 정통 속편이다. 장르를 MMORPG로 원작 턴제 RPG와 다르지만 세계관 등에서 원작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있다. 넷마블의 '세븐나이츠2' 관련 사전 마케팅과 출시일 등은 이전 기대작과 확연하게 다르다. 우선 출시 요일부터 낯설다. 올해 넷마블은 신작 모바일 게임 대다수를 목요일에 론칭했다. '세븐나이츠2'는 수요일이다. 실제로 넷마블..